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친애하는 동문여러분
비엔나 필하모니의 신년음악회와 더불어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뜻하시는 모든 일에 축복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2014년 새해에
비엔나에서
김옥인 올림
비엔나 신년음악회는
해마다 발레의상을 세계적인 디자이너에게 위촉하여
같은 음악이라도 의상의 변화에따라 신선도를 유출합니다.
금년의 디자이너는 영국의 비비안 웨스트우드입니다.
드레시모드^^
워킹모드의 디자이너의 아웃트 룩입니다. ㅎㅎ
영국 패션계의 여왕으로 일컬어지는
1941년 4월 태생 노익장의 열정이 아직도 훨훨타고 있습니다.
- 1992년 대영 제국 훈장 4등급(OBE)
- 2006년 대영 제국 훈장 2등급(DBE, 작위급 훈장)



신년음악회 공연중 30분 휴식시간에 보여주는
BACKSTAGE 영상물입니다.
의상디자인을 위해 미리 비엔나 를 방문하여
발레를 출곳을 탐색하고 음악에 맞추어 의상을 디자인 하는 과정과
지휘자 바렌보임도 발레와 음악의 교접을 위해 오래전 미리 방문한 것입니다.
세계의 방청객들이 텔레비죤으로 안방에서 편히 보는 것들이
이렇게 미리 미리 준비되어 지는 과정을 보면서 흥미롭습니다.
?
?옥인씨에게
신년음악회 영상 고마워요. 이뿐 아니라, 옥인씨 덕분에 눈호강 귀호강이 늘 풍성합니다.
고마운 인사가 늦었어요.
어쩌다 올해는 신년음악회를 놓쳤어요. 옥인씨 덕분에 즐감했습니다.
요즘 서울에서는 빈이나 짤즈부르크 뉴욕 메트로 폴리탄 실황을 영화관에서 중계하는
상품이 팔리고 있어요.
올 신년음악회는 진작에 매진되었다고 하네요.
지난 여름 보덴 호숫가에서 공연된 마술피리 실황을 메가박스에서 관람했는데요.
무대미술이 환상이더라고요.
물론 이런 공연관람은 정통 클래식이라고는 할수 없지만요, 꿩대신 닭이라고 ....
90년대 중반쯤에 빈에서 마술피리 갈라쇼를 관람한 적이 있어요.
한국인이 왔다고 하여, 당시 빈합창단원인 한국 메조소프라노도 출연했었는데,
다 잊고 주인공의 능청스러움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임시로 만들어진 공연장이어서인지 조명도 없고 객석도 평평했고요.
벌써 여러해가 지났지만
늦은 저녁, 지하철을 타고 빈시내를 돌아다녔던 기억 생생합니다.
유명한 그 호텔의 쵸쿄케잌 맛도 그리워요.
그 저녁, 우리에게 보여준 옥인후배의 단호함과, 정성 늘 고마워하고 있어요.
그 단호함은 저도 배우고 싶어요.
또 새로운 날들이 시작되네요.
건강하시고요. 음악사랑 우리에게도 나눠주시고요.
알프스 산자락의 코리안 가든도 잘 디자인되기 바랄께요.
전형적인 한국정원도 한구석에 자리잡기를 기대합니다.
더불어 따님에게도 두루두루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늘 고마워요.
지명제 선배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시지요...
한국에 그런 곳이 생겼군요.. 기쁜 소식이에요.
얼마나 음향시설이 잘 되어 있을지 상상이 됩니다.
외국을 방문하다가 현지에서 관람하는 것은
추억과 더불어 뜻이 깊다고 생각듭니다.
선배님께서 2009년에 비엔나를 다녀가신후
여러 동문님들과 동창들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선배님 오셨을 때가 제일 처음으로 모시던 때라
유달리 저에게도 선명히 그 때가 떠오르며 그리울때가 있어요..
이번 신년음악회 백스테이지를 보다가
제가 머무는 비엔나 곳곳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처음 이곳을 왔을 때의 감명을 받았습니다.
언제나 이런 첫사랑의 맘으로 지내고 싶습니다^^
오랫만에 선배님의 글을 읽으면서
선배님 목소리, 모습이 떠오릅니다.
