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2014년 봄 정기 연주회
봄날 클래식 음악회
장소: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2014년 3월 16일 6:00 p.m.?
연주곡
1,모차르트 " 피가로의 결혼 " 서곡
2,모짜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3,하이든 피아노 협주곡 제 11번<비바체>
4,포레 파반느
5,비발디 사계중 "봄"
?? 이 음악회에 15년간 바이얼린을 공부해온 "강옥선"이 출연한다.
우리가 다 알다싶이 어려운 심장수술을 하고 교직생활을 했으며
독신으로 91세의 어머님을 모시고 있다
이젠 건강이 완전 회복되어 "시니어합창단"에도 나가 봉사하고
평안의원 "수채화의집"에서 순애 어머님한테 21년째 수채화를
열심히 배우고 있다. 그래서 욕심이 없고 마음이 천사다.
항상 우리에게 사랑을 전해주는 아기천사같은 모습의
옥선이의 첫무대에 많은 친구들의 성원을 바란다.
좌석표는 그날 옥선이가 주기로 하였다. 무료입장.
??옥선아!!! 꽃다발갖고 갈께. 떨지말고 잘해.??
해맑은 미소가 사진속의 그대로의 모습으로 아마도 연주하는 Violin소리도 해맑고 고운 음이 나올것 같다. 우리 친구들아~~ 많이들 참석해서 효녀 옥선이의 연주회를 빛내 주렴~~~!!!!!!!
?환갑여행에서 함께 했던 강옥선의
?그래 재화 혜나야, 찾았어~~!
완전 드라마 찍는 스토리....
보험회사에서 잃은 차를 3주째에 포기하고 차를 구입하라고.
그래서 열심히 이젠 중고차를 사겠다고 보러 다녔었어.
인터넷도 뒤지고, 새차 딜러에게가서 시승도 해보고.
현대차를 살까? 애국심도 발휘했었는데 값이 비싼거야 일본차보다.
차 잃은지 4주째가 되어오니까
보험에서 금요일까지 렌트카를 돌려주라는거야.
남편이 아직 차를 결정하지 않았으니 일주일만 더 쓰자고 하니까
찔러도 피 한 방울 안나오게, 야멸차게 거절하면서
일 주일 더 쓰는 비용은 우리더러 내라고. 알았다~~이 ㄴ아~!
잃은 차는 보험에서 사는 것이니까
차키와 오너쉽과 서류들을 싸인해서 보내라고.
마침 회사가 미시사가 도매상에서 멀지 않아서 수요일에 갖다 줬지.
목요일엔 렌트카를 타고서는 봐둔 중고차를 사러 가서
돈을 다 지불하고, 차키를 받아나오는데 전화가 왔어.
가게헬퍼가 한 전화인줄로 알았는데 경찰서에서 온거야.
우리차를 찾았다고, 몬트리올항구에서 컨테이너에 들은것을 ...
제 3국으로 출항시키기 직전에 찾았데.
우린 이미 차키도 돌려주고, 차도 구입하고 Too Late~~!
구입한 차는 남편이 몰고, 난 렌트카를 몰고 오다가 차를 돌려주고.
그것도 아직 보험에서 돈도 받지않은 상태로 은행에서 빌려서 차값을 지불했지.
한 시간만 아니 30분만 일찍 전화를 받았음
아마도 중고차를 안 살수도 있었지.
전화위복? 비록 돈은 조금 더 보태서 샀을망정 차를 다시 개비했어 그바람에.
은마와 나의 인연은 거기까지였었나봐.
남편은 그래. 4년을 타니 이제 타이어도 갈고 슬슬 돈이 들어갈텐데 잘 되었다고.
사실 중고차라야 2014년도로 4개월인가 렌트했던 차라고.
겉으론 완전 새차로 보이거든.Pearl-White 흰색, 니싼 알티마.
그래서 요즘은 밤에 집에 오면 차에 클럽을 채우느라 생쇼를 하거든.ㅎㅎ
내가 기계치라 그런것을 만질때마다 한참 헤비작거려.ㅎㅎ
오늘 20쎈치도 넘게 눈이 내려서
난 가게도 안나가고 하루종일 드라마보고 딩굴거리다가
남편 돌아올 임새에 제설차가 둑처럼 밀어부치고 간 얼음눈을 치워내느라 허리가 아프다.
