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초에 계획했던 대로 12기 여름 여행 일정을 우선 간단히 알립니다.
날짜 : 7월 28일(월)~ 7월 30일(수)
장소 : 경상북도 봉화~강원도 태백
28일 출발해서 봉화에서 1박
그 다음 날 태백민박촌에서 1박 이렇게 하고 돌아옵니다.
자세한 일정은 구체적으로 다시 짜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되도록 작은 버스나 봉고를 타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차편을 구해야 하기 때문에 참석하실 분들은 미리 연락해 주시는 게
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역시 정인순 총무에게 연락주시거나(010-3246-5512)
아래에 댓글 써 주시면 됩니다.
많은 친구들이 함께 가서 좋은 시간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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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여행의 대략 일정을 알립니다.
* 7월 28일
아침 8시 2호선 종합운동장역 6번 출구에서 만나 출발
* 12시 정도 봉화읍 도착해서 청량사로~
거기서 산채밥으로 점심을 먹고
청량사까지 천천히 걸어서 죽 돌고 내려와 봉화읍으로
이때 마침 봉화 은어축제란다. 그거 보라더라.
그리고 그 선생님 집으로 들어간다.
짐도 정리하고 씻기도 하고, 그 집 앞에는 냇가가 있잖니.
그러니까 걷고 싶은 사람들은 걸어도 되고 쉬고
몇몇은 저녁 준비를 하자.
저녁은 바베큐가 준비될 거야.
그 다음은~~~
7월 29일
*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서 간단히 커피와 빵으로 아침을 먹고 곧 출발.
석천정사에서 닭실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걷고
(거기가 유과마을인데 전에 갔을 때 아주 조용하고 소박하니 참 좋더라.
아침 일찍 가면 덥지 않겠지?)
그 선생님이 강추하는 곳으로 간다.
40분 정도 버스를 타고 <영월 무운동 마을>로 가서 마을을 한 바퀴 돌고(예쁘대)
태백으로 간다.
태백에서 옹심이 점심을 먹고 태백민박촌으로.
시간이 되면 짐을 풀고 출발하고, 시간이 없으면 짐을 두고 내리면서 그냥 출발.
태백산 천제단 가는 길로 걷기 시작
이날 오후 일정은 이거 하나니까 천천히 여유있게
좋은 산길을 즐기며 걷자.
한달 전에 갔을 때 정말 친구들과 여기를 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내려와 방 정하고 짐을 풀고 숙소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남은 시간은 이바구 이바구~~
7월 30일
* 아침에 일어나 간단히 커피와 빵, 과일 등으로 아침을 먹고
구룡소로 가자.
구룡소도 시간이 걸리고 사실 참 좋은 곳이니까 시간을 봐서
거기만 가든지 좀 시간이 남으면 한 곳 정도 더 가자.
왜냐면 점심 예약한 곳이 11시에 문을 여는데 그 시간에 안 맞추면
먹기가 어렵기 때문이야.
점심은 <함백산 돌솥밥>
먹고 바로 그 옆에 정암사도 있고 석탄 박물관도 있으니
봐도 되고 안 봐도 되고 그때 결정해서 하자.
정암사는 부처님 진신사리가 있는 적멸보궁이기 때문에 그 위에 부처님 사리를 모신
탑이 있거든.
난 좋든데, 시간이 되는대로 하자꾸나.
그리고 서울로 출발
* 사실 지금 은혜 회장과 설희 부회장과 인순 총무가 이러저러한
준비로 아주 바쁘고 힘들 거야.
차량 예약이며 거기에 수반되는 여러가지 일이며, 또 아이들 하나라도
더 같이 갈 수 있도록 연락하는 일이며, 망설이는 친구들 설득하는 일이며...
회비는 지금 회장단에서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으니
은혜 회장이 올릴 것이야.
30주년 때 기적처럼 모였던 그 숫자를 생각하면 사실 좀 더 분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한 16~20명 사이인 것 같은데 차가 25인승이라니
망설이는 친구들 있으면 얼른 손들려무나.
우리들 그저 만나면 무조건 반갑고 좋잖아.
얼굴 보고 웃자.
그리고 이 계획에서 중요한 것은 거의 그대로일 것이겠지만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계획이 조금 수정될 수도 있다는 점 알아두시고.
여행할 생각을 하니 좋네~^^
그날 건강하고 반갑게 만나자~~
특별한 준비물은 없지만 자기 필요한 것 알아서 준비하시고(약..)
스틱이 있는 친구들 갖고 오렴.
걷는데 도움이 될 거야.