격려주신대로
저희 모녀 열심히 살겠습니다.
건강하시고요.
종종 선배님의 좋은 글 읽고 싶습니다.
감사해요.
옥인후배!
나야말로 덕분에 귀호강 눈호강 최고로 누리는 사람이에요.
홈피에 들어 와 보면 여행매니어에 음악도 미술도 엄청 조예가 깊은 분들이 많아
여행도 못 다니고 늘 살림 속에 파묻혀 살던
예전의 우리 어머니들 생활에 가까운 저같은 사람은 가끔 주눅이 들기도 하는데
(세상에 공짜는 없고 다 좋을 수도 없다는 건 알지만)
음악은 머리 속의 구질구질한 잡생각을 다 떨쳐내는 신비한 마력을 가지고 있지요.
좋다!
이거 하나만으로 충분해지거든요.
마음껏 즐감해볼께요.
고마워요.
새해에도 축복이 가득하기를!
유명옥 선배님
마음껏 즐겨보신다니 너무 기쁩니다.
음악의 신비한 마력을 말씀하시는 선배님께 공감 100% 보내요.
그런데,
혹시 바렌보임을 보면 저절로 첼리스트 샤클린 드 퓨레가 안 떠 오르세요?
60년대 행복한 커플로 불러지다가
병든 부인과 별거하고 클래식팬들에게 실망을 좀 주기도 했었지요.
음악한 사람들은 거히 다 알고 있는 것이잖아요.
현재 부인은 피아니스트 출신이라고 해요.
워낙 샤클린 드 프레,쥬빈메타 등등과 연주 한 것들과 익숙하여
현재 부인이 방영되는 영상을 받아드리는게 조금은 어렵드라고요..
이렇게 수많은 세월은 흘러 왔고 또 앞으로도 흐르겠지요.
그러나 바렌보임이 현재 보여주는 힘찬활동에는 박수가 저절로 쳐집니다.
피아노 독주와 협연도 꾸준히 보여주고요.
내년 지휘자는 '쥬빈 메타'랍니다.
딸애가 사인도 받은 적이있고
저도 호텔로비에서 가깝게 만난 적이 있는 터라
이상하게 쥬빈 메타는 친근하답니다^^
제가 이곳에 살다보니 이래저래 만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결론은 모두 사람이다... 하는 일만 다소 다를 뿐이다 ... 입니다... 너무 단순한 정리인가요? ㅎㅎ
선배님,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일이 순조롭기를 바랩니다.
난 사실 자세한 내용도 모르면서 쟈클린 드 프레가 투병 생활 할 때
나중에는 병원에도 안와 봤다고 하는 기사만 보고 바렌보임 싫어했어요.
더구나 드 프레의 연주에 빠져들지 않을 사람이 있나요?
거기에 젊은 나이에 불치 병에 걸린 천재 첼리스트!
대부분은 드 프레 편이 될 수 밖에 없었지요.
그런데 최근에 페북에 바렌보임에 대해 변호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바렌보임과 드 프레의 파경은 그 이전이었다구요.
오히려 끝까지 병원비랑 뒤를 돌봐주었다고 하네요.
하긴 남의 부부이야기를 우리가 알 수 있나요?
그리고 대개의 천재들이 생활인이 못되는 건 사실이기도 하구요.
예술가를 생활인의 차원에서 판단하는 건 무리더라구요.
음악가는 음악으로만 이해하기로 했어요.
이 나이가 되고 보니 사람의 능력은 결국 비슷하다는 결론을 얻었어요.
천재는 단명하고 괴팍하고 등등 이해가 가는 대목이에요.
어디엔가 몰두할 때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가사 일등 남을 도울 수는 없으니까요.
(근데 한 여자 계속 안하나요?)
저도 그들의 일을 실제로 본 것이 아니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여러 자료를 종합해 보면 유추가 된다고 할까요..
그러나 여기서는 이쯤에서 줄이려고요.
자칫하면 연예가 중계란으로 오해 받을 수가 있어서요 ㅎㅎ 이해하시죠?..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른 한갓진 곳에서 얘기할 지도.. 여기는 자유게시판이라 아무래도 조심되네요 ^^
'한 여자' 연재글은 25년전 얘기가 나오는 중인데,
요즘 이탈리아 여행다니며 현재에 충실하다보니 정신집중이 안되어 쉬는 중이에요.
