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여러 차례의 회의와 고문님들과 대선배님들의 의견 수렴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1.2부의 행사를 1부만 진행하여 추모의 뜻을 담자는 절충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또한 아픔을 겪고 계시는 유족들에게 상처가 된다는 우려가 계셔서
최종적으로 이번 행사의 취소를 공지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아쉬운 마음 가득하시겠지만 총동창회의 결정을 받아 주시시 바랍니다.
삽상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슬픔과 상처가 조속히 치유되기를 기원합니다.
저희는 다음 행사 준비에 다시 매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총동창회 임원 일동
아무리 it기술이 발전햇어도 거기서 하는 이야기가 여기서는 안 들린단다.
그리고 설마 우리집가지 올 사람도 없으니 오늘은 마음껏 더들련다.
세월호 사건 절대로 일어나지 말앗어야 햇고 가슴이 덜리는 일이다.
난 요새 윤태호의 인천상륙작전을 읽고 잇다. 우리가 태어나기 바로 전에 생긴. 일로
사실 우리의 어린시절은 얼마나 궁핍햇던가?
그런데 지금은 거의 모두 기억상실증에 걸린것처럼
너무나 큰 소비의 물살을 탄다.
동효대교 사건 삼풍아파 트 붕괴 해마다 반복되는 수해
모두가 눈 가리고 하는 쇼같다
그리고 세월호 선장도 이사장도 아닌 대통령이
왜 죄인처럼 사죄하는가? 난 책임디라는 인간도 사되하는 대통령도
이해가 전혀 안간다.
도 이런 일이 다시 안 일어날것도 아닌것 갗은데..
그리고 걷기대회도 취소.. 모두 밥도 먹지 말고 방콕하시지....
나를 웃겻다
석순아~~~
이 사태는 어느 누구도 분노하지 않을 수 없네..
이 사건에서 더 두려운 것은
본래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만 힘써야 하는데...
말에 말을 만들고
서로를 질타하는 모습이 너무도 안타깝다.
이구석 저구석에서 너무 시끄럽네!
만연하고 있던 탐욕이 이 사건에서
만가지 천가지 꺼풀을 벗은 것 뿐이네..
모두가 상처받았지..
신앙을 갖고 있는 나로서도 처음엔 어찌 이럴 수 있나에 반문을 했네.
더 이상의 죄악을 볼 수 없어
단죄하시려고
우리의 가장 소중한 귀한 자녀를 치신 것 같애...
이제 어쩌구 저쩌구 할 것 없이
합심하여 하나씩 찾아내어 제대로 되도록 외양간을 고쳐야 하겠지..
지금 이 순간
떨고 있는 이들이 수도 없이 많을꺼야.
나도 반성하고 있네...
제대로 법규를 지키지 않고 피해 가려던 것이 많았거든..
나부터 작은 것이라도 깨우치고
고쳐나가야겠다
슬픔을 당한 유족들을 감히 위로한다면
그 죄없는 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우리의 바른 사회를 위한 대개혁의 십자가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여야 할거야.
참으로 슬픈 일이구나...
아쉽지만 취소 되었단다.
함께 하기로 마음 모아준 친구들
그 마음 잊지 않고 기억할게~
가을 행사도 있으니까~~
친구들의 마음을 모아 모아서
더 많이 인일을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