신발은 반드시 편한 신발로!
산에 오를 때는 등산화가 제일 좋단다.
참고하렴.
샌들도 갖고 오면 편하겠지.
그럼 또~~
봉화 선생님이 집을 또 새로 짓고 있는데, 원래 있던,
전에 우리가 잤던 오른쪽 건물을 허물고 2층으로 짓는다는구나.
우리가 아마 첫 단체 손님일 거라고 하더라.
장독대 있던 곳에는 데크를 만들어 텐트를 칠 수도 있게 해 놓았다고 하고.
텐트에서 자고 싶은 사람은 거기서 자도 돼.
텐트에서 자는 느낌은 아주 달라.
공기도 더 맑게 느껴지고, 땅과 기가 통하는 느낌이 들지.
태백휴양림은 아직 예약을 받지 않고 있더라.
잘 체크하도록 할게.
임원진에서 버스나 봉고를 운전해 주는 사람을 찾고 있던데
누구 아는 사람 있으면 은혜나 인순이한테 연락해 주려마.
인원 파악이 먼저 되어야겠지만.
전에는 우리 규가 있어서 잘 준비해 줬는데.....
그나저나 백현숙 활약도 기대되고, 태백 숙소에서 선희가 끓일 딘장찌개도 기대되고 그러네.
주위의 친구들에게 권유해서 많은 친구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구나.
우리가
옥규샘 친구인 봉화선생님네 간게 벌써 몇년 전이냐...?
항상 친구들과 했던 여행을 생각하면
봉화에서 초저녁부터넓은 잔디밭에서
나무사이에 설치해 놓으신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아름다운 음악과
숯불로 구운 정말로 맛있는 바베큐 손수 가꾼 야채와 야생화 꽃밭
멀리 보이는 산과 개울..
그리고 어두워 지면서 보이는 별들.
무엇보다도 다정한 친구들의 수다와 웃음소리...
항상 그리워하던 봉화에 다시 가게되어 너무 좋다
많은 친구들이 함깨하면 좋을 것 같아!
은경이를 비롯 대전팀은
강원도에서 조인하면 될듯~ ?
은혜가 말하는
아름다운 음악소리, 별, 야생화, 친구들의 수다와 웃음소리 ..와 함께하기 위하여
김명숙. 박혜옥. 정인순 참가하기로 했다 ..
내가 하는 일이 이렇네.
24일인 줄 알았던 방학이 25일이네.
그러니까
1. 25일 좀 늦게 출발하든지
2. 26일 출발하든지
3. 그냥 계획대로 하고 나만 방학식 끝나자마자 내 차로 출발하든지 기차 타고 가든지 해야겠다.
내 생각엔 3번이 좋을 것 같다.
또 미안해서 어쩌나.....
서경숙이 꼭 참여하고 싶은데 25일이 방학식이라서 포기해야 한다며 아쉬워 하던데
교사친구들을 위해 잘 생각 해 봐야 할 것 같다...
친구들아
출발 날짜를 수정했단다.
모두의 의견을 들어야 하지만 그럴래면 너무나 복잡해져서
몇 명과 의논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미안해~
내 실수다.
모처럼 기회니까 맘 있으면 같이 가도록 하고
은혜나 인순이에게 연락주렴.
차편을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야.
되도록 함께 타는 차를 타고 갔으면 좋겠는데....
대전 친구들아
너희들도 얼른 계획 잡아라.
?
나도 바뀐 날짜가 더 좋다.
주말엔 교회 때문에 시간 내기가 참 애매했거든
암튼....
대전팀도 서울에서 차를 같이 타고 가는게 좋을거 같아.
차를 따로 가지고 가 보니까 그건 동행이 아니더라고.
아님 우린 기차로 봉화 근처까지 가서 합류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게.
우야든동 한 차로 같이 움직여야 재미있어.
대전팀 모였을 때 다시 의논해서 알려줄게.
나도 갈께. 오후4시에 교육이 끝나서 개인적으로 출발해서 합류할게.
그리고 29,30일 푹쉬고 귀향할때 같이 움직입니다.!!
대전팀들은 두분다(춘선, 영혜) 공사다망하여
28일에 봉화에서 하룻밤 자고
다시 대전으로 귀향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나는 봉화의 하룻밤이 기다려집니다.
에구...... 내가 맨날 들어갔는데 벌써 놓쳤네, 태백휴양림
눈깜짝할 사이에 예약이 끝났어.
