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하하하하 지난 5월 18일날 피아노 리싸이틀이 Steinway & Sons Gallary에서 열렸다.
우리 피아노선생님의 학생들로만 하는 작은 리싸이틀이다.
한 이십여명이 참석했는데,,,리허설을 하고 집에 와서 우리 이이에게,,,
오늘 보니까 17살 여학생이 제일 나이가 많더라,,그리고 그 다음에 내가 두번쨰로 많더라,,하니까
우리 이이 왈 여보오! 당신이 젤 많은거지 뭐가 두번쨰야,,,,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정말 그러킨 그렇네,,,하하하하
그렇타고 꼭 그렇게 말을 해야긋나? 참참참 하하하하
리싸이틀의 순서지,,,앞면-밑에서 세번째가 정순자할마시
뒷면,,,
?
암튼 이날 나는 ?Merrily We Roll Along ???from Looney Tunes-Words and Music by Eddie Cantor, Charlie Tobias, and
Murray Mencher ??를 선생님과 듀엩으로 신나게 쳤고, (요것은 기초배우는 학생들의 교과서에 있는 곡중 하나)
아주 빠르고 신나는 Jazzy한 곡이랍니다..
또 ?Sonatina-??Muzzio Clementi 를 쏠로로 연주했답니다.
다음 레슨을 갔더니 선생님이 아주 좋았다고 하시면서,,,어떤 학부모 어머님이 내가 연주하는것이 아주 깊이가 있게
타치를 해서 좋았다고 하더라고,,,나는 사실 선생님의 스튜디오에서 할떄보다 만족스럽지를 않았답니다.
진짜 그랜드 그랜드피아노로는 처음 쳐 보는것이고 아직 미숙한 나인지라....
밑에 곡에 선생님이 붙여준 별 스티커가 보이죠?
집에 와서 별 스티커 땃다고 우리 이이에게 보여주니 어처구니 없이 웃으면서
하이고 67세 먹은 할머니가 별 스티커 받았다고 좋아하는 모습이,,,,,,,,,,하하하하 구여붕가???
선생님이 저의 Dynamics 표현이 참 좋다고 하시네요,
연습하는 동안(한 1000번은 쳤겠죠?) 내내 이 곡이 참 아름답다고 느꼈답니다.
선생님 말씀이 클리멘티가 베토벤보다 전 음악가인데 베토벤이 꼭 자기 제자들에게 이 곡을 먼저 치게 했다는군요.
이 곡은 중간에서 되돌아가고,,,끝에서 중간으로 되돌아가니 이 악보의 두배의 길이의 곡이랍니다.
왼쪽이 스타인웨이 갤러리,,,나도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모르고 이날 처음 찿아갔답니다.
시간을 저녁 6시인줄 알고 여유있게 늦장부리다가 아이쿠 5시네,,,하고 정신없이 과속 안 하며 달려갔더니 간신히 정각에,,,
선생님이 이거 안 오나? 하고 걱정한듯 나타나니까 미소를 지으시드라고요,,,
아래 사진들이 스타인웨이와 그 아들들이라는건지??? 아님 그냥 유명 피아니스트들인지,,,확인을 못했읍니다.
우리가 연주한 리싸이틀 홀 전경,,,
그 날의 리싸이틀 홀,,,
자아,,,어린 학생들만이 플레이 하는 리싸이틀이라 드레씨하게 옷을 입지 않고 중간 점잖게 캐쥬얼하게 입느라고,,,
워낙 선생님이 차분한 성격이라,,,사진도 남을 방해하지 않는 정도로 찍으라 하여 사진도 전혀 찍지를 못했답니다.
이건 선생님이 찍어주신것,,,
동영상은 전혀 사진이 안 나온채로 되어 실패했답니다.
머리도 간단히 뒤에 뭉쳐서 쪽을 쪘답니다. 청중들이 어린 학생들과 비듬하게 봐 주기를 기대하며,,,하하하하
전 곡을 거진 눈을 감고 쳐대는 정순자할마시,,,
우리 선생님,,,이름은 드니즈,,,얼마나 차분한 성격인지 내가 감히 좌지우지 못한 첫 선생님,,
내가 얼마나 말을 잘 듣는지 모른답니다. 과거에는 내가 선생님을 좌지우지 했는데,,,하하하하
내 맘대로 급히 배운 나의 결점들을 다 고쳐주신답니다.
