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잔치는 바야흐로 시작되었다.
금년 미주 신년회는 인일 10기의 환갑 축하를 겸하는 동문회.
오늘 아침 엘에이 공항에서는
신년회에 참석하러 오는 한국 10기들과
마중나간 미주 동문들과의 상봉이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방불케 하는 장면을 수없이 연출하였다.
?
제일 먼저 만나게된 두사람. 한사람은 들어가다가, 한사람은 나오다가 딱 만났는데
어디서였나하면 바로 화장실이었다. 40년만에 처음 본다니까 물론 서로 못 알아볼뻔 했지.
뒤에 따라가던 사람이 이쪽이 아무개고, 저쪽은 바로 그 아무개야 하고 알려줬더니
금방 저 모양으로 엉켜버리더군. 못 말려.
다소 정신을 가다듬고 정식으로 기념촬영. 하고보니까 한국에서 온 사람은 미리 온 주향이 하나뿐이네.
도착한 한국팀들이 곧이어 나오기 시작했는데 얼마나 반가운지 모두들 말을 못하네.
아는 얼굴들을 보자 가방은 내팽개치고 달려오는 조명애. 그 급한중에도 스타일 한번 멋지구리.
최영희와 얼싸안고 울다가 웃다가 눈도 못 떠요.
얘는 자주 봤지만 여기서 보니까 더 반갑네. 이상하네. 지도 그래유.
언니, 동생도 만나서 한바탕 얼싸안고나서, 그래 오느라고 수고했다. 언니, 그동안 잘 있었어?
최영희는 여행 떠나기도 전에 기운 다 빠지겠다. 감동에, 눈물에, 웃음에.........정신을 못차림.
언니, 저도 왔어요. 어머나, 혜동이구나. 얼굴만 봐도 행복해지는 우리사이 동문사이.
명애는 인제 좀 정신을 차리고 촛점을 맞추네. 40년만의 해후가 감격스러운 브라질사람과 서울사람.
기다리고 기다리던 권칠화가 드디어 나타났다. 이번 여행담당 책임감에 찌들은 (?) 모습이 살짝 보인다. ㅋ
정원이가 오자 갑자기 막 생기가 도는 주향. 1.4 후퇴때 헤어졌던 동기간이라도 만난듯이 반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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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1.4후퇴때 헤어졌다 만난 사람들 처럼
한마디로 난리 부르스 였지요. ㅋㅋ
지는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못하여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는데
이렇게 조영희 이사장님깨서 재 빠르게 올려주셔신거 감사합니다.
공항에서 한참 감격의 순간을 뒤로 하고
롱비치 크루주 터미날을 버스를 저는 같이 타고 갔답니다.
다들 이름표를 하나씩 받아들고 그때부터 여행이 시작되는 실감들을 느끼며
롱비치에서 먼저 가서 기다리던 콜로라도 스프링스 에서 온 원명희 버지니아에서 온 권영옥
독일에서 온 조영희 , 캐나다에서 송해연 그리고 영자
다시한번 부등켜 한고 난리 부르스...
하지만..
춘자언니는 이미 울 친구들에게
주의사항을 주고 아프지 말고 등등 말씀을 해서 친구들이 알고 있었는데
연재 회장님깨서는 조용히 옆에서 있다가 ((저도 갑자기 40년 만에 친구들을 보니 정신이 뽀용 ~ 가버려서 ㅋ)
원명희가 갑자기 연재언니를 가르키면서 " 얘 ~ 너는 누구니?"
저는 한마디로 뒤집어 졌답니다. ㅎㅎㅎㅎ
회장님을 먼저 소개를 했어야 되는데 미쳐 ...
하지만 한쪽으로는 연재 언니 기분이 너무 좋았으리라 믿습니다. 맞죠??
나중에 오면서 춘자언니 말씀 .. (공항에서의 사건)
브라질에서 온 이갑선이가 춘자언니보고
"이쪽으로 와 ... 아니 ... 이쪽" 하면서 반말을? 하는 바람에
춘자언니께서 " 저 ... 몇회세요?" 하고 물으니까
갑선이가 아주 정정당당히 "10회!" ㅎㅎㅎ
춘자언니도 아마 너무 기분이 좋지 않았을까요???