민박촌 방 다섯 개 작은 거 남아서 지금 기다리고 있는 중
옥규샘, 인순총무 수고수고~~
나두 참석합니다. 일 놓은지도 몇 년 됐는데 더 바쁘네,, 놀러 다니느라,,
그래두 봉화는 꼭 가겠습니다.
2박 3일 태백에 다녀왔다.
대충 우리의 계획을 염두에 두고 다녀봤는데, 어느 정도 계획을 잡았다.
태백에는 갈 곳이 많지만 복잡하게 여기저기 가지 말고,
1. 태백산 천제단 가는 너무나 잘 다져진 오른쪽 훍길 적당히 걷고
(이건 꼭 권하고 싶다. 어찌나 산이 깊고 나무가 정하고 용하던지
이런 길은 정말 걸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나더라.
더 오르고 싶은 친구들은 더 올라도 되고,
적당히 걷고 싶은 친구들은 알맞게 걷고 그러면 될 것 같다.)
2. 볼 곳은 많지만 그저 만항재 야생화 군락지나 금대봉 야생화 군락지 정도 걸으면
태백에선 될 것 같아.
3. 그리고 태백은 소고기가 맛있고 값도 비싸지 않으니까
저녁은 나가서 먹어도 될 것 같아.
충남실비집이 좋더라.
아니면 고기를 사다 먹어도 좋고(암튼 참고하시라고)
한끼는 감자옹심이를 정말 권한다.
사각이는 감자의 질감과 향기며, 구수하고 상큼한 맛이 정말 일품이더라.
가게도 알아 놨어. 황지 시장 안에 있어.
문제는 숙소가 협소할 것 같아 걱정이 되는데, 너무나 성수기라 좀 어려울 것 같아.
좁으면 좁은 대로 그냥 자야될 것 같다.
난 여기까지.
민박촌 팁~!
1............작은방은 2인실 침대방이 있고 그냥 온돌방이 있다.
침구가 2인실이므로 2인용 밖에 없다.
4인까진 잘수 있으므로 추가로 2인용 더 주문이 가능하다.(1인에 하루에 5000씩 추가)
입실할때 대표 한명이 가서 몇명이 자냐고 물으면 4명이라고 대답하고 이불을 추가주문한다.
너무 많으면 쫒겨날수가 있다.
워낙 성수기가 되서 사람이 많기 때문에 10명이 자도 모르긴 할꺼다.
2.............근처 태백산 입구 들어갈때 입장권 끊을때 주차비를 내라한다.
멀지 않으니 차를 안갖고 가는것이 좋다.
3.............태백은 한여름에도 18도를 넘지 않는다.
아침 저녁 추울수 있으니 가디건이 필요하다.
겹쳐서 자도 덥지않다.꼭 끌어 안고들 자라.
4..............정선에서 태백 넘어가는 입구에 곤드레 돌솥밥집을 추천하고 싶다.
강된장에 곤드레 나물밥이 괜찮다.
5...............민박촌엔 주방기구가 한개도 없다.
코펠을 꼭 갖고 가야한다.
냄비꼬다리두 한개 없다.
각자 수저는 갖고 가야 밥이라두 퍼먹을수 있다.
필요하믄 내코펠 10인용 꽁짜루 빌려줄수있다.
6................내가 운전해 주고 나두 가고 싶다.
언니
방이 너무 작아서 걱정이에요. 4~5인용 2개를 얻었거든요.
매일 들어가 취소한 게 나오나 보고 있는데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정암사 들어가는 삼거리에 있는 함백산 돌솥밥집도 아주 좋아요.
근데 예약도 안되거니와 사람이 너무 몰려서 이번에도 못 먹었어요.
언니도 알아 두셨다가 가 보세요.
오전 11시에 시작해요.
30분 전에 가서 줄 서 있다가 들어가야 해요.
휴양림과 달리 주방기구가 없더라고요.
되도록 식사는 밖에서 해야지 맡은 애들이 신경쓰일 거예요.
커피라도 끓여 먹으려면 코펠을 갖고 가야겠네요.
땡큐 태백 홍보대사님~~
옥규샘 고생이 많다..
순호 선배님 확실한 조언 감사합니다 ^^
총무가 앉아서 주워먹고 있으니 한심하고 미안합니다 ..