그날 마지막 순서로 선생님이 연주하신 Sonata in A Major, L.345 ?-Scarlatti 는 아주 감동적이였읍니다.
역쉬 선생님이였읍니다.
와아아,,,홀에 전시되어 있는 진짜 그랜드피아노들이,,,,,,,,,이걸 이 작은 도시에서 누가 다 사간당가아???
다음엔 진짜로 더 잘하기로 결심을 했답니다..
이날의 리싸이틀에서 인상적인 것은 모든 학생들이 다들 두세곡씩을 연주했는데,,
그 중 한곡은 선생님과 듀엩을 했답니다..
그 중 17곱살 여학생은 3살때부터 피아노를 쳐서 7살때부터 17살까지 이 선생님과 쳐 왔는데,,,이번에 동부에 있는 대학에 간답니다.
그런데,,,이날 자기가 작곡한 곡을 쳤는데 그동안 직접 작곡한 곡이 꽤 여러곡이라네요,,놀랄뿐이랍니다.
생긴것도 아주 날씬한 미인이랍니다, 화학을 전공할거라네요.
동부로 떠난다고 선생님이 소개를 하며 눈물을 글썽글썽하시더군요,,,참으로 감격적이였읍니다.
숙자,,,구글에 Clementi를 쳐 넣어 Sonatina in C major를 올려 줄수 있는지?
- piano recital 020.JPG (44.2KB)(0)
- piano recital 003.JPG (198.6KB)(0)
- piano recital 005.JPG (48.1KB)(0)
- piano recital 009.JPG (41.3KB)(0)
- piano recital 010.JPG (47.5KB)(0)
- piano recital 011.JPG (44.7KB)(0)
- piano recital 012.JPG (178.4KB)(0)
- piano recital 013.JPG (40.8KB)(0)
- piano recital 014.JPG (43.0KB)(0)
- piano recital 015.JPG (58.0KB)(0)
- piano recital 016.JPG (53.7KB)(0)
- piano recital 018.JPG (49.6KB)(0)
- piano recital 019.JPG (47.4KB)(0)
- piano recital 001.JPG (53.7KB)(0)
- piano recital 005.JPG (183.3KB)(0)
- 순서지 006.JPG (174.8KB)(0)
- 순서지 005.JPG (174.8KB)(0)
- piano recital 008.JPG (49.9KB)(0)
명옥후배애,,,이 새 선생님하고는 처음으로 하는 리싸이틀이였어요.
그러나 지난번 얘기한대로 Faber의 5Level로 되어 단계마다 A&B로 각 다섯종류의 분야로 나뉘어진 교과서를
반드시 인내로 끝내려 하고 있어요,,
그 전에 Level 3의 B까지 거진 했는데도 차분히 하질 않았기에 역시 제것이 되지 못하여
이번 선생님 말씀 잘 들으며 하려 다시 레블 1으로까지 내려가서 하니 참으로 차분해지고 비로서 단계마다 제것이 되는 느낌,,
그날 피아노가 좋은지도 모르게 그냥저냥 했어요,,
늦어서 일분도 여유없이 도착을 했걸랑요,,,하하하하
근데 저도 이 작은 도시에서 저너메 큰 피아노들이 어디로 팔려가능가? 궁금해요,
이 도시에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는 얘기긋죠?
참, 저런 홀이 명옥후배님 집 가까이 있다믄 아무떄나 가서 실컷 칠수가 있는데,,,대 환영이걸랑요,,,
명옥후배,,,이 정순자할마시,,,,지켜봐 주세요,,,,하하하하
???인생을 잘 사는 방법중에 하나가 좋아하는 취미를 가지는 거라는데
순자는 잘 살고 있는 인생이네.
정말 피아노 곡을 1000번씩 치는 정열이면
무언들 못하리오.
연습하고 리싸이틀하고.............
마음껏 노후를 즐기는 모습이 타인의 귀감이 된다.
정 순자 할머니 화이팅!!!!!!!!!!!!!!!
