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말부터 스멀스멀 나오던 여행얘기가
2달만에 성사되어 5명의 친구들이 부산으로 향했다.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에 한달여 전부터 별렀으나..
선생님들이 많아 학기초는 무리였나보다..
카툭으로 항상 소식을 전하던
혜경이가 기다리는.
혜경이가 짜놓은..
일명 혜경투어를 향해 GO GO ^^
나는 아침 6시부터 집을 나와.
8시발 부산행 ktx 에 몸을 실었다..
그런데, 부산까지채 3시간도 안걸리다니..
싸온 간식들을 먹기도 전에.도착을 해 버리고 말있다..ㅎ ㅎ 많아서.
미리와서 기차 창문부터 반기는 혜경이..
우리는 얼싸안고 서로를 반겼다..
인천에는 안오던 비가 부산에 도착하기 무섭게
솔솔 내리더니 하루 종일 내렸다.
그래도 수다와 구경 쭉~~~!!
우리는 빗속의 여인들이 되어 부산을 활보하기 시작했다.
꽃길 따라 걷던 광안리- 모주를 곁들인 금수복집(와. 사람 너무 많았음.)-해운대-해운대옆 편백발마사지-
영화거리(그유명한 씨앗호떡을 줄을 서서 기다려서 먹었다.)-용두산공원-자갈치시장(꼼장어구이 )-부산역 .으로 짜여진..
혜경투어는 꿈결 같이 지나갔다.
언제.어디서나. 친구들과 떠나는 길은 즐겁고.
그 즐거움이 모여 우리들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었다.
다음번의 삼삼한 여행2를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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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속에 여인네들 부러우이~~ 쨘하는 것도 부럽고(컵안에 들어 있는건 H2O?) 비내리는 부산 풍경~맛난 것들♥대리만족
이상하게 10년전에 가족들과 부산 갔을 때도 비가 하루종일 부슬부슬
오더니만 그날도 쉬지않고 비가내렸지.
부산은 비하고 인연이 깊은가보다. 나에겐.
역시 여행은 경치도 좋치만 먹는걸 빼놓을수 없지.
혜경이가 사준 금수복국과 계피맛 나는 모주의 맛을 잊을수 없고.자갈치 시장에서 맛본 꼼장어 소금구이도
왜이리 내혀를 즐겁게 해주었는지..... 또 편백나무?통에서 즐긴 잠까동안의 족욕도 좋은 추억거리가 되었구나.
순복아 매번 사진을 찍어서 동영상과 배겨음악까지 올려주는 정성 늘 고맙게 생각한다.
아마 복 많이 받을겨....언제나 만나면 늘 깔깔거리며 즐거운 3반 삼삼회 친구들......많은 친구와 가진 못했지만 시간날대마다.
자주 만나서 낄낄거리며 우리 오랫동안 사이좋게 지내자........오늘도 난 또 무언가 새로운거 없나/ 두리번 거린다.모두다 활기차게
화이팅......*******
우리가 이민오던 해 2001년 2월
딸하고 추억여행 만든다고 기차타고 간곳이 부산이었다
해운대 바닷가
태종대 바위
그리고 이름모를 어느 바닷가 횟집
하루종일 부산 일대를 돌아다니다가 늦은 밤 돌아왔지
세월은 흘러 어느 사이 중학생이던 딸아이는 20대--- 나는 할머니가 되었네
흘러가는 세월의 강물에서 그때의 시간들을 건져낼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니면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다시 만들수 있다면---
우산 속 APRIL SHOWER 하는 친구들아
부럽구나
순복이랑 옥희도 보이네.
빗속의 부산 여행 잊을 수가 없겠구나!!!
그저 다리 성성할 때 많이들 다녀야 한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