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안녕!
친구들과의 말도 못하게 즐거웠던 환갑여행의 막을 내리고
24일 저녁 인일여고 미주 동창회에서 마련해 준 만찬을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
친구들을 배웅하고나니 총무로서의 역활의 잘 한 것인지..
착찹함을 금 할 수가 없다.
친구들은 즐거웠을까?? 내가 상처를 주지는 않았을까??
친구들의 많은 이해를 바란다.
그리고 친구들이 많은 협조를 해주어서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 너무도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특히 건강이 아직 회복중이신데도 참석하여 혼신을 다하여
우리들의 환갑여행을 사진으로 남겨주신 영국신사와 같이 멋있어서
인기가 높으셨던 권오인선배님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날 뵙겠습니다.
그리고 1주일간 더 미주 여행을 하려는 일정중에
우선 수고하신 굿모닝투어 최명규사장과 사모님을 모시고
레돈도 비치에서 맛있는 씨푸드 타코와 랍스터&크랩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여행준비할때의 뒷이야기들과 성공적인 인일10기의 환갑여행에 대하여
감사함을 전하였다.
그리고 죽기전에 꼭 한 번 더 가보고 싶었던 원명희네 집으로 달려왔다.
이곳은 영하10도~~
엘에이의 봄날에 비하면 시베리야 라고나 할까??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나의 베스트후렌드 딸 결혼식에 참석한 이후 재회한 남편님과 그 딸과 손녀들을 안아보면서
남은 여행기간을 행복 속에 헤메이고 있다.
친구들아~~ 푹 쉬고
직장이나 가정에서 더욱 활력있고 즐거운 인생을 누리기를 바라며
뒷 풀이에서 만나자꾸나..
칠화시가 그곳에 있군요.
미리 좀 생각을 해서 함꼐 만낫으면 좋으련만..
콜 스프링스란 말만 들어도 나는 가슴이 설레입니다
잔잔한 호수같은 명희가 그곳에 잇고 아들이 살고 잇기도 하지요. 어미의 마음이란 것이 대로는 못난것인지 어느대는 꿈속에서 명희 집을 갓다가 아들 집으로 가곤합니다.
마치 인천을 가야지하고 몇시에 떠날까 하고 잠시 머뭇거려보니 나는 서울이 아니라 누욕에 살고 잇는 것이에요.
그 다음 순간 얼마나 멀리 왓ㄴ가를 생각해 봅니다.
칠화시 그 모든 열정에 찬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날동안
하느님의 은총안에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려 봅니다.
10기 여러분, 만수 무강하소서
칠화야 ~
피곤하지도 않니?
갑자기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
어디에 있든 건강 조심하고
금요일에 공항에서 얼굴을 보자꾸나
어쨋든 원명희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