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열무가 딱 알맞게 자라서 뽑아주며 동시에 다듬어까지 주시는 우리 이이,,,
열무김치와 물열무김치를 담갓답니다.그리고는 그 자리에 무우를 심었답니다.
이 집에 처음 오니 난초가 몇무더기 있었는데 다른 색은 다 뽑아버리고 청난만 두어구루로 시작한것이 이제는 난초군무를 보는듯
오직 청난만으로 이루어지니 장관이랍니다.
쌘프란시스코에 있는 작은 딸이 어머니날 보내 준 화단화분,,,
집에 꿀떡을 붙인 듯 집에만 있으면 천국인 줄 아시는 우리 이이,,,
성경책 보시다 묵상하시다,,참고서적 보시다,,책을 쓰시다 테레비 보시다 중간중간에 나가서 밭일하시고 잉어들 돌보시고
아침산보/등산하시고...그 자체가 휴식인 우리 이이,,,
안에서도 문만 열어놓으면 들리는 물 떨어지는 소리,,,
잉어 밥을 주니 얼씨구 하는 잉어/붕어들,,,예전에는 80여마리까지도 있었는데,,,물론 그때는 작은 것들이 많았고,,
지금은 한 30마리 될랑가? 잉어는 다 죽고 불과 몇마리,,어떤 것들은 팔뚝만하게 컷답니다.
일주일에 세번 물을 이렇게 주고 매일 아침저녁 손으로 더 주고,,,워낙 메마른 사막잉게,,
숙자가 보내 준 쑥 몇 뿌리가 이렇게 밭을 일구었답니다.
쑥 인절미도 해 먹고 쑥모찌피도 하고,,,뜯어 말려서 벼개도 만들어 베니 쑥향기를 맡으며 어찌 머리가 편하고 잠이 잘 오는지,,,헤헤헤헤
우리 옆집/윗집은 당체 게을러서 그 집 등넝쿨이 저렇게 욱어지니 아예 지붕도 안 보이게 꽉 가려버렸으니,,,,
우리는 더 프라이버시하여 좋답니다...하하하하ㅏ 원님덕에 나팔분다잖틍가요?
- 올 난초밭 002.JPG (68.3KB)(0)
- 올 난초밭 005.JPG (83.5KB)(0)
- 올 난초밭 010.JPG (79.9KB)(0)
- 올 난초밭 011.JPG (61.8KB)(0)
- 올 난초밭 014.JPG (68.2KB)(0)
- 올 난초밭 015.JPG (52.8KB)(0)
- 올 난초밭 019.JPG (53.3KB)(0)
- 올 난초밭 021.JPG (59.6KB)(0)
- 올 난초밭 024.JPG (82.4KB)(0)
- 올 난초밭 026.JPG (87.8KB)(0)
- 청난군무 005.JPG (181.1KB)(0)
- 청난군무 011.JPG (84.8KB)(0)
- 청난군무 014.JPG (97.1KB)(0)
- 청난군무 022.JPG (174.3KB)(0)
- 청난군무 024.JPG (91.8KB)(0)
- 청난군무 017.JPG (85.0KB)(0)
- 청난군무 018.JPG (59.4KB)(0)
와아아,,,숙자는 나보다 먼저 열무김치를 즐겼네그려,,
그곳은 씨만 뿌리면 나는 곳이니,,,물주는 수고도 할 필요가 읎자나,,
듀닙이 뭔지? ,,,나 마트에서 그 자주색나며 무같이 생겨 잎파리도 뻘건 줄기에 푸른 잎이 있는것 사다놨거든?
일단은 저런 병에 썰어넣어 쥬스를 내어서 마셔보려하네,,
그게 또 그렇게 좋탄다니,,,
듀닙?
저도 첨 듣는 이름이네요
언니들의 미국생활을 보면서 감탄도 하고, 반성도 하고,
주위에 비해 영 촌스러워보이는 제 생활을 자화자찬하기도 합니다.