이번 여행중 한밤에 홀로되어 호젓한 순간에
전에 적어논 것을 스스로 읽어 보니 너무나 범위가 넓혀지고 있어 압축해야 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제가 등단 작가도 아니면서 너무 일을 벌려논 기분이랍니다^^
항상 관심가지시고 읽어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계속 써야지 하는 책임감도 생기네요..
올려진 글이 나름대로 생명력이 있어 뿌리를 내리는 것 같음이 신기하기도 해요 ㅎㅎ
선배님 나중에 글사랑에서 만나요.. 깊은 관심에 감사드려요. 많은 힘이 되고 있어요.
위의 프로그램에서 16번째 곡입니다.
Vienna New Year's Concert 2014 - Leo D?libes: Pizzicati from the Ballet "Sylvia"
김옥인선배님
칼럼에서 뵙고 여기서 뵈오니 느낌이 다르네요.
유럽의 문화를 현장감 있게 소개해 주시네요.
선배님도 새해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강명희 후배님,
연말 연시를 잘 지냈는지요..
매년 자유게시판에 신년음악회로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의 귀익은 음악들이지만
지휘자와 발레의상, 안무등등 이 변화되면서
항상 새롭게 들리는 매력이 있습니다.
시중에는 1월 10일부터 신년음악회 동영상이 판매된다고 하는데,
저는 이렇게 현대문명의 이기로 미리 반복하여 보고있지요.
올해는 특히나
의상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남편이자 사업 파트너,
그리고 드자이너 '안드레아스 크론탈러'가 지인이라 더욱 친근하답니다.
제가 이곳 비엔나에 처음 왔었을때 응용미술대학 학도였어요.
그 때 바로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런던으로 부터 초청교수로 왔었습니다.
그 시절 여교수와 남제자의 사이에서 연인으로 그리고는 결혼하기에 이르고
지금은 동료와 반려자로 조화롭게 지내는 사람들입니다.
어느 소설보다도 더 리얼한 실화이지요.
위의 백스테이지에서 보면
안드레아스가 선하게 웃는 모습이 나오는데,
예술가의 감각이 어디에서 나올까 싶을 정도에요^^
오스트리아친구의 딸애가 영국 런던으로 이 커플의 제자가 되려고 갔었던 적도 있고요.
현 웨스트우드 비엔나 매장 지점장이 저와 절친한 디자이너 친구라
위의 영상에도 자주 보이고 .. 평소에도 개인적인 얘기를 종종 듣고 있지요.
이런 국제적 행사에 지인들이 등장하니 더욱 반가웁답니다..
그래서 저의 게시글이 생생할 수도 있겠지요 ㅎㅎ
후배님도 올해 더욱 건강하고 건필하기를 바래요.
옥인 후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비엔나 신년 음악회는 항상 관심있는 포인트였는데
옥인후배의 정성어린 영상 화면으로
즐겁게 맞이하고 감상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 모두 보내고 싶어요.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오스트리아의 신년 음악회에
예술의 모든 장르가 동원되는 사실이 새삼 놀라웁기도 합니다.
함께 여행하던 사랑스런 따님이 좋아하는
쥬빈 메타가 내년엔 지휘한다니 내년 2015년 빈 콘서트도 기다려지네요.
홈피를 통해 유럽의 소식을 가장 따뜻하고 멋스럽게
전해주는 옥인후배의 사랑에 크게 박수 보냅니다.
올 한 해도 싱싱하고 푸른 옥인 후배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겠지요?
조영선 선배님!
올린 영상을 찬찬히 보신 것 같아 기쁩니다.
정말 이날 이 음악방송 위성중계를 위해 얼마나 공을 드리는지요.
지인 한명이 국립음대 지휘과 대학시절
매년 신년음악회때 지휘자 어시스텐트로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신년음악회가 마치면 그곳에 장식된 꽃들을 관객이 가져가는 유래가 있어
그를 통해 해마다 아름다운 귀한 꽃들을 받었었어요.한 오년간 되는 가 봅니다.
지금은 성장하여 국영방송국의 음악피디로 자리를 잡었지요.