전적으로 동감이예요, 순영언니,,
자의든 타의든 오래 살아야 할 이 시대에 뭔가 자기를 태울수 있는 취미나 활동은 꼭 있어야 할것같아요.
천성이 게을러 어떤 음악이든 잔잔히 틀어놓고 드러누어 두 손가락만 비벼대도 행복하고 지루한 줄을 모르는 저일지라도
가끔 정말로 할 일이 없이 ,,,,,,,,,,,,,몸은 점점 쇠약해지고 등등 생각해볼떄가 있어요,
1000번은 당근인데,,그게 달래 그렁게 아니고 내 맘대로 스탑하고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는 못된 습관 떄문에,,,
정말 고쳐야 하는데,,,하하하하
정말로 그 어린아이들 틈에서 용감무쌍한 노인할머니,,,,,,,,,생각만 해도 어처구니도 없고 구엽기도 해요,,,,하하하하
확실히 인생은 어차피 약간의 착각속에 사능기 좋은것 같애요,,,하하하하
열씨미 응원해 주세요,,,
순자언니~멋져라!!!
인생 2모작을 확실히 하고 계셨군요.
1000번의 연습!!놀래라~~~~
언니 진짜 멋지게 잘 살고 계시네요.
마냥 부러워라.
울 집 피아노는 뚜껑을 안 연지 몇 십년 된것 같은데 무진장 미안해지네요.
순자언니~~존경합니다.
광숙후배,,,인생 1모작에 실패했으니 2모작이라도,,,제대로,,,하하하하
그너메 음악/피아노라는게 어디 끝이 있어요?
바라기는 명옥후배처럼 뭐든지 척보면 척 하고 칠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래서 기를 쓰고 죽어라고 악보를 공부해 가며 하는데 눈과 손이 같이 협조를 안 해 주거든요?
그러니 아직도 한참,,,그래서 무조건 착하게 교과서 총 20권 정도를 착실히 뗴며 연습곡도 하고 하며
주어진 곡을 소화하며 나가다보면 한 오년 후에는 멍가가,,,,하하하ㅏ
피아노뚜껑 안 연지가,,,,,,라니 말인데 저도 한 8년 그냥 한번 안 앉으니 8년을 스트레이트로,,,그러다가 다시 시작했어요,
우리 두 딸래미들 7년을 치다가 제가 너무 바빠 감독을 못했더니 애걸애걸 그만 두던 피아노를 이 에미가 써먹네요,,,
나두 미술쪽으로 끊임없이 정진하는 광숙후배 무쟈 존경해요,,,
순자의 피아노의 열정은 정말 대단해. 정말 부럽다.
내가 그음악을 찾아 올리려니 잘 않되네. 잠시 깜빡 했나 왠일인지.
정말 인생 2모작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으니 축하해.
어찌 1000번 씩이나 하는지 정말 놀라워.
목사님 말씀이 정말 유모스럽네. 그냥 듣고만 계시지 뭘 그리 ㅎ
우리 김옥인 후배님이 올려 주시면 좋겠네요.
숙자,,,열정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는데,,,그냥 해 오고 있다네,,
숙자는 이 곡을 고등학교떄 치다가 말았다면,,,왠만한 기초를 훨씬 넘어선 수준일텐데,,
(나야 워낙 기초가 약한 상태로 어부지리 하는것이고)
왜 집에 그랜드 피아노를 그냥 놀게 썩히나,,
이제 사업은퇴하겠다 다시 시작해 보라고 권하고 싶네,,
우리 이이는 하루 종일 같이 있으면 하루 종일 웃기신다오,
그렁게 나는 하루종일 웃는다요,,,
자신은 '내가 그렇게 웃기냐고 하면 시치미 뚝따고 '??? 나처럼 과묵한 사람에게 그런 말을??? ' 하는 식으로,,,하하하하
옥인후배가 지금 어디 막 나가려는 길이라고 돌아와서 해 주겠다했네,,,
Clementi - Sonatina Op.36 No.6 in D Major
정순자 선배님,
클레멘티 소나티네 피아노곡 올렸어요.
들으시면서 연주하셨던 순간을 추억해보세요 .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저도 한번 쳐보아겠어요.