**참고로 참석하겠다고 연락 온 사람 : 김명숙. 김연옥. 서경숙. 정인순
김안나 (참석가능토록 일정 조율)
?일체형이라는 컴퓨터를 새로 사다놓고... 엄두가 않나 시작을 못하고 이리 시간이 지났네~ 이제 겨우 설치해 주어서 시작하니 뭐가 이렇게 복잡한지.이그. 우리의 옥규샘 고마워~~ 그리고 순호선배님 감사해요 우리 12기 중에서도 정말 알토란 같이 좋은 친구들이 `봄날`회원이다보니 저희 12기도 덩달아 사랑받는 느낌이...ㅎㅎ 6월말까지 신청자 받고 차 편을 알아보려고. 현재 인순이가 말한 친구랑 다 합치면 서울 인천에서 12명에다 대전에서 몇명.. 더 많은 친구가 한여름밤을 같이 보냈으면하는데 기다려보자~!!
방금 민박촌 방이 하나 나와서 예약했다.
6인용 방 3개니까 넉넉히 잘 수 있을 것 같다.
75000원이네 성수기라서.
다 같이 잘 수 있으면 좋겠지만 큰 방은 놓쳤으니
할 수 없이 나눠서 자야겠다.
아휴~~ 이제 맘이 좀 놓이네~
많이 연락해서 가도록 하자.
6인용이지만 8명까지 잘 수 있다고 하더라.
일단 여기까지.
?수고 많았네,옥규샘! 이제 일정과 숙소와 먹거리들이 해결되었고... 인원만 확정되면 교통편을 정하자! 안전하고 오붓하고 우정이 넘치는 여행이 되도록!! 아직 망설이고 있는 친구들 연락주삼~~
위에 일정 올렸으니 다시 읽어 보렴~~
주위의 친구들 권해서 많이 가도록 하자.
가는 사람은 반드시 은혜 회장이나 인순 총무에게 일려 주시고~
우리가 2009년에 다녀왔네.
세상에......
너무나 어려보인다.
저렇게 밝게 웃고 있네 모두.
그 동안 그 집도 마당도 많이 변했겠지?
선생님이 그곳으로 학교를 옮겨서 살면서 가꾸니까 더 좋아졌을 거야.
기대된다!
그 언젯적 사진을 옥규는 잘도 찾아냈네...ㅎㅎ
친구들 모두 풋풋한(?) 모습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보이는데 세월이 이리 흘렀네.
임원진에서 차량 25인승 새차로 계약 했고
우리의 옥규샘이 정감있으면서 여유로운 일정을 계획 세웠으니
나머지 친구들은 집안 단속 잘 하고 오기만하면 된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떠나는 친구가 16명 정도 되고 대전에서 3명이 봉화로 직접 온다니..
차에 아직도 자리가 많이 남으니 얼른 신청하시길~~
?여름 여행을 계획하며..자꾸 임규가 생각나고 보고싶다. 빨리 미국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으면 싶다! 규야~~ 네가 있어야 우리 게임도 하고 즐겁지... 내가 봉화선생님댁 넓은 잔디밭에서 할 게임을 하나 생각해 놓았는데 신발 멀리 보내기.. 손수건 돌리기..어때? ㅋ
정화로부터 윤순선이 참여 한다는 연락 받았습니다...
아직 생각하고 있는 친구들 연락 주세요..
많이 많이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사회 봉사활동을 하느라 바쁜 순선이가 정말 오랜만에 함께 하는구나.
반갑다.
저녁에 네가 하는 일에 대해 친구들에게 얘기하는 시간 있어도 좋겠다.
순선아 반가워요~~~
얘들아~~
좀 전에 선생님이랑 통화했는데, 회장단이랑 의논한 대로
모든 식사 준비는(밥, 고기, 과일, ..... )거기서 그 선생님이 하기로 했고,
새로 짓고 있는 집이 그때까지 완성이 안 될 것 같다고
그 집 일층을 쓰고 새로 만든 데크에 텐트 몇 개를 쳐 놓는다더라.
몇 명은 텐트에서 자면 어떻겠냐고 하는데
텐트에서 자고 싶은 사람은 텐트에서 자도 좋을 것이야.
난 무조건 텐트!
텐트에서 자면 땅의 기운을 받아 아침에 일어나면 무척 상쾌해.
그래서 우리학교 선생님들 갔을 때도 큰 텐트를 마당 풀밭에 치고
거기서 잤거든.
경험해 봐. 인상적일 거야.
어쨋든 여기까지!
그나저나 확정된 사람이 몇 명인고?
태백에 예약해 놓은 방이 세 개인데
혹시 한 개 해약해도 될까 싶어서.
인순 총무가 다음 주까지 알려 주면 참고해서 할게요~~
바쁜 옥규샘 애 많이 쓰고 있어요 ..감사하고
가능한 친구는 바로 연락해 주길 바랍니다.
이곳을 이용하던지 총무 전화로 연락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