가만 보니까 요즘 사람들 많이 게으른 반면에
드디어 열심히 집밥 해먹는 사람들을 동경하기 시작했더라구요.
(밖에서 먹는 것들 믿고 먹을 수가 없으니까요)
집으로 불러서 밥먹으면 너무 좋아하고 반찬 조금씩 나누어주면 무엇보다도 좋아들 해요.
전 나가는 거 싫어하고 수입도 줄어서 웬만하면 집으로 오라고 해서 그냥 간단해도 집밥 해먹입니다.
나가봐도 돈만 들지 별 거 없더라구요.
게다가 시간은 엄청 뺏기지요.
솔직히 대개는 돈주고 먹으라고 해도 싫을 판인데 돈 내고 먹어야하쟎아요?ㅎㅎㅎ
언니들처럼 농사까지야 무리지만 철따라 재래시장에서 재료 사서 김치 하고 장아찌나 밑반찬 몇가지 해놓으면
누가 언제 갑자기 오게 되도 생선이나 고기요리 한가지와 국이나 찌게하나로 대부분 해결되더라구요.
차와 과일까지 풀코스요리가 되니까 영 고급스럽지요.ㅎㅎ(자화자찬)
아프고나서 몇년은 효소니 장아찌니 안하고 살았는데 다시 시작했어요.
효소는 2년이 지나야 약효가 있다고 하네요.
전에는 바보같이 만들기만 하고 요리에는 잘 사용을 안했는데
요즘은 모든 요리에 사용하니 풍미도 더해주고 소화에도 좋고 아주 요긴해요 .
단맛이 필요한 곳에는 무조건 조금씩 넣는답니다.
제주도에서 천연염색하며 채식으로만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났는데
가을이 되면 반드시 생강효소를 만들어두고 쓰라네요.
저도 작년에는 생강청을 만들어서 써 보니까 아주 요긴했는데 그건 그다지 오래 저장이 힘들어요.
그 친구는 아주 아주 넓은 뜰을 가지고 있어서 사지는 않고 울안에 있는 것만으로 효소랑 장아찌를 담근대요.
없는 건 심고.ㅎㅎㅎㅎ
(집은 아주 오래된 고가고 작업실은 콘테이너 하우스를 두개 만들었어요.)
이제 매실효소 담글 철이 됬어요.
원래는 하지 지나고 따야 독성이 없다고 하는데 요즘은 더위가 일찍오니까 빨리 익는다네요.
이제 담그면 90일 정도에 뜨지만 그걸 2년 숙성시켜야 한다는군요.
3년 전에 매실과 오디(뽕나무 열매)를 담갔는데 이 오디는 3년이 지나도 열매가 부수러지지 않네요.
자가 요구르트에 섞어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요.
이 효소에다 생수 타면 여름철 드링크로 최고지요.
저희는 레몬을 짜서 생수에 타던가 그냥 마셔요.
남편이 당수치가 좀 있어서 단걸 피해야해서 시작했는데 정말 좋아요.
겨울에는 그냥 마시고 목마를 땐 물하고 마시고
어제 갑자기 용무가 있어서 집에 들른 교회식구 두분에게
있는대로 점심도 대접하고 오디 효소를 작은 생수병으로 한개씩 덜어 드렸어요.
나중에 생각하면 엄청 아까운데 ㅎㅎㅎ(3년이나 기다린 거니까요)
손님들이 오시면 그냥 있는 거 뭐든 먹이고 주고 싶어지더라구요.
다 임자가 따로 있어요.
아침 시간에 성경 읽기 하는데 요거 쓰느라 30분이나 지나 버렸어요.
언니들 또 뵈요.
하하하하 세상에 요러케 귀엽고 사랑스런 글이 ,,,또한 감칠맛나는 글이 있을가요?