그를 통해 신년음악회가 운영되는 것을 알고 있었지요.
그래서 신년음악회 종합 리허설 하는 날 참석했었어요.
그때가 바로 쥬빈메타가 지휘하고 비인 소년 합창단이 특별 출연하는 해였어요.
실제 연주보다 여유 있게 진행되는 모습을 보면서 감명을 받었어요.
제 딸애가 10대 소녀 시절이었고요. 에미의 요청으로 사인 받은 것이에요.
그리고 딸애의 친구 아버지가 빈필의 첼리스트로 봉직한후 퇴직했는데,
딸애가 그집에 놀러가면 쥬빈메타가 빈필과 공연할때 있었던 사적얘기를 종종 듣고는 저에게 전해 주었지요 ㅎㅎ
쥬빈 메타는 아주 사교적이에요.
어느날 제가 누군가를 만났던 시내 '사커 호텔'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그가 메지져와 얘기중이다가 제가 지나가니까
눈웃음 가득 담고 인사말을 아주 자연스럽게 시키더라니까요 ㅎㅎ( 정말 잘 아는 사람에게 하듯^^)
나중에 딸애게 전해주니까,
엄마, 아마도 쥬빈 메타가 옛날의 그 누군가와 엄마를 착각 했나보네요...ㅋㅋ
헤서 우리 모녀는 유쾌하게 깔깔 거린 적도 있어요. ^^
아그그.. 제가 수다를 좀 했네요 죄송 !
선배님!
건강하시고 좋은 사진 얘기 종종 보여주세요.
격려의 말씀 감사해요.
옥인후배의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이
귀와 눈을 호강시키면서 새해를 더 기쁘게 하고 있네요.
멋진 음악가 바렌보임과 쥬빈 메타는 들어본 사람들이건만 나머진 몰라요.
음악가랑 디자이너의 공동작업으로 그들만의 극치가 우리완 비교가 안 되네요.
올 세계적인 유행 펫턴이 체크무늬라더니 발레에서도 볼 수 있군요.
넘 귀여운 의상들!!!
옥인후배 고마워요^*^
모르신다는 부분이 비비안 웨스트우드 부분이지요?
제가 한국어 위키백과를 찾아보니 나와있어 옮겨 볼께요.
비비안 웨스트우드 여사(Dame Vivienne Westwood, DBE, 1941년 4월 8일~)는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이다. 동명의 패션 브랜드 로고는 왕관과 지구를 모티프로 한 오브(ORB). 반역성과 엘레강스를 겸비한 전위적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국,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쿠웨이트, 레바논, 카타르,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아랍에미리트 등 세계 각지에 많은 수의 매장을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서울특별시 각지와 경기도 여주군·성남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에 매장이 입점해 있다.
서훈[편집]
- 1992년 대영 제국 훈장 4등급(OBE)
- 2006년 대영 제국 훈장 2등급(DBE, 작위급 훈장)
안녕하세요?
예술이 일상화 된 선배님으로 인하여 풍성해진 작년이였습니다
올 한해도 변함없는 선배님의 인일 홈피 사랑으로 세계는 점점점 내면의 세계로 변화되어가리라 확신합니다
예술과 일상사이 균열보다는 균형을 추구하시는 선배님!
건강하시길 빕니다
홍순정 후배님,
안녕하세요..
우리가 작년에 홈피에서 이렇게 글로 인연을 맺었으니 다헹이라고 생각해요 ^^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좋은 글 많이 쓰세요.
격려대로 저도 열심히 살께요 ㅎㅎ
오스트리아는 1월 6일을 휴일로 지냅니다.
종교적으로 동방박사가 경배하러 온날로 기념하는 축일입니다.
제가 지난 성탄휴가를 이탈리아에서 보냈었기에,
비엔나의 성탄휴가 마지막날 거리를 산책했습니다.
다음날 부터는 성탄 장식물들도 철거하기 시작합니다.
이날이 지나면 성탄휴가가 마치고 정상으로 새해가 열리는 거지요
학교도 수업을 시작하고요.
다니다가 비비안웨스트우드매장을 지나게 되었어요.
