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이곳으로 오기 전 한달 전엔 날씨가 생각보다 덜 더운듯 느껴질 정도로
우리에겐 딱 좋은 온도였지요.
낮 정오부터 두어시간만 따끈따끈 해서 물속에 들어가도 춥지가 않을 정도였지요.
한달이 되오는 지금은 오전 시간 열시경만 지나도 햇볕에 나가 서있질 못 할 정도로
무섭게 뜨겁습니다.
그래도 섬이라서 그런지 바닷바람이 수시로 불어주어 열기를 식혀주긴합니다.
뒤늦게 오년전쯤 뉴질랜드에서 소일거리가 없어 걷기라도 하려고
시작한 골프라는 운동을 이곳 섬에 와서 두부자의 권유로 등 떠밀리여 시작했는데
골프 보다는 경관이 좋은 곳에 자리잡은 골프장이라는곳에서 사진을 찍어 보려는
생각이 더 많았지요.
제사보다는 젯밥에 더 욕심이 가서 두 부자의 기념촬영을 한다는 전제하에
틈틈이 동영상 촬영을 하고 나서 구도가 좋은 풍광을 찍기도 했읍니다.
작은 사진기 이지만 색다른 느낌을 갖게 되리라 생각하면서
겨울 추위에 시원하고 뜨거운 기운을 사진으로나마 보냅니다.
코사무이 섬의 산 정상에 위치한 로얄 사무이라는 골프장의 내려다 보이는 바다와 제일 멋진 골프 코스의 다섯번째(파 퍼)
시작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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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물 빛깔!
저 꽃과 왕새우~~
남국의 따듯함이 절대 필요함다.
오늘 아침 9시, 대전 연구실 창밖에.....눈발이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일기예보가... 며칠 계속 한파가 올거라구요!
순애 교수~
이곳은 현지 타이인들보다
외국인 관광객 수가 더 많다고해요.
특히 유럽인들 중에도 남자 노인네들이 은퇴후 아주 이곳서 상주하더라구요
독일 노인 남자분과 골프연습장에서 못하는 영어로나마 의사소통을 하는데
85세 인데도 이곳서 따듯하게 지내면서 햇볕 쐬이고 운동하고
하니 어디 노인이라고 할 수가 있던지요.
새우 말하니까
우리사는 대명항도 꽃게서부터 새우도 곧잘 잡히는곳인데
김장때 친구가 새우 대하가 너무 비싸서 크긴 하지만 만원서 만 오천원 하더라구요
못 사갖고 갔어요.
여긴 보통 새우 일곱여덟마리의 오천원서부터 만원이지요.
어제 엄청큰 대하 세마리를 사 보았는데 한사람이 한마리 먹으니 끼익~.............그래요.
내가 음식 특히 수산물이 풍부하고 저렴하다고 먹는 자랑하면
산이 할아버지가 "추운데 더운곳에서 잘먹고 잘노는것 자랑질 하면서
염장 지르는거 아니냐"고 뭐라 하네요....ㅎㅎㅎ
그래도 소식은 전해야 한다고 말했지요.
큰일이예요.....가서 기온차를 어찌 감당해야 할지......!!!
여기는 잔뜩 흐렸네요~~~
새벽에 눈을 뿌리고 대전으로 구름이 이동 했나봐요~~!!
코사무이 풍경 잘 감상했습니다.
이 곳 저 곳으로 올겨 다니며 사는 것도 줗을 것 같네요~~!!
친구 중 한명이 외국까지는 아니어도 옮겨 다니며 사는 걸 고려 중이더라구요^^*
저도 옮겨 다니며 사는 걸 고려 해봐야겠어요~~!!ㅋㅋㅋㅎㅎㅎ
김은희선배님~
따뜻한 곳에서의 릴렉스 릴렉스~
운동과 사진 촬영은 보나스지요?
감성이 풍부하셔서
사진을 찍으셔도 선배님의 감성이 전달되는 듯해요
IICC게시판이 버라이어티해졌어요.
시간 되실 때 함께 저희와 함께 출사하세요
저 망망대해의 푸른 빛을 누군들 낼 수가 있을까???
참 멋진 빛깔!!!
제가 젤 좋아하는 빛깔이죠!!!
언니~골프도 하시면서 좋은 휴식까지 만끽하고 오셔요^^
남국의 소식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서울은 내일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판입니다.
저 골프장에서 맘껏 드라이버를 휘두르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사진 너무 좋습니다.
남국 소식 반갑다. 은희야~~
묻어 두었던 골프까지 치고
얼나마 좋으니~~
서울은 내일부터 한파주의보가 내렸는데
그쪽은 파라다이스구나.
사진이 정말 아름답다.
봄소식을 전해주는 것도 같고
맨 마지막 사진은 그 곳에서 잡힌 물고기들인가..
마치 속초 앞바다 횟집 같은 걸.
