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함이라


해석도움

빛 가운데 행하면 

요한은 하나님과의 참된 사귐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한가지 진리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빛이시며 어둠이 조금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누가 아무리 하나님을 알고 구원을 받았다고 주장해도 계속 어둠가운데 행한다면 그는 거짓말하고 진리를 행치 않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당시에 활동하기 시작한 영지주의 이단을 고발하는 말입니다

저들은 육과 영을 구분하고 육체의 행위는 방종에 가득 차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하나님과 영적인 사귐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빛 되신 하나님과 진실한 사귐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빛 가운데서 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빛 가운데 행하는 자는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모든 죄에서 깨끗함을 입게 될 것입니다

빛 되신 하나님과의 진정한 사귐은 교리적인 조건뿐 아니라 도덕적인 조건도 요구되는 것입니다

도덕과 윤리가 신앙의 기준은 아니지만, 참된 신앙은 결국 그 이상의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참된 신앙과 거짓 신앙을 구분하는 시금석입니다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말하는 나는 진정으로 빛 가운데 행하고 있습니까?


죄를 자백하면

그러나 요한은 우리가 이 땅에 살 동안 전혀 죄를 범하지 않을 수는 없음을 동시에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죄를 넉넉히 이길 수 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알고 회개한 죄보다 모르고 덮은 죄가 더 많고, 지금까지 지은 죄보다 앞으로 지을 죄가 더 많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한 시대에 영지주의라고 불리는 이단자들은 자신이 더 이상 전혀 죄를 짓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육체로 무수한 죄를 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영혼은 깨끗하기 때문에 전혀 죄를 짓지 않은 것이라는

궤변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요한은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않으며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죄를 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빛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백이라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자백은 구원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와의 친밀한 관계의 회복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정직하고 겸손한 자백에 놀라운 약속을 해두셨습니다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죄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나는 자백을 통하여 하나님과 막힘 없는 관계를 갖고 있습니까?


중보기도-서남아 지역선교부 민홍기 심혜진 선교사

민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파낫찬카니교회 예배당을 건축할 예정인데 큰 어려움 없이 예배당을 아름답게 지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동부지역에 신학교 건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신학교 강의도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또한 S.F.C MINISTRT 산하 27 교회가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출처-생명 나무 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