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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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는 별 것 아니라 것을
증명하자는 듯한 여행의 시작.
이름하여 "환갑걸들의 여행."
어느새 훌쩍 커 버린 자녀들에겐 걱정스런 여행이다.
나도 전 날 싸 놓은 여행 짐 점검 받았다.
소풍 전날 엄마께서 살펴 주시던 추억이...
난, 그렇게 이렇게
자신만을 사랑해야 하는 축복의 시간에 도착 한것같다.
감사하다. 모든 것이..
단풍이 아름다운 것은 모든 것을 내려놓은 것 이라지.
나도
비우고 비운 자리에 새로운 삶이 채워 지기를 기대 해 본다.
딸의 사랑이
어머나 !!
곱고 이쁘기도 하여라.
미제 친구들아 고맙데이 ~~
축복 많이 많이 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