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정월 대보름 다음날
봄이 어디만치 와 있으려나 떠난 소풍 ~~~
용산에서 청춘열차 타고 춘천으로
다시 버스타고 소양강댐으로
유람선타고 청평사로 ㅎㅎ
온갖 대중교통은 다아 이용해서 갔지요
영동지역엔 폭설로 난리가 났지만
춘천은 눈도 없고 날씨만 화창 패딩점퍼가 더웠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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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사 가는 길이 고즈넉하구나...
아즉 못가본 길이야.
박완서 작가님의 책제목
'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가 떠오르네,,,
선애가 올려주는 고국산천의 모습에 맘이 스르르 녹는구나. 고마워.
선애의 의리있는 인천친구들 !
멋지게 만나서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춘천 소양강 , 생각나는 것이 많아요.
소양강 처녀 음악은 내가 독일에 온다음에 나온음악인데
이곳에서 가수 정금화씨가 살았을때 가르쳐줘서 알게됐지 .
카라오케 할땐 내가 빼놓지 않고 목청을 높이는 노래야. ㅎㅎ
??선애와 낯 익은 친구들 모습이 반갑네
청평사 가는 길에 소양강 처녀가 있고
옥인이가 아주 흥겨운 음악을 올려줘서 더 빛나네
옛적에 소싯적에 시골 살 때 키타를 열심히 뜯던 때가 생각나기도 하고~~
식목일 전후로는 늘 청량리에서 기차를 타고 그곳에 갓던 기억이나네.
삼악산장이라고 등선폭포인가를 올라가면 잇던 산장도 생각나고.
소양강근처에서 그지역 보건상태를 실습하느라고 일주일을 머물며
비빕밥 비빕국수를 해먹던 생각도 나고..그들 거의 모두의 소식을
어렴풋이 들어본다. 부디 노년에 힘듬을 내려놓고 행복하기를 빌어본다.
사진에 나온 얼굴과 이름이 잘 더오르지 않네.
입춘 우수가 지낫건만 뉴욕은 춥다. 하늘을 우러러모면 높이
솓은 나무가지마다 푸르름을 감추일가 말가 내 보인다.
친구들도 몸은 달라지나 가슴에는 인일의 뱃지처럼 푸르름이 잇으리라 생각해본다
소양강가에 있는 우리 친구들보니
'소양강처녀' 가요가 떠올라 찾아보았단다.
우리 친구들 모두 싱싱해 보이네.. 방가! 방가!
노래는 너무 구슬프게 들려서 기타음악으로 올린다.
한번 따라서들 불러보숑 ㅎㅎㅎ
소양강 처녀(김태희)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 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간주]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열아홉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Soyang river lady (Folk Guitar) - 소양강 처녀(김태희) ♬ 기(氣)음악 ♬ 에너지 음악 ♬ Energy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