명옥후배의 진솔한 면,,,그게 명옥후배의 매력이예요. 살림꾼,,
저도 거 머 효소라나 하는것 궁금하긴 한데 제가 엄청 게르고 꾸준성이 없써
아마 시작하면 썪혀버릴게 뻔하니,,,,시작을 아예 안하능게 더 좋을듯,,,하하하하
부산에 가면 꼭 명옥후배집에 들러봐야지,,,헤헤헤헤
명옥후배가 해 주는 밥한번 먹으믄,,,,,,,,와아아아,,,,
으례 버리고 나면 돌아서서 아쉽고 주고나믄 돌아서서 아까운 생각,,,인간의 아주 아주 속내면을 잘 표현하셨어요,,,
30분,,,방까이를 아주 잘하실거라 믿어요,,,,
이만하믄 방까이가 될랑가?
명옥후배 한테 배우는것이 넘 많네요.
오늘 친구집에가서 매실사춘 정도 되는 붉은 색의 그러니까 자두라고 할까요.
자두를 떠보니 넘시어서 조금 단맛이 들때 매실 처럼 효소를 담그려고 합니다.
난 작년에 대추로 효소를 했는데 정말 요리에 쓰니 좋더군요.
나가서 먹으면 편하고 좋지만 후식이니 차 를 마실수가 없고 뭐 귀찮아도 집에서 먹으면
실속있고 돈도 절약되고 좋지요.
밭농사하니 좋긴좋아요. 집에서 실컨먹고 친구한테 나눠 주고 계속 땅에다 심기만 하면
비가 저절로 오겠다 영양제나 챙겨주면 늘 신선한 야채를 즐길수 있지요.
이젠 화단에다 도라지 까지 심어서 꽃도 보고 먹기도 하려고 합니다.
순자언니!
누가 그러는데요.
게으른 사람이 키울 수 있는게 난이라던데 효소도 그래요.
그냥 담가놓고 뚜껑만 잘 닫아 놓으면 아무 것도 할 게 없거든요.
90일쯤 지나서 국물만 따르고 아까우니까 전 그 위에는 술 부어놓아요.
그리고 또 새월아 네월아 하고 잊고 살면 되요.
제 글만 읽으시는 분들은 아마도 우리집 음식이 맛있을 것이다
제가 무척 바지런해서 집안도 깨끗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아니고요.
그냥 전 사람들이 집에 오는 걸 별로 무서워 안해요.
뭐 사람 사는게 거기서 거기지 싶고요.
대개 엄청 깨끗한 집은 별로 뭐 안하는 집이에요(아닐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규칙적이 안되는 생활 때문이에요.
원래가 학생이었고 교수가 되서도 출퇴근 시간이 불규칙하다보니까
치우려고 하면 누가 오고 또 다른 거 하고
좋은 음악 들리면 청소기고 뭐고 그자리에 다 팽개치고 가서 에프론 두른 채로 연습하고 그러거든요.
문제는 그러다가 하던 일을 그냥 잊어버려요.ㅎㅎㅎㅎ
근데 다음 날 하면 되쟎아요?
제가요
아주 편리한 진리를 깨달았걸랑요.
그냥 내 마음을 바꾸자.
이게 엄청 어렵긴해도 다른 사람 마음 바꾸는 것보다는 쉽쟎아요?
암튼 실제상황보다 훨씬 말을 잘한다는 것만 아시면 되요.
?앞치마 두루고 피아노 열씨미
두들기는 예쁜 아줌씨,,,이닐아지매,,,
?상상하며 웃음짓읍니다.
사실,,,엄청 잘살고 먼지하나 없는 집에 가며는 차 한잔 겨우 얻어마시면 잘 대접받은거래요.
그저 사람 사는듯 편히 사는 집,,,전 옛날 제가 자랄때 손님이 오시면 엄청 후히 대접하려하던 기억이 있어요.