샐폰에 있는 사진 몇장 올립니다.
?나도 ?오늘 기분 좋은 날 ?
공항에서 한 무더기 엉켜있던중에 누군가가
나를 정면으로 가리키면서
"누구더라? ~~~~" 제 동기인줄 알고서리...........
근데
그 범인이 누군지 난 모르겠어. 범인은 자수할것!
갑선이는 오늘 좌충우돌이구나.
아침 일찍 내가 호텔로 데리러 갔는데
나와 함께 간 민병숙을 보더니
대뜸
"아! 최영희구나!" 하고 반말로 ................ㅋ
병숙이도 오늘 기분좋은날이네..........ㅎㅎㅎ
?독일에서 온 조영희가 롱비치로 직접 갔구나.
?누군가가 물어보던데...........
?브라질 살던 조영희가 독일 조영희를 만나려면 아직도
다섯밤을 더 자야되겠구나.
오늘 공항 나오신 선배님들은 다들 계 타셨네요. ㅎㅎㅎ
네...독일 조영희는 부부가 같이 서부여행하고
어제 라스베가서에서 와서 롱비치 퀸메리호에서 묵었거든요.
토요일에 화려하게 등장할것 같아요.
나하고 연재언니 사진은 한장도 없는거여여?
갑선이가 "얘...... 이쪽으로 와..... 이리로 와....."
난 조영희언니가 데리고 온 브라질 갑선이라는 사람이
조영희언니 친구인지 알고 따박따박 존댓말을 하다
다은 10 회 들이 반말을 하길래..........
좌우간 기분은 나쁘지 않았어요...
?순영언니, 안녕하세요?
보고 또 보셨어요?
그 말씀에서 벌써 언니의 사랑을 느낍니다.
언제 또 안 오세요?
우리도 언니를 사랑한답니다!!!!!!!!!!!
?춘자하고 연재회장이 지척에 보이는데도
그 사이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가까이 갈 수가 없었다니까......................
서운해도 이해해줘.
아마도 전문 사진작가님께서 찍은 사진이 있지 않겠어? 기다려보세.
뭐 서운하기까지야......
조영희선배님이랑 최영희후배는 일찍 공항에 도착하셨고
연재언니랑 부영이랑 저는 나중에 도착했고
또 조영희언니는 일찍 공항에서 떠나셨으니
언니 사진기에 찍힐 틈도 없었겠지요...
권오인선배님의 사진기속에 제 망짝같은 얼굴이 많이 담겨있을꺼예요. ㅋㅋㅋㅋ
와~~ 인일의 자랑스런 연례행사 <회갑걸들의 미주여행 & 미주동문회 방문>이 시작되었네요!
이제부터 열흘간 저희는 눈요기가 심심치 않겠습니다. 귀도 활짝 열어 놓겠습니다
부디 모두 행복하시고, 모든 여정이 순조롭고 즐거우시기를~
LA 공항에서 동문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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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애는 이산가족 상봉하는거 같네.....
나도 눈물이 나려고 하네...
학교 졸업 후 처음 만나니....
연재회장님은 "미주 인일여고 동문회"를
주인공으로 놓고 찍으셨군요.
과연 회장님 답습니다.
영희언니~증말 오랜만예요.
천상 LA에나 가야 언닐 뵈올려나???
춘자야 방가방가!!!
근디 네 얼굴이 망짝이 아니라 반쪽이네.
많이 아프더니만 맘 아프다.
이젠 아프면 안되는데......
장로님도 살짝 쬐금 보이시네.
최영흴 얼싸안고 우는 명애야!!!
졸업 후 첨 보니 얼마나 감격했을꼬!!!!
