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 게시판담당 :강정원
서부영화 셋트장 같은 은광촌에서 일단 폼 잡고..
빠~방!!
서부투어 내내 이 사람이 이렇다고 하니 그사람과 룸메이트 하고
그 사람이 다음 날 저렇다니 이 사람과 룸메이트를 하시면서도
얼굴 한 번 찡그리시진 않던 KT 상무님, 칠화언니 오랜 지인이신,
손민숙언니야! 인일의 한 사람으로 정중한 인사드립니다.
두번째 사진 너무 멋지다.
정원이 영화 데뷰 추카해. ㅋㅋㅋ
-인터뷰-
기자: 왜 이제 나오셨어요?
정원: 예, 진작 나오려고 했는데, 뭐랄까 '신비주의'라고 해야하나?
기자: 예명은 뭐라고 지으셨여요?
정원: 아~ 녜스
기자: 아~ 예스라고요?
정원: 아~녜스, 녜스
기자: 예~ 예스? 예스!
기자: 다음 작품은 어떤 걸로?
정원: '봄날은 간다' 인데 감독이 아마 이주향이라고 하지? 그 친구 나랑 잘 통해서 맘에 들어요. 흠.
기자: 특별출연으로 누가 나온다고 하던데요?
정원: 칠화 언니라고 은막계의 스타이시죠.
기자: 예, 들어본 것 같아요. 칠화 언니.
정원: 저를 가장 예뻐해 주셔서 특별출연을 부탁했어요. 너~무 좋아요.
기자: 스폰서도 있나요?
정원:예 당연히 있지요. 저의 외모로 보나 인품으로보나.
기자: 누군가요?
정원: 팜 스프링의 여왕이라고...
기자: 베라왕이요?
정원: 아니구요. 팜 여왕이라고. 궁전에 사는데 수영장에서 배타고 다니며 노는 여왕이 있어요.
기자:예~. 그 여왕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정원: 이으니.
기자: 월 이어요?
정원: 정을 이으면 원이 되는거 있잖아요. 정 원.
기자: 예~. 오늘 고맙습니다. 정을 이어서 원이되게 저도 놀아야겠습니다.
다음에 또 인터뷰 부탁드릴게요.
정원: 예, 싸인 안 받고 가시게요?
기자: 아~ 싸인. 부탁해요!!
진짜 부지런하시다~~
여행 사진 아무리 봐도 질리지가 않네요
또 가고 싶다~~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