햐! 그런데, 위에 본문에 올린 영상에 나오는 발레복이 진열 되어 있더라고요 ㅎㅎ
휴일이라 모든 상가가 문닫은 한가한 거리를 돌아보며
내일부터는 열심히 일하고 또 올해도 정진하자.. ..생각을 하였지요.
항상 신년음악회에서 연주되는 '아름답고 푸른다뉴브왈츠"가
올해는 무용수들이 관객석으로 들어오는 이벤트를 보여주었습니다.
Vienna New Year's Concert 2014 - Johann Strauss II: The Blue Danube,Waltz
우와~~옥인님 고마워요~
오늘 영상음악감상반에서 보고 온 장면들이 여기에 다 있네요.
오늘 새로운 악기 이름을 하나 알았어요.
혹시 ZITHER라는 악기 아세요?
옥인님은 알겠죠?
크로마하프 비슷하게 생겼는데 소리가 아주 곱더라구요.
영화 "제3의 사나이"에서 이 악기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는군요.
한번 들어봐야겠어요.
옥인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순하선배님 안녕하세요.
선배님께서 영상음악감상회에 대하신 Zither 연주가 들어간 " 비엔나 숲속의 이야기"를 올렸어요.
좋은 취미생활을 하시는 군요 ..
신년음악회가 매년 열리지만 이렇게 지휘자가 바뀌면서
나름대로의 아이템으로 새로운 감각을 보여주는 묘미가 있지요.
새해에 더욱 건강하셔서
선배님의 개성이 듬뿍 실려진 영상으로 종종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Vienna New Year's Concert 2014 - Johann Strauss II: Tales from the Vienna Woods, Waltz
Zither라는 악기는 원래 민속악기에요.
이 악기를 연주하던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연주자 '안톤 카라스' Anton Karas를
영화 '제삼의 사나이' The third Man의 감독 Carol Reed이
우연히 비엔나 숲의 민속식당에서 발견하고
그음색이 아름다워 자신의 영화의 주제음악을 위촉하여 탄생한것이랍니다.
주제음악 ' Harry -Lime-Thema 이 바로 그 것이지요.
이 연주자는 비엔나 국립음악원 출신으로 민속식당에서 조용히 연주생활 하던사람입니다.
이 영화음악으로 갑자기 세계적으로 유명하여져 ( 영화 개봉후 100000장이 순식간 팔렸다는 신기록이죠)
곳곳에 초청받아 세계를 다녔습니다. ( 예, 유럽의 왕족으로 부터 일본의 천황까지 , 미국등지 등)
그러나 곧 고향이 그리워 고향으로 돌아와 은퇴후 고향에서 생을 마감했어요.
오스트리아를 빛낸 사람으로 여러 훈장도 받았고
명예인의 묘역에 잠들고 있지요.
Anton Karas (7 July 1906 ? 10 January 1985) was a Viennese zither player, best known for his soundtrack to Carol Reed's The Third Man.[1]
영화 주제음악과 더불어 나오는 당시의 비엔나 모습입니다.
세계2차대전이후 미불영소 사대 연합국에 의하여 신탁통치 받던 시절의 흑백 영화입니다.
이렇게 전쟁의 참상을 볼수 있지요..
그러나 지금은 모든 것을 극복하고 발전하여
매년마다 신년음악회를 각 나라로 위성중계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ㅎㅎ 제가 꼭 오스트리아 홍보대사 같네요 ㅎㅎ
우리 나라도 남북 전쟁후의 참상을 생각하면
지금 엄청 잘사는 나라이잖아요.
이 영화는 지금도 세계 영화인이 사랑하는 영화중
세계 Top 10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한번 찾아서 보세요.
비엔나의 명소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The Harry Lime Theme - Anton Karas
맞아요~ 그거에요 그거.
그리고 그것도 맞아요 홍보대사 ㅎㅎ
제3의 사나이 음악 좋네요
역쉬, 옥인님 최고~
그런데
저기요~
백스테이지 동영상은 비공개 동영상 이라고 나오는데요 다른분들은 보이시나요?
순하선배님!
좋게보셨다니 기쁩니다.
제가 백스테이지 동영상 다시 올렸어요.
