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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멈춤.

낯설었다.

항상 쫓기었던 시간들을 지배하기엔 준비가 너무 없었다.

우와 좌왕도 잠시.

 

내 뜻을 관철하려 멈출 줄 모르고

남을 배려 한다고 멈출 줄 모르고

내가 안 보인다.

내 생각만 있을 뿐이다.

멈춤을 배우고 실천하자고 수없이 다짐했건만...

그러기에 인간이고 실수의 연발이 삶이라 위안을 가져본다.

 

멈춤에선 이쁜 동물

그러나 얼음 땡이 풀리면 긴 ~ 수건.

 

배 안에서의 하루는 긴 것 같았지만 ...

지금 돌아보니 여행 중 가장 소중한 시간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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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 품 팔아 내가 찿아 다녀야 즐길 수 있다.

여기 기웃 저기 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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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 15일 메시코 크루즈 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