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수속하는 지리한 기다림의 시간들을 보내고
드디어 카니발 인스퍼레이션 호 크루즈 탑승!
룸메이트 최영숙과 아침 산책
넓고 푸른 태평양을 배경으로..
아~ 자유로운 이마음!
영옥과 명희도 아침 산책중..
타이타닉 흉내도 빼 놓을 수 없지롱^^
망망대해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자쿠지
음료를 미시며 담소를 나누던
친구들이 카메라를 보고 손을 흔든다.
지금 보니
옆 테이블 아저씨도 손을 흔들어 주시네^^
크루즈에서는 모두 다 친구!
첫 번째 기항지
카탈리나 섬,
뤼글리 기념관의 보태니컬 가든
바닷가 상가 거리 산책
두번째 기항지, 엔세나다
자연 바다 분수가 터지는 모습
버팔로의 콧김이라는 뜻의 "라 부파도라"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자연적인 파도 분수이다.
치즈를 얹은 양념 조개구이
친구가 사줘서 더 맛있다!
.
아는대로 즐긴다고...
헬스장에 탁구에.. 별거 별거 다 체험했네!!
티 타임도 있는거구나. 몰랐어!!
나도 분명히 크루즈 탔는데... 뭐 한거지??
수영복은 한번 입었었구만~ 바람불고 추워서리...
어떤 룸의 두 친구는 오후5시까지 잤다는 데 사실??
너야 친구들 챙기느라 바빴겠지, 뭐...
그래도 수영도 하고
잘했슈~
아니, 얼마나 졸렸으면
둘 다 오후 5시까지 잤다니....
난 그날 아침에 도대체 어디 있었길래
탁구도, 운동도, 자쿠지도 못했나
곰곰히 생각해 봤더니
명희, 영희하고 영자 방에서
열심히 부기맨 춤추고 있었네그려!
명애 봉춤도 개시로 감상하고
너무 웃어서 숨막혀 돌아가시는 줄 알았어.
아침 산책을 마친 후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자쿠지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쉰 다음,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운동차림으로 갈아 입고 갑판 꼭대기 층으로 갔다.
퍼팅게임을 하러...
연습 게임 좀 하고
이제 부터 시작..
춘자도 와서 같이 하고..
퍼팅게임은 금방 끝나니
탁구 치러 가자.
캐나다에서 온 꼬마도 하고 싶어 하니
껴주자.^^
저 아래 카페에서
기타 치면서 노래하는 가수의 멜로디가 흥겹다
망망 대해 태평양을 바라 보며
운동을 즐기는 명숙이
기분 좋지?
오후 3시와 4시 사이에는 티타임이 있었다.
티와 함께 곁들여 나온 마카롱과 쵸콜릿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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