혹,아직도 비공개 동영상으로 나오면
유튜브로 직접가셔서
로
열어보시기 바래요... 아주 흥미있는 내용이거던요^^
아~! 그래서 그랬군요..ㅎㅎ
1월 11일 예술의 전당에서
빈 국립 폭스오퍼 심포니 초청 신년음악회가 있었는데요..
지휘는 울라 루드너
테너와 소프라노의 노래가 있었고
빈폭스오퍼 발레앙상블이 있었어요...
60인조 심포니 연주와
테너 몬타 체리 소프라노 멕켄지의 노래와
발레로 왈츠를 중간 중간 하더라고요..
제가 예술의 전당을 한달에 2번정도 가는데 그런적이 없었는데
예술의 전당 무대에 앞에 주황색 꽃으로 장식을 해서 웬일인가 했지요
원래 비엔나 신년 음악회때는 꽃으로 장식하고
발레로 왈츠를 추는군요..ㅎㅎ
잘 알았습니다.ㅎㅎ
역시 인일 선배님들은 대단하십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전경례 후배님,
예술의 전당에서 빈폭스오퍼신년음악회를 보셨군요.
반가워요. 특히 제가 사는 곳의 연주가들의 연주회를 보셨다니요.더욱^^
지난 12월에 친지분이 저에게 보내주셨던 뉴스내용을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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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의 본고장 '빈 국립 폭스오퍼 심포니', 새해 한국 찾는다 |
입력 : 2013-12-10 오후 2:00:00 |
![]() ◇빈 국립 폭스오퍼 심포니 (사진제공=아르떼)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왈츠의 본고장 빈을 대표하는 빈 국립 폭스오퍼 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내년 1월 한국을 찾는다. ArteTV는 빈 국립 폭스오퍼 심포니가 내년 1월 11일(토) 저녁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주)아르떼와 ArteTV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60인조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발레 팀이 어우러져 웅장하고 화려한 비엔나 사운드의 진수와 왈츠 및 오페레타 음악이 펼쳐질 예정이다. 빈 국립 폭스오퍼 심포니는 19세기 말인 1898년 건립된 세계 최고의 오페레타 극장 '빈 국립 폭스오퍼'의 상주 오케스트라다. 이 극장의 전 공연 연주를 책임지는 비엔나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다. 슈트라우스, 모차르트, 바그너 등의 오페라와 오페라타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고 있으며, 음반활동과 해외투어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1990년부터 이들을 신년음악회 연주회에 초청해왔으며, 일본 최고의 공연장인 도쿄 산토리홀에서 10년 연속 매진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슈트라우스 왈츠를 비롯, 장대한 서곡과 오페라 아리아, 발레곡 등 무대가 이어진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폰키엘리, 레하르 등의 작품과 함께 현재 비엔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곡가 칼만, 스톨츠 등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페의 경기병 서곡, 칼만의 오페레타 '서커스의 여왕' 중 '두 초롱초롱한 눈망울', 레하르의 오페레타 '주디타' 중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슈트라우스의 '술, 여인 그리고 노래, 왈츠',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No.24' 등 14곡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에는 지난해부터 한국인 최초로 비엔나 국립 오케스트라에서 유일하게 바이올린 종신 수석직을 맡고 있는 유희승(35)씨도 참여한다. 티켓 예매는 예술의 전당 SAC Ticket(02-580-1300),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2128-3336). ................ |
비엔나 신년음악회에는 전통관례적으로 꽃장식을 하고 있어요.
이번에 서울에서도 그렇게 하였군요, ㅎㅎ
위의 기사중에 언급된 한국인 종신 바이올린 연주자 유희승님이
저랑은 개인적으로도 친해요.종종 공연초청도 받고 있어요.
2013년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에서 한국과 오스트리아 공동연주회에서
비올라와 더불 협주를 했었어요.
위의 보라색 연주복입은 연주가가 유희승님이에요.
비엔나 소년합창단 모짜르트반 지휘자 김보미님, 김옥인 , 유희승 바이올린 주자에요.
이번에 전경례후배님도 이 연주자를 보았겠지요?
늦게서야 답글을 드리게 되어 죄송해요.
출타했다 이제야 귀가하였어요.
잘 지내고 또 봐요 안녕히!
김보미선생님이 이끄는 모차르트반이 우리나라에서 연주를 할 예정이에요.ㅎㅎㅎ
안녕하세요?