다음 선배님의 연주곡은 무엇이 될까 호기심이 나네요 ㅎ ㅎ
하이고오,,옥인후배,,넘 고마워요,,
지금은 저도 마니 약아져서 구글로 들어가서 전 곡을 들을수가 있어요.
꼭 선생님에게 의지 하지 않아도,,참 좋은 세상이죠,,,
저는 사분의 일음표를 126의 템포로 쳤는데 곡의 outcome이 여기서 친것보다는
훨씬 깊이있게 우아하게??? 친것 같아요,
전혀 다른 어프로치인데 선생님이 저의 다이내믹스 표현이 참 좋다시네요,
한 학부모 엄마도 자기 딸이 작곡까지 해서 치는데,,그 엄마가 제가 치는 곡이 아주 감동적이였대요.
좋은 징조이죠? 하하하하
다음 연주곡은 뭔지는 전혀 모르는데,,,아직 멀었을테니까..
지금 받은 곡은 The Clear Stream -Burg Muller 예요,,
아마 제에게 손가락을 위해서 필요한 곡을 단계적으로 정해주시는거라 생각해요,
헤고오,,처음에는 도저히 불가능한테 수많은 노력으로 나중엔 비스름하게 해 내네요,,,하하하하
어제는 일년에 한번 하는 연례정기검사날이라 그제 밤부터 금식하고 어제 죙일 대학병원에 있었어요.
맘 편히 살다가 막상 검사를 하게 되면 뭔지 모르게 긴장되고 그러네요.
암튼 연중행사가 끝나서 시원해요.
1주일 후에 결과 나오는데 집안에 일이 좀 있어서 16일에 보러가기로 했어요.
사실 1000번이라고 하면 대단해 보이지만 하루에 20번씩 하면 50일, 10번씩 하면 100일이에요.
우리가 세어보지를 않아서 그렇지 연주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다 그렇게 하고 있지요.
아기가 엄마라는 말을 하려면 3000번을 들어야 한다더라구요..
사람이 뭐든 3000번쯤 들어야 자연스레 나오게 된대요.
예전에 12기 김혜숙선생이 자기 연구소에서 풀룻 가르치고 우리가 작은 음악회하던 시절
풀룻회원들이(다 동문들) 자기들은 맨날 잘 못한다고 불평(연습도 안하면서 웃겨)을 하니까 한마디 하더군요.
(이 선생님은 도무지 잔소리라는 걸 안하거든요. 어쩌다 가 보면 누가 선생이고 누가 학생인지!!!!ㅎㅎㅎㅎㅎ)
"여러분들 하루에 얼마나 연습하세요?
명옥이언니도 그렇고 전공하신분들이 얼마나 연습을 많이 하는줄 아세요?
놀러도 못가고 맨날 연습만 하면서 사는 거에요!" 라고.
생각해 보니 수학여행도 한번인가 밖에 못갔어요.
꼭 그 때쯤 콩쿨을 해서리.....
여행가는동안 연습 못하는 것도 있지만
손을 다치거나 음식 잘못먹고 배탈이라도 날까봐 선생님들이 못가게 해요.
순자언니!
결혼행진곡같은 곡도 다 연주하신 후에 새로 기초부터 하시니까 굉장히 쉽게 느껴지시지요?
저도 오늘 한번 연주해봐야겠어요.
?헼쿡!!! 결혼행진곡?
?그때는 해 보라고 하셔서 겁없이 하면서,,,야아ㅏ 항상 듣던 이 곡이 무쟈 어렵구나,,하면서 결국은 해 냈는데,,,
지금 내놓고 다시 하라하믄 언제 했었냐는듯이 다시 긍 매면서 연습을 해야 할것 같아요,,
그것이 명옥후배같은 피아니스트와 시로도인 저의 차이점일거예요,,,하하ㅏ하
언어,,,하니 이 외국에 나와 사니 방송을 통해서도 다른 언어를 마니 접하게 되는데,,
참으로 희안한 것이 각 민족의 언어마다 독특한 그들만이 낼수 있는 음들이 있는데,,
정말로 그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태에서 3000번 이상을 들어서 그런지,,그 아이들은 여전
그 발음들을 내는 것을 보면 희안해요,,,하하하하
분명,,건강검진 결과가 잘 나올거예요,
맞아요,,,그만큼 시간을 보내야,,,수학여행을 못 가게 했다는 것이
연습도 연습이고,,,그 동안에 평상시의 생활리듬이 꺠지면 그만 그 앞에 임하는 태도가 달라지니까요,
제가 그 정도라도 연습을 안 했다믄 요맹큼이라도 될 턱이 절대로 없지요.
