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준비하느라 바쁘고 만드느라 팔다리 아프고
먹고 설겆이 하느라 힘들고
친구들아 명절은 자알 보냈니?
신정 구정을 가르던 시절도 있었고
이젠 명절로 자리한 민족 대이동을 알리는 날
아들 딸 결혼 시키니 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구나 ㅋㅋ
대충 넘어가던 명절음식을 제대로 차려내야하고
(며늘에게 얕보일까봐) ㅋㅋㅋ
멀리 시댁이 있는 친구들은 아직도 귀향하는 일이 남았지?
일요일까지는 시간이 있으니 조심조심 연휴를 즐깁시다
쥐를 잡아 꼬리만 담아오라던 선생님 말씀에
오징어 다리 까맣게 만들어 가져오던 친구들 있었지?
ㅋㅋㅋ
흔히 보았던 벽보들
특히 둘만 낳아 잘기르자
정부 시책에 적극 참여해 우린 거의 둘만 낳았지?
선애야~~손자와 함께~~방학과제를~~*^^*
멋진 할머니다~~
눈에 익은 상품들이 많네~
어언간~ 세월이 흘러흘러~어느새~~
옛 추억이 되고 말았네~~
손자보다 더 신나서 찰칵찰칵~!!
선애 모습 생각나 미소가 저절로~~
부지런한 선애~~고마워~추억을 불러 일으켜 주어서~~*^^*
선애가 외할머니 노릇 톡톡히 했구나!!!
옛추억을 되살리는 멋진 곳도 다녀왔네.
감회가 새로울 것만 같아 한 번 가봐야지.
새록 새록 생각난다 ~ ~
나는 , 위에 사진속, 그시절에 독일로 왔으니 ....
난 아직도 그때 그시절 때를 못 벼꼈어요.
나까지 박물관 앞에 세워나야 되는것 아닌가 ? 하하 !
이젠 우리 엄마 즐겨 듣던 노래 " 타향살이 몇해더냐 ♪♬"를
내가 부르며 고향생각 하고 있네.
세월 빨리 지난다, 60살 먹고 나니까 ,이젠 아주 쌩쌩 달리는것 같다.
정미조 - 휘파람을 부세요
제가 보고 싶을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외롭다고 느끼실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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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애가 올린 사진을 보다보니 색감이 비슷한 70년대 음악이 들려오네...
영화 '별들의 고향'에 삽입된 노래라는데 새삼스러워 올렸다오.
유행가 가사가 맘에 들어 오면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라며? ㅎㅎ
옥인아~~!!
휘파람을 부세요~~
이 노래 오랜만에 옥인이 덕분에 읊조려본다~
나이가 들었지 뭐~
친구들아~~이곳에서 노래 한 자락 하고 나가세요~*^^*
창임아 재밌는 이모트콘이네 ㅎㅎ
나는 이 노래가 유행하던 시절에는 이노래 불르지 않았던거 같애.
그래도 듣긴 들었던지 지금 들으니 정답구나.
이 가수가 요즘에 부르는 모습을 동영상을 보고 좀 서글퍼졌어.
나이가 들었으니 그옛날 같겠냐만은,,,
있잖니.. 그때 김동길박사와 턱크쇼도 같이 나오고하면서 이지적으로 보았던 기억이 있거든.
그래서 옛모습으로 올린 것이야.
누군가가 나의 옛모습만 기억하는 사람들도
지금의 모습을 보면 "왁!" 하겠지... ㅋㅋ
그래도 건강하면 최고야 ..
선애야, 순덕아,경자야, 니들도 알았쟈? 잘 지내그래이.
내가 요즘 쬐께 몸이 비실거리니까 절실하게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느낀단다.
손주녀석 방학이라 파주 헤이리마을 갔다가
근대사 박물관이란 곳을 관람했지
차암 감회가 새롭더라
손주녀석은 뜨악해서 구경하고 난 신나서 사진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