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친구들아!!!!!
새해 달력을 펼쳐 놓고 보니 우리가 만날 날이 일주일 남았네.
2013년을 어떻게 보내버렸는지도 생각할 겨를 없이 우리 친구들을 맞이 해야 한다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가슴이 두근 두근 거리고, 숨이 가빠져 오네.
뭘 어찌 준비해야 하는지 하나도 생각 안나 최 송학 회장이 기록해 준 것을 겨우 받아 적었다.
새삼 우리의 여행을 위해 올인해 준 친구들이 고마워진다
송학이,윤숙이, 칠화, 명애,그리고 17기 후배들 미국에서는5회 회장단 선배님들과 김 춘자 선배님, 영자,부영.....
감사.감사.
이제부터 올인이다.
13일,일주일 후, LAX에서 만나자!!!!!!!!
명애야!!!!
나도 몰라라........^^
드뎌 어제 저녁 LA에서도 영자의 번개 호출로 영자,희자,명신,자경이,부영이는 전화로 모였다.
다들 벅찬 모양이다.
특히 희자는 41년만에 보는 친구들이니 더 두근,두근........
11시 넘어까지 이야기 하다가 "다음 주에 만나"하고 헤어졌다.
잠이 안 오고.몇 번을 깬지 모른다.
???보고싶은 우리 친구들을 만날꺼니까!!!!!!
?
오늘 낮 12시에 이은숙(샌프란시스코 쪽 거주)을 만나기로 했어.
이순주의 절친이라는데 마침 한국방문중이라 3호선 안국역 1번출구에서...
얼마나 반가울까???
명애야!! 너도 와!
영희야,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나도 일주일 이면
미주 친구들과 만나겠다고 생각하니
오늘 아침 두근두근하던데...
가방 꺼내놓고 하나씩 챙겨 봐야겠다.
봄옷, 겨울 옷...
하이힐, 트레킹화..
이것 저것 먹을 약들..
영희야,
일주일 후에 반갑게 만나자^^
찻집 '차 마시는 뜰' 에서 예쁜 은숙이가 포즈를 잡았다.
미서부 세크라멘토에 산다고한다.
따끈한 쌍화차 한잔!!
명애와 순주와 은숙!!
아!!!!
덕분에 친구도 찾았네. 반가워라.
은숙이라........가물 가물...... 생각이 날 것도 ......
예쁜 여인이 되어 있구나!!!! 보기 좋와.
신년회에 올수 있으면 좋겠당.
우리 친구들 모두 얼굴을 사진 보면 생각이 날 듯한데 이름들을 모르겠다고 아우성 쳐서
영자가 이름 카드를 다 만들어 주겠다고 ....ㅎㅎㅎㅎ
난, 이번 주 내내 춤바람 난 여인이야.......ㅋㅋㅋ
영희야!!!!
우리들도 하나하나 준비 하면서설레인단다
드뎌 오늘 가방을 대충 쌌단다
흥분된 마음으로
날짜가다가오니
더
보구싶은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