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날씨가 겨울겨울겨울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가을겨울이라며?

어제는 백사실 쪽을 걷는데 뭔가 턱턱 막히는 듯하고 덥더라.

오늘 이렇게 비가 오는 걸 보니 그래서 그랬나 보다 생각이 드네. 

점점 우리 몸이 더 친자연적(?)으로 되는 것 같아.^^

 

어떻게 지내니?

지난 달에 우리반에 교생이 왔었어.

91년생이더라.

그런 아이들과 한달을 지내니 어찌나 예쁘던지....

딸 가진 사람들은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하긴 남들 눈엔 좋게 보여도 자식들........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기도 하공.

 

너무 오랫동안 글을 올리지 못해

실없는 얘기로 안부 전한다.

 

교생이 갈 때 우리 아이들이 그림을 그렸단다.

담임샘은? 없다.

난 아이들이 시키는 대로 케이크와 꽃을 준비했다.

 

요렇게 예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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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 지내시고, 21일 걷는 모임 때 시간되는 친구들 오랜만에 얼굴 보자~~

많이 더우니까 물 한 병 얼려 와도 좋을 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