그냥 다녀가시는 손님도 그렇지만,,,시골-저 경남거창에서 어른들이 다니러 오시면 보통 한달,
아침마다 모시고는 선창가에 가서 잡숫고싶은 생선 싱싱한 넘으로 사다가 매운탕, 회치고
하며 한달내내,,정성것 밥상 올리고,,,옷한벌 해 입혀서 벽시계 하나 사서 돈도 좀 쥐어드려 보내던 것,,생각나요.
그러니 저도 손님 오시면 엄청 반가워하고 완벽히 후히 대접하려 했지요,
왠걸,,,우리 이이네 충청도라 그럴랑가? 아님 유독 이집의 풍속인지,,
절대 사람을 막 반가워하면 안되고 ,,,그저 덤덤히,,,하이고 미쳐라,,,
너무 잘 하면 탈이 난데요,,아마 이 집엔 탈이 엄청 마니 났던 모양이야요..
얼레에,,오래 오래(어제가 43주년)살다봉게 저도 그러케 되어 버리더라고요.
시어머니 흉보다가 닮는다잖아요,,,하하하하하
근데 또 아예 타산이 안 맞지도 않는것이 일단은 내 신수가 편하잖아요,
우리 이이는 제가 아무것도 안 하면 좋아해요,,,참 벨난 성질이야요,
뭐 막 쌓아놓고 다듬고 주무르고 다지고 떡치고 하면 질색이예요....
그저 끼니 연명하는 식으로,,,,하하하하하
아주 다른 성격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읎씅게,,,남편 시집살이 엄청한 셈인데
지금 이즈막에 어차피 다 닮아가서 봉게 또 그게 그렇게 단순하고 편한거예요.
???순자, 숙자, 명옥이!!!
우리 인일의 살림꾼들!!!
난 글을 읽다 끼어들 군번이 아닌거 같아서 슬그머니 나갈려다
그래도 왔다 간 정표를 남길려고 한자 적는다오.ㅎㅎ
순영언니이,,,제가 언니에게 대해서 할 말을 명옥후배가 밑에 아주 고대로 해 놔설라무네 제가 할 말을 잃었어요.
언니야말로 모든 것의 모범이시고,,,세상에 어찌 그리 다 두루두루 챙기시는지 짐작도 못해요,,
저두 그런대루 어지간히 챙길텐데 당체 43년 우리이이 겨드랑밑에 낑겨 하라는대로만 하다봉게
완존 아이텐티티 실종자/미아랍니다. 하하하하
제발 핑게대시며 슬그머니 날갈려느니 하시지 말구 푸욱 눌러계시능기 워떨지,,,
명옥후배는 사실상 어디가두 여기서 언니들하구 노능거처럼 구수하구 편하질 않을꺼거등요?
긍게 아주,,,,,,,,,,,,,,,하하하하 그 바람에 우리 방이 반짝반짝,,,,하하하하
아이고 순영언니!!!
그런 말씀을 하시면 아니되지요.
언니는 완전 안주인마마의 표본이신디요.
항상 여기저기 살피셔서 뭔가 빠진 듯 싶은 곳은 막아주시고
허전한 듯 해보이는 사람 꼭 위로해주시고 아니다 싶은 것은 그냥 흘리시고~~~~~~~~~~~~~~~~~~~
언니가 계셔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시지요?
사실 12기 후배들이 순선이 큰언니라고 엄청 좋아할 때 실감이 별로 안났었는데
지내 보니 과연이에요.
순영언니 쨩!!!!!
(지가요.
3동 언니들 방에서 이리 나대고 다녀도 뭐라 안하셔서 맨날 여기서 놀아요.ㅎㅎㅎ)
순자언니 댁으로 날아가고픈 맘뿐예요.
넘넘 아름답고 시원한 저 물줄기!!
청란?
한가지 색으로 무릴 이루니 더 아름다워요.
하여간 부지런하신 그 모습 본받을 만해요.
숙자언니의 농사솜씨 또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어요.
조 위에 김치 맛있겠어요.
침 꼴깍*^*소리 들리시는지요?
