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세분 선배님들께서 다니셨던 곳곳이에요.
지난번 혜경선배님이 오셨을 때 모셨던 왕궁정원..
일명 모짜르트 공원에서.
국회의사당
왕궁안에 있는 국민정원에는 때 마침 장미가 한창입니다.
이날따라 시청앞에서
에이즈환자와 의료혜택을 못받는 세계여러나라 사람들을 위한 자선행사가 있었어요.
특별쇼를 보려고 사람들이 속속 모이더라고요.
포도원을 보셨으니
포도주집도 가보셔야 겠지요?
물론이지요 ㅎㅎ
입구와 식당 곳곳에는
포도주병 따는 기구가 전시 되고 있어요.
이곳에서 연주했던
요한 스트라우스1세, 2세와 이나라 민속음악가얼굴이
식탁에 놓여있어요.
민속음악가들이 손님들 자리를 찾아 다니며 흥을 돋구어 주지요.
선배님들께서 흥겹게 지내시며
비엔나의 저녁이 깊어 갔습니다.
춘자 선배님!
이제 세분 선배님께서는 독일 종심선배님댁으로 가셨어요.
혜경선배님은 그곳에서 미국으로 가시고
다른 두분들은 한 일주일 더 계시다 가신다고 했어요.
윗 사진들을 올리면서 벌써부터 선배님들과 다녔던 일들이 그리워집니다.
사실은 제가 내일 부터 파리로 개인 여행을 떠나요.
그래서 다녀온 다음에 올리면 생동감이 줄까싶어 좀 더 올렸어요.
잘츠캄머굿과 잘츠부르그 여행기는 아무래도 저의 여행 다녀온후에 올리게 되겠지요.
항상 관심가지시고 들러 주셔서 고마워요. 안녕히...
파리여행 잘 다녀와.....
좋은곳 사진 많이 찍어서 올려주고..,
기다릴게.
영희언니랑 종대언니는 종심언니네로 가셨구나...
아.....
부럽도다....
.
내 자신에 대해서는 불만이 많지만 남을 부러워하지는않는 타입인데 이 여행기를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여행이 바로 이런건데!
환상이에요.
언니들의 여행을 따라가 보니 옥인이 비엔나에 사는 게 우연이 아닌 듯 하군요.
비엔나 대학중정으로 모셔서
유명인사동상도 보고 한가히 앉아 있기도 했지요.
캠퍼스 한가운데 보리수 꽃 향기에 취해 보기도 하고요.
비엔나 전경이 다 보이는 칼렌베르그 언덕에서
다뉴브강도 보이지요?
이 언덕 바로 아래에 보이는 포도밭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다뉴브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