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친구들!
그리고 여러분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오스트리아의 휴양지
잘츠캄머굿에 있는 몇개의 호수를 돌아보고 왔어요.
제일 먼저 갔던곳이 알프스의 절경으로 알려진 고사우호수( Gosausee) 였어요.
내가 카카오톡으로 누군가에게 보냈더니 카나다의 '레이크 루이스 '호수랑 닮었다고 하더라고요
가보지 못한 곳이라 나도 잘 모르지 뭐요 ㅎㅎ..
그런데,
이곳은 관광객들이 잘 안오고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스키타러 오고, 등산도 오고 참으로 조용한 곳이에요.
높은 다크스타인 (Dachstein) 만년설이 쌓인 골짜기에 있는 호수가 참으로 맑답니다.
날씨에 따라 물색이 오묘하기라니...
자 그럼 같이 한번 돌아보셔요!
??옥인아 안녕~! 찰츠캄머굿 모습을 보니 배타고 돌아 본 곳 중의 한 곳 인가 모르겠네 이젠 네가 사진 올리면 아스라이 가 본곳 인가 하게 되고 거기가 거긴가 하곤하지 아무튼 네 모습 보니 좋다~
ㅎㅎㅎ 옥연아 여기서 또 보네
옥연아 잘츠캄머굿에는 호수가 거히 80개 가까히 있거든,
네가 유람선탄 곳은 볼프강 호수였을 거야.
보통 관광객들이 '상트 길겐'부터 '상트 볼프강'까지 다니는 선로를 이용하거든.
나도 거기에서 주로 배를 탔어.
이번에도 그곳에 갔었어 . 나중에 시간되는 데로 사진 올릴께.
여기 고사우호수에는 배가 안다녀. 알프스산속 깊이 고지대라 수심도 안 깊고,,
아마도 고요함을 그대로 두려고 그러는 것같아.
저기 바위 산을 지나 지나 계속 가면 이탈리아로 간단다.
잘츠캄머굿 중에서 제일 아랫쪽이지.
네가 한번 다녀간 잘츠캄머굿의 한 곳이라 아무튼 정겹지?
나는 머리를 쌍둥 자르려다 한 5센티미터정도 잘랐어 . 보이니?
성경에 나오는 삼손도 아니면서 머리가 짧으면 기운이 빠지는 것 같어 ㅎㅎ
지금은 한밤중 1시 반이야.
좀 자고나서 오늘은 친구와( 으째, 내가 쉬는 날 그냥 안 놔두는 친구가 있단다 ^^)
시외와 쉔브룬에서 열리는 '가든 훼스티발'보러 다닐거고
내일은 그라츠로 일하러 다녀 와서 연장 며칠 일할거고...
아그그 바쁘다 바뻐 ㅎㅎㅎ
안녕!
옥인아~ 반가워~~~*^^*
오스트리아 아름다운 곳이 정말 많이 있는 곳이구나~
아름다운 풍광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옥인이
늘 푸르고 청청하게 살아가는 원동력이 있는 곳 같아
또 바쁘게 신나는 일들이 옥인이 앞에 다가오네~
즐겁게 잘 감당하기를 기도한다~*^^*
안녕하세요? 유순애 선배님,
찾아 주시고 글을 놓아주셔서 감사해요.
점점 더워 지는 날씨에 건강유의 하시기를 바랍니다.
두번째 방문 호수 ...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할슈타트 호숫가로 왔습니다.
이 곳은 예로 부터 소금광산이 있는 곳으로
소금광산에서 일하던 사람들의 숙소로 호숫가에 마을이 이루어졌던 곳입니다,
절벽에 빼곡히 목조집들이 들어선 것이 특이 하지요
마을 입구에 차량규제를 하고 있어
중심으로 걸어 들어가다보면 아주 좁은 골목길이 나옵니다.
좁은 길을 빠져나오면
동화의 나라같이 예쁘장한 중앙 광장이 나옵니다.
광장을 지나 계속 앞으로 가다 윗쪽계단을 올라가면
교회탑과 호수가 어울리는 광경을 보게되지요.
인터넷사진에 나오는 곳이에요.
처음 들어갔던 길을 되돌아 나오면서
동네를 두리번거리는 것도 재미있어요^^
이 지역에서 소금광산에서 채출한 각종소금을 파는 곳입니다.
선물용으로 사람들이 종종 사더라고요.
저는 나무가 담벽따라 자라는 것이 신기하여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ㅎㅎ
( 다음은 볼프강 호수의 볼프강 마을로 갑니다.. 투 비 컨티뉴,,,,)
제주에서 탁 트인 시원한 정경만 보다가
아파트 숲사이에 앉아 있으려니...하 답답....
옥인의 레이크루이스 같으면서도 아기자기한 맛이 보이는
잘츠캄머굿(Salzkammergut)을 보니 가슴이 시~~~원.
그대는 좋겠네.
늘 이런곳에서 신선놀음하니.
에효~~~!
옥인의 글과 사진과 음악들으며 달래야쥐~~~
슈노언니 !
무사히 귀가하심을 축하드려요.
언니의 여행기를 읽으며
저도 새로운 맘으로 이곳 잘츠캄머굿을 정리 하고 있어요.
자주 가니까 사진도 점점 안 찍게 되더라고요.
이제는 저도 하나 하나 정리하면서 추억매김을 하려고요.
조금 있다 한숨자고 아침일찍 기차타고 그라츠로 출장가요.
그래서 지난 것들이 사장되기 전에 올리는 것이야요. ㅎㅎ
언니 건강 꼭꼭 살피시고.. 그리고 또 뵈어요.
옥인이 시원스레 멋진 사진과 음악 소리에
순호 언니 방문하셨네요 ~~*^^*
절벽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의 마을이네
나무도 반은 밖에 반은 안에?
너무나 푸르고 건강하게 자랐는걸~~
안 쪽 가지가 어떤 모습일지 매우 궁금해진다
도대체 너네는 환갑여행이 언제 끝나니???
설영숙이가 독일에서 귀옥이네집에서 사진 찍어서
카톡으로 보냈더라....
못 말리우스다.
??어머 선배님 반갑습니다~ 친구들 일부는 오늘 독일로 여행 떠났어요 독일에서 영숙이랑 만날거예요 못 말리는 친구들이죠 멋진 여행의 모습을 기대하며 잘 다녀오기를 기다리지요~
고사우 호숫가를 비켜 산들이 보이는 곳으로 왔어요.
다크스타인 정상에 쌓인 눈과 스키장 리프트가 보이죠?
고적한 곳들을 찾는 스키어들에게 사랑 받는 곳이에요.
소박한 선물집들이
시끌벅적한 다른 관광지 보다 정감이 더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