언젠가 두 언니 댁을 방문하리라 생각해 봅니다.
건강 잘 챙기시면서 늘 행복하셔요.
음식의 달인 명옥언니 방가방가!!
항상 맛있는 냄새가 여기까지 온다오.
22기 순영언닌 살림꾼 아니신감요!!!
숙자,,,이게 뭔지 아나? 비트=Beat ,,,,왜 자주색 무우같이 둥근 뿌리로 줄기도 자주색으로 잎은 초록색,,
이게 그렇게 좋다는 말을 들었어,,,그래서 한단에 무우가 세개 달린것을 사다가 어찌할가 하다가
세번 씻어서 잎이고 뿌리고 잘게 썰어서 깨끗한 병에다가 넣고 맹물을 부어서 얼마 있으니 빨갛다기보다는
자주색의 물이 우러나는구먼,,,사진에는 자주색물색갈이 안보이네,,,노랗게 보이는 것은 사실상 초록색잎이라오.
그냥 희안하게 황홀하기까지 한 예쁜 자주색물이라오,
맛을 보니 그냥 맹물에 가까운 전혀 마시기 거북스럽지가 않드군,,,그냥 하루에 한컵씩 둘이 마실려하도,
구글에 쳐 넣으니,,,한글로,,,콜레스테롤, 빈혈,,,또 피를 청소해주고,,,간,등등 내장에도 좋고,,,하고..
사실은 무신 효소 어쩌구 해서 설탕을??? 그러다가 그냥 맹물로 쥬스를 우려내기로,,,
순자 비트가 그리 좋다네. 우리는 열심히 짜 먹던 쥬수를 몇개월간 쉬고 있는데 6월쯤 되면 오이가 많이 나올테니까.
심어논 비트와 색색근데등 열심히 다시 쥬스를 마시려고 하지, 헌데 순자 식으로 하니 거 아주 좋은생각이네
색갈이 넘 이쁘다. 오늘 비트 빨리 자라라고 영양제좀 주려고 하네.
저희도 요즘 쥬스를 짜서 마셔요.
당근을 주로 하고 사과도 넣고 남은 과일이나 채소를 넣으니까 진짜 맛있더라구요.
한국의 휴롬이라는 착즙기가 아주 좋아요.
예전의 쥬서는 청소가 힘들고 비타민 파괴가 많았다는데 이건 저속이고 눌러짜는거라 괜찮대요.
재료 사러 다니는 게 만만치 않은데 싱싱한 재료가 자라는 언니들의 텃밭이 부럽네요.
그렇지만 농사짓는 수고를 전 감당 못할 꺼에요.
울 남편은 그런 거 전혀 안하니까요.
순자언니하고 숙자언니에게 두손두발 다 들었어요...
저도 내일 비트 사다 한번 졍에 담가보려고해요.
설탕을 넣어야할까요?
춘자후배,,,두손 두발 다 든다니,,,우리 뒷마당에는 내 공로는 떙푼도 없어어,,다 우리 이이의 놀이터여어,,,
저 위의 비트쥬스는 내가 한 세번 마셔봤는데 너무 좋더군,,벌써 우리 이이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지고
나도 밤에 자는데 온 몸에 혈액순환이 아주 잘 되는 것 같아,,
그렇다는 것은 시력에도 도움이 된다는 얘기,,,
아무것도 할것 없이 그저 꺠끗한 병에 꺠끗이 씻은 비트뿌리와 줄기 잎을 썰어넣고 꺠끗한 물만 넣으면 되는데
설탕이라니,,,그냥 맹물,,,그 우러난 맛이 별로 맹물과 다를게 없이 전혀 마시는데도 어려움이 없네,,
아마 적어도 하루에 작은 컵으로 두잔만 마시고 또 돼지감자가 그렇게 당에 좋다니
썰어서 썐드위치 백에 넣어 한끼에 얇은것 두쪽씩만 먹으면 좋겠군,,,
흰밥이나 밀가루것들은 될수록 멀리하고,,,
그러면 건강에 확실히 달라질거야,,,
래이크타호에 언제 오는지 무신 일로 누구누구가 오는데 나보고 오라는지,,,소상히 알리라 했짜나아,,,하하하하
순자언니!