?꺼진불을 다시켜논 이쁜그대 6김광숙
엘에이에 다시오면 물론우리 만나지지
이번에는 어찌하여 온댔다가 못왔는고
어젯밤에 신년회가 예정대로 열렸지요
와본사람 이미알듯 롱드레스 휘휘감고
아름답고 우아하게 재미있고 즐거웁게
미주동문 오랫만에 손맞잡고 회포풀고
환갑걸들 오늘아침 서부여행 떠났다오
좋은사진 올때까지 이거라도 구경하오
파티에서 축하케익을 살살 밀고가는 (테이블) 33회 허민희가족.
몇년전에 왔을때 강보에 싸여있던 아기가 이제는 거의 숙녀가 다 되어서............
미주신년회가 환갑축하파티를 겸하는게 이젠 전통으로 자리잡은듯.
환갑걸들이 좌악 도열한 가운데 독일에서 온 10.조영희가 피아노에 앉기직전에 한마디......... (한국말로 했음. ㅋ)
화려하게 성장한 이 여인네들이 바야흐로 레드카펫 (앗! 화이트카펫일쎄!) 을 밟으려는 순간.
사회자의 표현대로 말하면 "국산" 들의 공연.
심오하고 난해한 내용인지라 심혈을 기울여 이해하고자 노력을 해야했음.
이번 순서는 "미제" 들의 공연, 제목은 "젊은 태양"..............과연 활활 타오르는 젊은 태양 다왔도다.
아무래도 미제들이 주최이다보니 미제 순서가 더 많았지요.
요 깜찍한 세 소녀들이 이번에 예순살이 되는 환갑녀들이랍니다.
모든 사람들을 깜짝 놀래킨 "깜짝쑈" 이름하야 "50년만에 만난 내동생"
진짜 놀랬답니다. 언제 어디서 조렇게 궁합을 맞췄는지 .......멋졌어요.
주향이는 엘에이와서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음.
약속된 시간이 어느덧 다 지나가고 벌써 헤어질 시간이 되었네요.
이제가면 언제 또 보나.......... 내년 이맘때 신년회 오기만 하면 틀림없이 또 만나지지요. ㅋ
?아직 서부여행이 남아있고
사진찍는 분이 함께 여행을 가시니
사진 올라오기에 시간이 좀 걸릴듯하여
간단하게나마
분위기사진 몇장 올렸는데
?
이 사진들 찍으면서
똑딱이의 한계를 여실히 느꼈답니다.?
?파티를 위하여 수고한 회장단, 행사위원장, 기타 협조자들........참 고마웠고
멀리서 ?와서 참여해준 여러 동문들.........참 반가웠어요.
어느새 사진을 올리셨군요....
호텔에서 자고
아침에 뜨끈한 해장국 먹여
버스관광 떠내보내고 왔습니다.
회장단 모두가 함께 잤지요.
파티는 끝이났고
저는 감기들어 자리에 누었습니다.
파티가 끝났네요.
미주 동문회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위에 올라온 사진만 봐도 얼마나 유쾌하고 감동적인 자리였는지 짐작이 됩니다.
이렇게 모두가 아름답게 치장을 하고
엔돌핀 팍팍 도는 파티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서로 배려하고 마음을 보듬어 주는 모습이 그려져서 더 아름답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사를 주최하고 이끌어 오신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춘자 언니 ~
감기 걸리셨군요.
이제 마음 푹 놓고 좀 쉬세요.
영희 언니 ~
이제 브라질엔 안 가세요?
언니 찾아서 브라질 가는 것이 제 버킷 리스트에 있었는데....
언니가 미국 계시니 찾아 가는 길이 훨씬 가까워졌네요. ㅎㅎ
주향이가 이번에 그렇게 몸값이 치솟았어요??
그녀는 원래 이쁜 사람이랍니다. ㅋ
?이게 뉘고? 계족산 낭자 춘선이가 왔네! 방가! 방가!
응, 호텔파티는 끝났지만
그들만의 파티는 아직도 진행중이야. 서부여행 5박6일.
게판지기선생도 거기 갔어.
얼마나 재미지게 잘들 놀고 있으려나.
맞어. 이제는 내 거주지가 미국이니까 브라질보다 반이 가까워졌다네.
춘자는 몸살이 났는가보네.
얼른 일어나야지.