이곳은 조금 그래도 얼음산이 녹았나 싶었다가
오늘 다시 내린 폭설로 도로아미타불이 되었어.
언제나 이 눈이 다 녹을까?
파릇한 화초와 몽울진 목련은 무슨 딴나라얘기 같구나.
올해는 여름도 시원할것 같다는데.....
재화야~~검사결과는 좋은거지?
잘 먹고 건강하길 바래.
사순시기에 주님의 큰 은총을 받길 빌어.
P.S: 어제 우리딸이 왔길래 삼양라면, 꼬꼬면, 불닭볶음면을 싸줬더니
사순시기동안 희생으로 라면을 안 먹는데. 그럼 갖고가지 말라고 하니까
사순시기 끝나면 먹을꺼라고 얼른 챙겨갖고 가더라.
아이~~고~~나보담도 후~~ㅓㄹ 낫다고 했지.
이참에 나도 커피를 좀 줄여도 좋으련만 여전히 즐겨 마시거든. 우야꼬~~?!
어제 저녁에 강옥선이 합주팀에들어 있는 인음스트링 앙상불 연주를 들으러 갔다.
감격 감격~
(사진과 함께 자세한 보고를 곧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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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제 친정에 들러서 엄마 "향원정에서 점심 사드리고 쉬었다가 작은 음악회에 갔다.
난 인천지하철 첨 타보았다.문화회관에서 내려서 주욱 걸어가다 몰라서 같은방향사람을 만나서 데려다줘서 갔다.
조금 있으니까 유순애가 왔다.순애교수의 패션은 여지껏 보여준중에서 제일 맘에 들었다.
1부에선 플르트앙상블인데 소규모의 오케스트라협연이었다.와아,,,,팀파니, 드럼 멋있어.
단원들이 20,30대 정도였는데 옥선이가 제일 나이가 많았다.전문 예술가였다.멋지다.
1부 플르트 앙상블
1,랄로 시프린 "미션 임파서블"테마
2,루이지 아르디티 "입맞춤"
3,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4, 엔니오 모리꼬네 "넬라 환타지아"
5,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6,미셀 쇤베르크 "레미제라블'
INTERMISSION
2부 스트링 앙상블
1,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 서곡
2,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제 5번 1악장 <알레그로 아페트로>
3,하이든 피아노 협주곡 제11번 1악장<비바체>
4,포레 '파반느"
5,안토니오 세스티 " 나의님 계신주위에"
6,모차르트 오페라 돈 지오반니 중 "창가로 오시오 나의 여인이여'
7,비발디 사계중 "봄"?
와아!!!감동의 도가니였다.
어유, 난 강옥선이 그렇게 음대 대학원생들과 함께 연주할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런데 강옥선은 바짝 긴장해있는 것이 멀리서도 보였다."강옥선, 화이팅".
난 누가 듣거나말거나 크게 소리쳐주었다.응원의 함성을,,,,,,,
미션 임파서블에서 "팀파니' 연주가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 속이 다 시원했다.
내가 들은 곡중에서는 "파반느"가 제일 좋았다.또 첨 들어보네???
난 어느 부분에선가 에서 감동받아서 눈물이 나왔다.
초등4학년 꼬마가 나와서 피아노 협연을 해주었고 중학교 남학생이 테너로 노래불렀다.
오페라 리날도중 '울게하소서" 는 테너성악가가 불러주었는데 어찌나 고음처리가 잘되고
부드럽게 부르는지 눈감고 들으니 여자 메조 쏘프라노 음성처럼 고왔다.
연주중에는 사진 못찍게 되어서 살짝살짝 찍었는데 왼쪽 뒷줄 4번째
키 작은 여인이다.야야,,,,,,얘 음악속에서 살아서 청춘이다야아.
끝나고 약속대로 저녁사준다고해서 내가 조개구이 먹고싶다고해서 조개구이집으로 들어갔다.
역시 인천이야.정말 조개가 달더라. 유순애가 소주한병 시켜주었다. ?그리 많은 회식자리가 있었지만?