오늘은 새벽부터 산애 갔었어요.
땀을 흘리며 4시간반을 걸었지요.
숨차면 쉬고 또 가고 또 쉬고하면서요...
비트가 콜레스톨에 좋은건 제가 잘 알죠. .
유리 남푬 콜레스톨 높을때
비트를 갈아서 (아니 짜서 쥬스를 만들어서)먹여서
수치가 많이 떨어졌었어요.
쥬스 짜는건 후에 기계청소 넘 힘들어서 잘 안하게되는데
물에 담가먼두몀 된다니 당장 오늘 하려고해요..
그런데 하자마자 냉장고에 넣나요?
그리고 제가 6월14일엔 인선언니에게 가고
그 담주일 21일엔 뱅가타고 쌘프란시스코에 친구네집에 가지요.(강영애네)
그 친구가 타호에 별장이 있어서 갈까해요.
그 담날 22일에요...
한국에서 7기 윤승숙이도 함께...
와아아 자유부인두 아닌데 멫날멫칠을 아주 길에 깔아뿌리네에,,,멋쨍이이,,,
그라믄 썐프란시스코에서 운전하고 레이크타호로 오시남? 셋이 다 같이?
지금두 레이크타호는 물은 엄청 차고 밤에는 추울텡게 옷 따듯이 챙겨오세요,
카톡은 할줄 모르고,,,그냥 집에 전화하시등가,,,하세요,,
집=(775) 747-4432 쎌 (775) 404 2101 이예요.
소위 스마트폰이라두 난 그렁거 할줄 몰라아,,,
난 레이크타호도 혼자 운전 해 본적 읎써라아,,
근들 언닌데 가서 밥이라도 한번 사 줘야지이,,,승슥후배도 한국서까지 오는데,,,
연락해요오,,,
순자언니!
밥 은 지가 사야쥐유....
목사님도 첨 뵙는디...
윤승숙이도 권사님 이시구여.
노래도 엄청 잘혀여.....
근디 비트 답은 안 주시남유????
?춘자후배,,,비트에 대한 답이예요. 아무것도 할 필요없이 그거 깨끗이 씻고 뿌리 대가리근처에 지저분한 것만 대강 다듬어서,,,잘게 썰어(물이 더 잘 우러나게하기 위해) 병에 넣어서 꾹꾹 눌르고 저어주면 물이 이내 우러난답니다. 설탕도 넣을 필요없이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어 병의 입에 맞는 국자로 컵에 덜어내어서 마시면 되는데 저는 그냥 하루에 한컵을 마시는데 어느 누가 하루에 두번 세번 마신다면 정말로 효과가 좋을거예요, 콜레스테롤, 당 등 성인병에 좋을듯,,, 첫째는 설탕이 안 들어가니 얼마나 좋겠어요, 맛은 특별히 다른 맛이 없이 약간의 그린 풋냄새가 있을뿐이예요,
오랫만에 순자집 정원을 보니 반갑다.
청난이 아주 한창 정말 아름답고 쑥이 어쩜 저리도 예쁘게 자라고 있을까.
우린 벌써 2 번째로 풋김치를 해서 냉면해 들었지.
농사를 손수 지으니 사먹기 힘든 풋김치를 해 들수가 있겠지.
올해는 캔타롭 농사는 않지으 시는지.
순자가 나오니 정말 좋다.
계속 좋은소식올리기 바라며 그동안 순자 손주들이 많이 컷을텐데
무척 보고 싶네.
이것은 열무보다는 어린 배추고 2번째는 배추와 듀닙을 함께 섞어 덤군 김치를 요즘 잘 먹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