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언제나 올려주시려나 님 기다리듯이 기다렸는데
다랑이 논의 곡선과 빛깔의 화려함에 취하게하여주시고
매화 꽃망울 터지는 봄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드넓은 유채밭에 들어가 앉았었습니다.
눈부신 여행을 하였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화가라도 저 조물주 흉내를 낼 수 있을까요?
어떤 모자이크 그림이 저 다랑이 논의 아름다움을 따를 수 있을까요?
어떠한 삶이 다랑이 논을 만든 이들의 삶만큼이나 숙연할까요?
오랫만에 한가하게 앉아 사진을 감상했습니다.
가끔씩 올려주시는 사진들을 감탄을 하며 보고 있습니다.
돌과 봉우리가 숲을 이루고 있는 풍경은 상상조차 못해보았습니다.
직접 가 보기 전에는 믿을 수가 없군요.
운남과 귀주를 꼭 가보겠습니다.
사진을 편집하고 올리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비탈진 산골짜기에 여러 층으로 겹겹이 만든 좁고 작은 논.
그런 논을 우리는 '다랑논', '다랑이논'이라고 부르고, 북한에서는 '다락논', '다락치'라고 한답니다.
중국 사람들은 '제전(梯田)'이라고 하지요. 우리말로 옮기면 사다리밭이 되겠습니다.
우리는 '밭'과 '논'을 별도의 독립된 명사로 구분하고, 한자도 중국에는 없는 '논 답자(畓) '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논을 水田 혹은 稻田이라고 쓰고 있었습니다.
명필들의 글씨를 새긴 비석을 많이 모아 놓는 碑林을 구경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간 곳에는 石林과 萬峰林이 있었습니다.
석림과 비슷한데 흙으로 이루어진 곳을 土林이라고 한답니다.
사다리 제(梯)를 사용한 몇 가지 예를 보아서 소개합니다.
電梯(전제 : 전기 사다리) : 엘리베이터
扶梯(부제 : 기어가는 사다리) : 에스컬레이터
???명희 작가님!!!
저곳은 2월말과 3월초가 성수기라 하드라구요.
사진 작가님들이 즐겨 찾는 곳이래요.
운남성 여행때 석림은 가보았지만 다랭이논은 못 가 봤어요.
다랭이논과 황과수 폭포는 꼭 가봐야 하겠어요.
저도 내년에 갈곳으로 찜했답니다.
여하튼 중국이라는 나라는 대단한 자연을 가진 나라예요.
누구의 작품이 이리도 거대하나요???
마치 CGV 영화관에 앉은 듯 입이 안 다물어지네요.
대국이 달래 대국이 아닌가 싶어요!!!
마치 항공촬영하신 걸로 착각을 일으키고 있어요*^*
언제 또 다녀오셨데요???
대단한 작품 또 하나 완성하셨네요.
항상 좋은 작품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있지요.
권선배님 감상 잘 했습니다.감사합니다.
남해에 가서 다랑이마을을 보았을 때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이곳의 다랑논을 보니 탄성과 함께 짠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예술이 인간이 이루어낸 최고의 아름다움이라고 한다면
비록 저들의 슬픈 역사와 아픔이 있었다 하더라도
때가 되면 세계 각처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물밀듯이 찾아와
감동과 감탄으로 발길을 돌릴 줄 모르니 예술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앙코르왓을 다녀오셨더군요.
코끼리광장의 웅장함, 탑 위에 새겨놓은 앙코르의 미소,
저들의 역사를 정교하게 조각해 놓는 사원의 석조벽화 등등을 보면서 느꼈던 감동이
지금도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안녕하신지요 ?
바로 그제 한국 이 비 에스 방속국 세계 테마 여행 이란 프로그램에서
바로 윈난성 서남부에 거주하는 산지 농경민족
윈난 소수민족 하니족의 다랭이 논이 소개 되였어요
그곳도 이젠 사라져 가는 버섯 지붕[초가 지붕 같은]과
계절에 따라 겨울에 눈이 쌓인 다랭이 논은 그림인줄 알았습죠
그리고 봄이 되여 농사 짓기위해 물 마른 다랭이 논에 물을 대는 광경은
높은 곳에서 부터 아래로 조각난 논에 물이 차는 광경은 폭포 같이 장관이였습니다
참으로 화면 이지만 혼자 보기에 벅차서 휴대폰으로 마구 찍었습죠
그날 다랭이 논 들은 지를 곺으게 하더군요
오늘 올리신 것을 감상하니 허기증이 좀 가시는군요
한국 해남에도 다랭이 논이 있더군요
필립핀은 3모작을 한다는 다랭이 논도 대단히 아름답고요
지는 모다 이 비 네스를 통해 감상 했을 뿐 입니다
생각하니 지는 다랭이 논 을 사랑하는 연인으로 삼아도 될것 같아요
오려주신것을 큰 화면으로 감상하니 더욱 떠올라 생각 날때마다 자주 감상해야 할것 같군요
마치 날 위하여 ' 올리신것 같아유
지난 동문 모임때 제작하신
시디는 영자를 통해 저에게도 전갈이 잘 되였음을 감사히 알립니다
지난 10회들과에 서부 여행에 찍은 사진들을 보며 혼자 즐거워 합니다
다시 감사 드립니다
지난 1월, 그 먼 시애틀에서 LA까지 내려오셔서
10회 환갑 잔치부터 서부여행까지 긴 시간을 함께 해 주셨는데
감사의 인사도 못 드리고 귀국하였습니다.
여행 기간 내내 한 걸음 뒤에 계셔서
카메라 앵글에 잘 들어오지 않으셨는데
그래도 몇 장 찍은 것을 허부영 후배의 이름을 빌려
3회 게시판에 올려 놓는 것으로
불민에 대한 용서를 받고자 했습니다.
10회들에게 배포한 CD가 선배님께도 전달이 되었다니
한결 마음이 가볍습니다.
선배님의 음식 솜씨가 대단하다고 후배들의 칭찬이 보통이 아니던데
언제가 그 맛을 볼 날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권오인 선배님, 또 웅장한 작품을 올려주셨군요???
감사드립니다. 전 팔자좋게 앉아서 세계여행을 공짜로 합니다.
"다랑이논" 이 특이합니다. 어찌그리 층층히 깎여있데요?/?
정말 애많이 쓰셨읍니다. 장비가 무겁다고 들었읍니다.덕분에 세계일주를 합니다 .고맙습니다.
권 선배님!
제주 올레길에 가셨군요.
작년 5월6일부터 26박27일간 탐라길 천백리를 걷다 이후..
10기들과의 미주여행이 버킷리스트 5번이라고 하셨으니
운남성과 귀주성이 6번이고
2014년 3월의 올레길이 7번이 되는건가요?
100번까지 계속 이어지시길 바라면서..
제주의 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이제서야
아름답고 멋진 운남성 다랑이논을 비롯하여
화려하게 펼쳐진 유채꽃 ~
이곳에 편안히 앉아서 감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에 계시든지
항상 건강하시어서 계속 멋있고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권작가님!!!
???너무 멋진 작품 넋을 잃고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