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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대니의 뮤지컬 공연 날짜가 눈앞에 다가왔구나.

3월1일 토요일은 3회공연, 2일 주일은 2회 공연을 할거야.


먼 외국에 있으니 곁에서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이렇게 친구들의 대문만 두드려 보고있다.


글쎄, 아빠가 물으니 일간신문이나 라디오, TV 광고등 그런 홍보도 할 생각을 못했다는구나.ㅠㅠ


미국서 자란 아이들이라 아직 한국 비즈니스의 체계적인 것도 잘 모르니 그동안 잘해왔던 공연처럼 

그저 작품과 공연만 신경쓴것 같애. 하지만 전에는 소극적으로 한것이니 입소문 만으로 대 성공들을 했지만

이제 정식으로 회사를 등록하고 시작하는 공연이니만큼 사무실과 연습실을 겸한 장소도 마련하고

방음시설등 여러가지 공사도 겹쳐 정말 말할수 없이 수고들이 많았던것 같다.

또 공연장소도 좋은 곳으로 빌리고 작품의 질도 높이려 새벽까지들 연습하면서 준비했나 보더라.


그래도 팀과 대니 두형제가 서로 도와 함께 하는 일이라 그나마 서로 힘이 되었던것 같아 다행이지.

대니 말이 엔터테인먼트 란 말보다 에듀테인먼트 라는 새 단어를 만들어야 할만큼 실질적인 영어교육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고 한글자막을 넣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하더구나.


첫 시도의 공연이라 홍보도 아직 잘 안되었고 그나마 제대로 홍보하지도 못한 처지라 

일단 입에서 입으로 알리는 일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내가 가까이서 돕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친구들의 사랑과 배려를 기대하며 

그저 바라보고만 있을수가 없기에 내 자신 위로라도 되려고 이런 글이라도 올리고 있단다.


다시한번 홈피주소 올려볼께. www.euminproductions.com

혹 티켓 구입이 잘 안될경우  010-9534-8119  제임스 유 에게 도움을 청하면 도와 줄거라 했고 

현장 판매도 된다 하니까 

시간이 가능한 친구들은 혼자 가지말고 주변 사람들도 격려하여 관심 가져주기를 간절히 부탁한다.

친구들아, 알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