실제로 말 않듯는 손가락으로 늦게 시작해서 이 나이에 말도 안 되는 말이지요.
명옥후배도 찬양곡들을 그렇게 수준있게 친다는 것이 사실 참 어렵거든요?
근데도 그렇게 치시는 것은 주부로서 살림속에 나를 묻지않고 그만큼 꾸준히 하신 결과예요,
캬아.....
대단한 열정을 가지신 분이세요.....
그 나이에 1000번 연습해서 연주를 하셨다니......
저는 이 곡을 중학교때 렛슨 받았어요. .., .
근데 순자언니가 그 나이에 ......
말이 안 나오네요. .
힘찬 박수보냅니다.
순자 그 열정에 너무 놀라버렸는데
명옥이 한 말 자세히 읽어 보니 그리 노력을 해야 되겠고
정우가 하모니카 분다니
이왕 시작한 것 열심히 해 보고
얼마전에 동창 성정순을 만났는데
그림 유화 배우라고 내게 권하길래(아마 6 년전쯤)
아휴 시간도 없고, 소질도 없고 그랬는데...
조규정 작품전에 가서 보고는 규정이도 열심히 그림그리는 구나
생각이 들어 친구들 모두 훌륭하다 했지.
나도 좋은 카메라 사 놓고 실습도 못했지만
14일 날은 드뎌(아주 이쁜 신부 ) 실습 기회가 생겼다.
(혜경이 있으면 데려가고 싶게)
방장,,,, 오호 통재라,,,그 놓친 시간 6년이 너무 아깝구려,,,
성정순화가칭구의 말을 들어 그떄 시작했더라면 지금 쯤 맡아논 당상일텐데,,,
바로 그 다름이란 결과적인것에서 시작을 했었느냐? 안 했었느냐?의 차이가 아닐가하네,,,
맞아,,흔히들,,,아후우,,,소질도 없는데,,,라고 나를 낮추어버리능게 문제지,,
근나전나 방장은 그 카메라가 더 맞을것같네그려,,
찍사도 자기들의 전문적 경향이 있을진데,,역쉬 웨딩같은 쪽이 맞지 않을가? 하하하하
낭중에 후회말고 좋은 카메라 열심히 부려먹기,,,,화이티잉,,,
혜경칭구두,,,늦게 해서 열심히 꽃을 피우니 완전 전문사진예술가로 참 자랑스럽고
몸이 힘들어도 그것에는 온갖 정열을 부으니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지
유럽여행 사진에 아주 건강해 보이네그려,,,,,,,,,
순자선배님!!! 제 소나티네 교본에는 7번이네요.
악보 보며 들으니 넘 재미있어요. 저도 어렸을때 쳤는데 4월 11일로 되있네요.
언니,,,,외우셔서 치시네요. 대단하십니다요. 수고많이 하셨읍니다.
옥인후배님,,,,,연주곡 올려주어 잘 들었어요.
전 제 교본에 1번을 가끔 좋아해서 칩니다. Kuhlau . Op. 20. No.1.
이곡도 올려주실수 없으실까요??? 너무 재미있읍니다.
?재화후배애애,,,방가워요,,,?
잘 있지요? 아아,,어려서 이 곡을 치셨구나아,,
저는 늦게서(47?) 시작했지만,,,한편,,,에라 일찍 시작하고도 늦게는 손을 놓을수 있씅게,,
나는 늦게 시작했지만 늦게까지 하고 있씅게,,,괜찮타,,,하고 위로합니다.
외우는 것은 처음엔 ,,,,,,,,??? 어떻게??? 했지만 막상 한 천번 쯤 치면 조금 노력하면 어차피 되더라고요.
그리고 항상 반복되는 부분들이 있으니,,,,,,,,,,,
이김에 재화후배도 다시 피아노벤치에 계속 앉으시길 바랍니다...