무조건 잘먹고 많이 먹고.......... 밥이 보약!!!!!!!!!!!
10기 환갑걸들의 파티는 멋지게 끝났군요.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디 행사위원장 춘자가 감기 걸렸다고라.
워쩐데???
많이 피곤했던거지.
아프면 안 되는데....
푹 쉬면 빨리 나으련만 또 일이 널 기다리고 있어서.
영희언니가 쓰신대로
잘 먹고 잘 자고 푹 쉬거라~~~~
.
최영희언니!!!
울.다.가. 웃.다.가. .. 장면 전환이 빠른 영희언니의 모습이 안 봐도 비디오 입니다,
다른 선배님들도 다 상황은 똑같은거 같아요, 모두 풍부 소녀 감수성으로다가...^^
사진으로 보는 것 만으로도 아름다운 만남이에요,
서로서로 오래 기다리고 준비한 만남이어서 더욱 귀한 것 같아요.
대단하신 미주동문회의 힘입니다.
조영희 선배님도 그동안 안녕하셨죠?
인사가 너무 늦었어요, 전에 인사도 못 드리고 왔어요~~
여전히 젊음 충만하시고 미주동문회의 큰 힘으로 후배들에게 기를 팍팍 전해주시고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
예문이가 왔네. 방가! 방가!
장면 전환?............감정 전환?
?우야든둥.............. 울었다, 웃었다..........했다는 소리지?
?그러면 어디어디가 어떻게 된다는 속설인지 낭설인지가 있는데?
?아닌게 아니라 그 때 한번 더 얼굴 볼줄 알았더니
벌써 갔다고? 그래서 매우 서운했었지.
영수 얼굴은 보지도 못했다.
그나저나 어언 다시 올 때가 된거 아니야?
?
선배님, 그때는 정말 죄송했어요.
정해진 날이 어찌나 빨리 가던지...
노래방 한번 가요~~해놓고 전화도 못 드리고 왔구요,
오죽하면 제 친구 백경수에게 벼르기만 하다 전화 한 통도 못하고 온게 걸려서 홈피에 사진 한 장도 올리지 못했어요.^^
그렇지않아도 내년에 저희 11기가 단체로 미주신년회에 참석한다고 벌써부터들 준비중인데
마음은 가고싶은데 어찌 될지는 모르겠어요.
11기 친구들이 올해 회장단을 맡게 되었다니 응원하는 마음이 크구요,
경수랑 다 예쁜 친구들이니 언니께서 많이 힘 실어주시겠지요?^^
그때 선배님께서 멋진 저녁도 사주셨잖아요, 그때 사진이랑 네자매 놀던 사진 함께 올려요, 보세요.
이제 시간이 좀 지났으니 전화 한 통도 못하고 다녀간 저를 친구도 이해를 해주겠지요
영희야 오랫만이야.
난 언뜻 자유계시판에서 본줄 알고 여러번 찾았었지.
항상수고하는 조영희 이사님 덕에 이번 신년 동창모임 사진들 잘 즐겼고
역시 10기라 그런지 젊고 예쁘네.
우리들 언젠가 다시 만날때가 있겠지.
?숙자야! ?진짜 오랫만이고 무지 반갑구나.
최근댓글보기로 주르륵 ?훑어보고 건성으로 지나칠 때가 많은데
영희야! 하기에 첨엔 나 부르는건줄 몰랐다.
하도 영희가 많아서리...........ㅋ
?우리들도 언젠가 다시 만나서 10기들처럼 놀 때가 있겠나?
글쎄올시다.
하도 세월이 빨리 지나가버리고
우리 체력도 빨리 저하되버리고...............흑
나는 오늘 한국에서 온 몇몇 후배들하고 하루 걷기를 하기로 했는데
마음이 들떠서 그런가
신새벽에 잠이 깨어 이러고있다.
좀 더 자야하는데............ 끙끙
?많은 동문들이 왔는데
내가 찍을수 있었던 얼굴들은 요 정도.
?왜냐하면
인산인해 (믿거나 말거나) 를 이루어서 도저히
여기 저기 다닐 수가 없었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