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와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

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요한일서3장17-24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자

요한은 재물을 가지고도 형제의 궁핍함을 도와줄 마음을 가지지 못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행함"과 "진실함"은 참사랑을 위해 외면과 내면에 반드시 함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행함이 없는 사랑을 죽은 것이고 중심에 진실함이 없는 행함은 위선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양심은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에게는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는 놀라운 축복이 약속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의 무딘 양심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있다면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굳세게 하기가 힘들 것이고,

그런 사람은 결코 구하는대로 받는 담력을 누릴 수 없습니다


*나는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고 있습니까?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요한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계명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믿음이 없이는 영혼을 살리는 참된 사랑도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분부하신 새 계명대로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참된 믿음과 참된 사랑은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계명이며 거짓된 신앙의 미혹에 빠지지 않는 방편이 됩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계명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연합과 성령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내주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나는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믿음과 형제에 대한 참된 사랑의 계명을 지키고 있습니까? 


출처-생명나무 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