?옥인후배애,,,재화후배 신청곡 부탁드려요오,,,
정순자선배님,,,,,한국에 오신것 같았는데 언제이신가요???
그때 한참 냉동치료할때인것 같아요 .4개월을 밖에 잘 못 나갔읍니다요.
훌흉하십니다. 저도 계속 조금씩이라도 연습해서 외우겠읍니다요. 언니,,,반갑습니다.
언니,,,,저는요,,,,악기중에서 피아노곡 제일 좋아해요.
많은 격려와 사랑넘친 외국에서의 아주 이성적이고 매력적인 전화 음성,,,,,,못 잊어요. 고맙습니다.
재화후배,,,일부러 외우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어도 그저 꾸준히
첫쨰는 자신이 즐기셔야되요,, 그러다보면 저절로 외워지더라고요,
또 외운다는 것은 무신 리싸이틀에서 발표를 한다든지 할떄라야 꽃?을 피우게 되는것같으니 너무 신경 안 써도 되요..
악기중에 피아노를 젤 좋아한다니 말인데,,
우리 이이는 얼마나 땍꾼땍군한 피아노음색을 싫어하시는지 절대로 머 음악회를 간다든다
가외로 피아노음판을 듣는다든다 그런건 있지를 않아요.
그리고 음악에는 아예 관심도 없고 아주아주 무식하시답니다.
그런 그이가 덜 떨어진 음정으로 한마디로 엉터리 음정으로 뚜덕거리며 치는 저의 피아노를
하루 종일 들어야 하는 그 고통을 생각해봐요. 고문이 따로 없죠..
그래서 얼마동안은 저기 안방에 가서 문도 닫고 있고..좀 짜증스럽기도 했지요.
옛날 큰 집에서야 저 아래층에서 치니까,,,지금은 완존 고기서 고기걸랑요..
그러던 그이가 나중에는 날보고 오히려 피아노 연습 안 하냐고 물어보신답니다.
이제는 바로 옆 서재에서 책을 봐도 괜찮은 정도로,,,하하하하
그러나 내가 머 하우스칸써트니 리싸이틀에는 아예 가자고도 안 하지요,,
한 마디로 내가 알아서 기는거죠...거기에까지 가서 그 고문을 당하게 할수는 읎씅게,,,하하하하
무엇보다 재화후배가 다시 음악속에 살수 있어 무료함이 없어질수있고
뭔가 할일이 있고 ,,,남이 해 논 음악보다 자신이 친다는 충족감등,,,
참으로 좋을것같으니 꼭 한번 다시 해 보시길,,,,,,,,,,
헤헤헤헤 멘 그리 칭찬을,,,,,,,,,,,,,,,,
형부목사님께서는 딱 우리 옆지기 스타일이셔요.
음악은 특히 클래식은 좋아 안해서 아르떼 텔레비라도 켜놓으면 자기방으로 가버립니다.
근데 무지 다행스러운 건 제가 연습하는 피아노 소리에도 전혀 관심이 없어서
감동이야 물론 안하지만 전혀 시끄러워하지도 않는다는 거지요.
일단 신경이 섬세하지가 않아요.ㅎㅎㅎㅎㅎ
근데도 자동차에는 열심히 CD를 사서 넣고 다니네요.
아마 듣는 훈련이 안되서 그렇지 싫어하는 것 까지는 아닌 가 봐요.
부부가 함께 좋은 콘서트도 가면 좋겠다는 생각도 안한 건 아니지만 이 나이가 되고 보니
저한테 너무 관심 갖지않는 것도 편하더라구요.
이 아저씨는 일단 자기 입에 좋은 것만 넣어주면 만족이에요.
재화야.
소녀합창단 출신이라고 했지?
그 동안이야 애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로 지낸 세월이고
우리의 인생은 이제부터 아니니?
피아노도 치고 노래도 하고 적극적으로 살아.
알다시피 음악은 연습 그 자체를 즐겨야지 컨서트니 발표회니 바라보다가는 아무 것도 못해.
그런 일이 평생에 몇 번이나 있다고?
그리고 자기가 만족할만한 연주를 하는 경우도 극히 드믈쟎아 ?