난 소주는 첨이었다. 재미로 시켜주었다.먹지도 못하는 소주잔들을 앞에놓고 신기해서 많이 웃었다, .
그리고 이차로 오뎅국먹고 유순애가 집까지태워다 줘서 편하게 왔다. 난 문화회관 첨 갔다.
마지막 앵콜곡 ㅡ"맘마미야" "아이 해브 어 드림" "댄싱 퀸"
마지막 앵콜공연에는 플릇과 바이얼린 앙상블 모두가 함께 협연했다.
비교적 곡이 짧고 귀에 익숙한 곡이어서 지루하지않고 재미있었다/
에효,,,,플릇앙상블 지휘자 넘 능숙해.
정말 부담없고 한 가족같은 오붓한 소공연장에서 나를 잊어버리게 한 시간이었다.감사했다. "강옥선!!! 화이팅" ?
?연주회끝나고 강옥선이 나오는데 멋있어보이더라. 나하고는 격이 사뭇 다른,,,,,,,
얘 언제 부터 고렇게 예술가 기질이 있었나???/독주회 해 보았으면 싶었다.
에고, 정말 소주는 첨이었다. .재미로 먹지들도 못하는 걸 시켜놓고 많이 웃었다.
에효,,,,,소주 그거 무슨 맛으로 화학약품같은걸 마시냐???독하기만하고,,,,,재미있었다.ㅋㅋㅋㅋ
야야,,,,,,,,고 조개구이집 또 가고 싶다. 무슨 불에다 석쇠놓고 구어주는데 재미있었다.담에 가면 소주도 한잔!!!.
우라 최재화후배덕에 음악회 잘 감상했네..
고롷게 상세히 프로그램과 해설까지......
유순애교수 의상은 나도 참 맘에 든다.
최재화후배!
유순애교수가 나 만나러 올때 어떻게 함께 올 수 있나?.
?김춘자선배님, 반갑고도 고맙습니다.
멀리 계셔도 이리 의사소통하실수 있다는 것에 새삼
인일 홈피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리 관심있으신 분이 있으신줄 알았으면 메모하면서 감상할 걸 그랬읍니다.
7기까지 오셔서 격려해주셔서 마음이 기쁨으로 벅차오릅니다, 선배님.
순애교수 그 날 헤어스타일 , 가방, 구두, 쟈켓, 브로치, 귀걸이,,,,,,아주 완벽했읍니다.
선배님, 2부에서는 강옥선 찾아보느라고 사진찍느라 사실 곡에는 몰두 못했읍니다.
정말 소규모의 음악회였는데 재미있고 포근한 음악회였읍니다.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일찌기 음악 많이 많이 좋아하시는 것 잘 알고 있읍니다.
정도 많으시고요. 선배님의 패션 감각도 뛰어나십니다.
늘 즐겁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모임이 있으신걸로 알고 있는데 전 자격미달이라 아니 되옵니다.
여러가지로 바쁘실텐데 사랑많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쩌면 그리 정이 많으신지요??? 저도 더욱 정진하겠읍니다.
사순시기에 축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고맙습니다.아멘.
순애교수님!
참 고맙습니다.
멀리서 오는 사람인 줄 알면서 부탁했어요.
왠지 재화후배를 좀 만나보고싶고
좀 꼬옥 안아두고싶어서....
?에효, 김춘자선배님,,,,,저같이 무지랭이같은 인간을 뭘 꼬옥 안아두신다고 그러셔요?ㅋㅋㅋㅋ
웬지 만나보고싶으신 마음이 드신것이 하도 어딘지 모르게 모자라는구석이 보이셔서 안타까워그러실꺼에요.ㅋㅋ
몸도 부실해서 먼 곳도 의사선생님이 못가게 하시고요,,,,,,삶의 질이 떨어집니다요.ㅋㅋ
전 외국여행한번도 못가봤어요. 기회도 있었지만 남편만 다녀왔지요.
저도 인일에서 유명한 사회자로 꼽히시는 선배님의 실물도 궁굼합니다요.
어유,,,,,,,만나보고싶고 안아두고싶고,,,,,,,선배님,고맙습니다.
선배님, 이 아침 행복합니다. 선배님도 행복하세요.
강옥선 선배님~~~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