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윤순자!
순자야, 정말 반갑다!!
너 보고 싶었어.
근데 들려오는 소문에 니가 캐나다에 산다고 하더라고...
나는 니네 집(시장 안에 있었지?)에도
가 보고,
조그만 다락방 같은 곳에
올라간 기억도 있고 그래..
아무튼 참 반가워^^
여기다 글 좀 써 봐.
캐나다 사는 얘기나 옛 추억이나
뭐 아무거나... 여기서 자주 보자.
순자야!!!
이게 얼마만이니?
20년은 되었나바 니가 캐나다 간지..
방갑다..
보고 싶고...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잘 지내지??
혜동이도 너희 2층 다락방을 가봤나보네..
나도 그 다락방이 생각나는데..
순자네서 첨 먹어봤던 양배추김치도 생각나고 ㅎㅎ
순자야 여기다 사진도 올리고 니네 아들 이야기도 좀 해봐~~
궁금하다..아고..너무 방갑다
윤 순자!!!!
기억나지. 반가워라.
졸업하고 알았지. 너의 집안이 음악가의 집안이란 걸.
10일 후에 있을 동문회에 올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연락해 줄래?
나는 LA에사는 최 영희야. 전화해 줄래? (909)569-5820
그래, 순자야,
인일여고 미주 신년 동문회가
1월 18일 가든 스위트 호텔, LA
에서 열리거든...
한국에서도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는데
너도 이번 기회에
날라 와서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꿈은 이루어진다^^
친구들 방가~방가~~~~여기에 모여 있는줄 몰랐네..
혜동이가 옛날에 우리집에 왔었니?
기억이 안나네 반가워~~~~~~~~~~
나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어
올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네
얼마전에는 얼음비가 와서 나무 가지도 뿌러지고 정전도 되고 난리도 아니었지
그러나 나무가지에 달린 얼음 꽃은 기가 막히게 예뻤어
참 많은 세월이 흘렸네....
그래도 우리들의 추억은 고스란히 남아있지?
반갑다 친구들아~~~~~
순자야! 반갑네.
캐나다로 이민갔다는 것 밖에는 아는것이 없었는데
벤쿠버쪽일까 토론토쪽일까?? 궁금하구나.
앨범을 보니 3-4반 이진홍선생님 반이였구나.
정말 인기 짱이셨지!!
10기 게시판에 사는 이야기도 쓰고 네 사진도 올려주길 바래
3-4담임시절!!
왼쪽에 임순구 샘, 가운데 이진홍 샘, 변영호 샘 !! (2013년 5월에 11기후배들의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