정원이 있는집에서 피아노연습을 한다는 거 생각만으로도 너무 부럽다.
하하하하 위로 받네요.
아니 그런분이 어찌 감히 피아니스트하고 결혼을 하신당가아??? 참참참,,
클래식을 안 좋아하신다,,,,하,,,참 맘에 드네,,,
결국은 성품이 꾸밈도 없고 체도 안 한다는 거예요,,,소탈,,,그 자체,,,
사실은 클래식에 대해서 다들 아는체 하려는 경향이 많거든요,,
맞아요,,,부부가 멋지게 차려입고 콘써트에 가는 모습,,,하,,,멋져,,근데 저도 진작 포기 했어요,,,
아예, 주일날 설교때 말고는 넥타이를 매는것을 질색으로 여지시니,,
이제 은퇴를 해 놓으니 넥타이는 그림의 떡들,,,
,,,,이 아저씨는 일단 자기 입에 좋은 것만 넣어주면 만족이에요....하하하하 더 바라시는 것도 없다는 얘기죠???
어쩜 그리도 비슷하실까?,,,,
최재화 선배님,
제가 그동안 파리여행중에 있어서
이제서야 선배님글을 읽게 되었어요.
당장 곡을 올립니다.
저도 이 곡을 좋아해요.
1악장은 아직도 외우고 있고요 ㅎ
정순자 선배님께서 커다랗게 쓰신 제이름을 보면서 미소를 지어요.
옥인후배,,,고마워요,,,바쁘신 중에도,,,정열의 여인이라는 표현이 어울려요,,
재화후배가 소곡이라는데 전혀 소곡같은 느낌이 안 들어요,,피아노가 커서 그런가?
와아 저렇게 완숙한 남자분이 피아노 치는 모습 참 좋아보여요,
근대두 저는 음악인하고는,,,도래도래,,,너무나 완벽을 요구할것같고,,
매일밤 남들을 위해 연주하느라 저녁일 해야하고,,,하하하하
이러는 저 역시 사실 음악에 대해서는 엄청 무식하답니다.
도무지 누가 무슨곡을 어떻게?라는 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답니다.
선율이 부드러운 음악이 방에 그저 흐르는 자체로 만족하는 편이지요,,,하하하하
아이구머니나! 옥인후배,,,,,,진짜 올려주셨네요???
짧은 소품도 이렇게 연주로 들으니 남다른 느낌이 큽니다요.
옥인후배,,,,언제부터 고렇게 음악적인 감각 뛰어나게 익히셨나요????대단해여.
그리고 외국 건물 내부,,,호텔 내부,,,,여러 작품들 찍어보내주어 훌륭합니다.
악보안봐도 넘 익숙한 곡 ,,,,,,제가 피아노 치면 남편이 좋아했답니다.
그래서 더 익숙한지도 모릅니다. 수고하셨읍니다. 또 만나요. 근데 날로 패션감각이 더 멋있읍니다.
와아아아,,,재화후배애,,,마치 한 폭의 그림 같네요,
사실,,,부부의 마음이 그렇게 하나되어 상대방에게 나를 맞추어주며 작은 행복을 느끼는 공간대를 만든다는 것은,,
지극히 쉬운.작은 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못하기에 불협화음을 내며 행복을 못느끼고 사는것이거든요,
행복은 아주 하찮은 작은것/순간에서 서로에게서 느낄때 완숙된 삶을 엮어나갈수가 있는것이거든요,
아무리 각자는 잘났어도 그 협화음을 둘이가 못 만들어갈때,,,항상 마음은 충족을 못 느끼는거지요,,
그런면에서 그 분은 참으로 온유하며 작은 것/순간을 사랑하시는 분인것 같아요,
와아,,,그럼 지금이 피아노,,또는 베이비그랜드,,그랜드그랜드보다 한 옥타브가 더 있는 피아노를???
아이고 순자언니 역시나 하셨군요.
조 위에 있는 프로그램이 흐려서 도무지 아니 보입니다요.
세계적인 피아노회사의 홀이니 피아노 만큼은 진짜 좋았겠어요.
이럴 땐 그런 나라에 사시는 분들이 부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