계성이한테서 소식이 왔더라. 내 메일 답장으로.
손주들 돌보고 2월초순 경에나 메릴랜드로 돌아간다구.
가서 또 딸이 언제 부를지 몰라 늘 대기 상태라고..
하나도 아닌 두 손주들이 태어나고 보니
할미가 바쁜 게야. 우리 다 경험했잖니..
나랑 미국에서 지냈던 일
딸과 함께 한국에 와서 보낸 시간들을 그리워 하고
고마워 했어. 좋은 친구 중의 한 사람이야.
은희야 언제 귀국하니?
얘기보따리 많이 들고 와라.
건강한 모습 기다릴께 .
영선아~
이번에 여러모로 많은 경험과 느낌으로
이런 저런 내 말년의 삶을 계획하는 계기를 삼게되었네.
가서 만나서 할 이야기 보따리 안고가마.
계성이 딸들은 얼마나 좋을까나
엄마 아빠가 든든한 후견인이자 보모이고 홈닥터이시고
이제 나이 칠십에 아기손주를 보느라 힘도 들겠지만
반대 급부로 활격과 젊음이 생겨나지......
이곳 오늘도 차웽비치를 두어시간 걷다가 겨우 걷는 아기들을 데리고 온
젊은 부부들의 아기들과의 노는 모습을
우리 부부는 하염없이 보면서 즐거워했네.
너에게 줄 선물도 가져가요~!!! 걸~ 기대하시라~!!!......ㅎㅎㅎ
참으로 살다가 전신마사지를 라벤다 오일등 여러가지 난 이름도 아르켜주어도 모르는 것들과
지압 안마 등을 태국의 간판만큼 유명한 마사지사들에게 데리고 간 아들 성의를 생각해서
전신마사지는 세번째 받아보았지요.
마사지라 하지만 .....그냥 시원하게 주물러주니 세시간동안 거의 반은 잤어요.
무앙사무이호텔이란 곳은 태국 왕족이 운영하는호텔이라 태국 전통이 많이 보여지데요.
그 호텔 앞 해변풍경을 마사지 끝난 직후에 찍어보았읍니다.
99프로 서양인이 주로 투숙하는 호텔이라 해변도 모두 그네들만 모여있네요.
순하후배~
오늘 이곳 코사무이에서 제일 경관이 좋다는 골프장 산티브리 라는 곳엘 갔어요
실은 국제대회도 열리는 정규코스라서 초짜 할머니가 가기엔 움츠러들어
망설이다 무조건 이젠 부딪쳐보자는 쪽으로 용기있는 마음자세로 변환해 보려고
갔답니다.
케디의 무한 써비스를 받다보니 사진 찍는일이
오히려 눈치가 보여서 좋은 구도 사진은 찍질 못했네요.
그래도 몇장 올려볼게요.
순하후배라면 아주 좋은 구도의 작품이 나올텐데요....................
이곳 산티브리 골프장도 높은산에 위치해 있어요. 멀리 바다가 좌`악 드넓게 펼쳐져보이고
골프장안에는 넓은 호수가 있어 야자수 코코넛 나무와 온갖 꽃나무들로 눈이 환해 집니다.
이곳은 퍼팅 연습장인데 우리 산이할아버지는 퍼팅 연습 안하고 딴청만 부린다고 ......핀잔을 주다 그만 웃고 맙니다.
물론 골프를 잘하는 골퍼들은 아주 근사한 코스일것인데 와~ ....난 저아래 까마득하게 내려다보이는 그린을 보고
탄성만 질렀지요.....ㅎㅎㅎ...그래도 공은 제대로 페어웨이로 날러갔읍니다.
마누라 용기주다가 산이 할아버지가 자기실력 발휘를 못해 내일모레 돌아가기전에 다시 이곳을 찾기로 했답니다.
그래도 나는 이번참엔 제대로 된 사진 좀 찍어 볼 생각이 더 납니다....ㅎㅎㅎ....골프보다....사진~!!!
선배님..
코사무이 통신이 벌써 끝나가네요..
멋지고 아름다운 풍광..선배님 이~~~~쁜모습.ㅎ
그동안 눈팅으로만 호사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미드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데요.
시작한지 얼마안되는 여형사 글로리아 라는 프로가 있어요..
친한 세 친구가 있었는데 복권이 당첨된거에요.
나눠 같기로 한 과정에서 서로를 즉이게 되는데요.
수사를 마친 형사들이 묻는거죠.
복권에 당첨되면 뭐 할거냐고 물으니 수사반장 하는말.
딱 한마디에요..
(코사무이~~~~)
그만큼 좋다는 뜻이겠죠...
언젠가 저도 가보구 싶습니다... 특히 마사지는 꼭 받고 싶네요.
돌아오시면 또 많이 바쁘시겠네요~~
iicc에서 만날날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