김옥인선배님!!!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니엘 바렌보임과 자크린느 뒤 프레는
그녀에게 병마가 찾아 오기 전부터 서로 사이가 엇갈렸다고 해요^^
자글린느 뒤 프레가 아주 괄괄하고 성을 자주 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일이 생기면 곧잘 싸움으로 이어지곤 했다나 봐요^^
저도 이런 이야기들을 듣기 전에는 다니엘 바렌보임이 싫었는데
부부 일은 아무도 다 알 수 없지만
그들의 관걔가 조금은 이해하게 되고 더불어 바렌보임이 그렇게 밉지는 않게 되었어요.
여담이지만요....ㅎㅎㅎ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참으로 창의적인 사람 같아요^^
할머니라도 언제나 젊음이 가득하고
장난스러운 것 같으면서도 멋진 부분이 많아요^^
그녀의 체크는 정통에서 약간씩 벗어나지만 늘 재밌어요^^
내년은 주빈 메타가 이끄는군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인희 후배 안녕!
김보미 지휘자를 만났을때, 1월 한국방문얘기 하면서 기뻐했어요.
인희후배가 공연관람하고 리뷰를 쓰면 좋을텐데.. 생각했었지요 ㅎㅎ
바랜보임얘기는 유명옥선배님하고 하다가 중단했었는데..
인희후배가 얘기하니까 한가지만 더 헤보려구요.
현재부인되는Jelena Dmitrijewna Baschkirowa 은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인데요,,
바렌보임과 교제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Gidon Kremer와 결혼한 사이였지요.
( 잘 아시겠지만 윗 동영상에서 연주하는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에요.)
음악계도 대중 연예계 못지않은 관계이지요?
어떻게 '기돈 크레머'와 이혼하고 바랜보임과 만났는지는 저도 잘 몰라요 .
바렌보임과 만나고 아들둘 1983년생과 1985년생을 낳으면서도 결혼상태가 아니었다가
1987년 전부인 드 퓨레가 죽은다음해에야 바렌보임과 1988년에 정식으로 결혼했어요.
상식적으로 여러 유추를 하게하는 부분이지요..나름대로 힘들었겠구나 .. 라고요.
현재는 이스라엘 연주기획으로 세계각국으로 다니면서 바쁘다고 하네요.
1958년생이라하니 바랜보임과는 16년 연하이에요.
남편 내조를 잘 해주었으면 싶네요.ㅎㅎ
유명옥 선배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예술가를 생활인의 차원에서 판단하는 건 무리더라구요.
음악가는 음악으로만 이해하기로 했어요."
인희 후배 반가웠어요. 자주 봐요. 안녕히.
음악참조: 베토벤의 스프링소나타 2악장
Beethoven Violin Sonata No.5 Mv.2, Argerich & Kremer
2014년 신년음악회 프로그램을 하기에 적었습니다.
금년에는 71세의 다니엘 바렌보임이 지휘를 했습니다.
Wiener Philharmoniker
Daniel Barenboim
NEUJAHRSKONZERT 2014
ORF & EUROVISION
1.1.2014 - 1115 a.m. (CET); 1015 a.m. (GMT)
Das Programm
1 Eduard Strauss -- Helenen Quadrille; op.14
2 Josef Strauss -- Friedenspalmen; Walzer op.207
3 Johann Strauss Vater -- Carolinen Galopp; op.21a
4 Johann Strauss Jun. -- ?gyptischer Marsch; op.335
http://www.youtube.com/watch?v=MAi4xz...
5 Johann Strauss Jun. -- Seid umschlungen, Millionen; Walzer op.443
6 Johann Strauss Jun. -- St?rmisch in Lieb' und Tanz; Polka op.393
x PAUSE 11h50m-12h15m
7 Johann Strauss Jun. -- Ouvert?re "Waldmeister"
8 Johann Strauss Jun. -- Klipp Klapp; Galopp op.466
9 Johann Strauss Jun. -- Geschichten aus dem Wiener Wald; Walzer op.325
10 Joseph Hellmesberger Jun. -- Vielliebchen, Polka op.1
11 Josef Strauss -- Bouquet; Polka op.188
12 Richard Strauss -- "Capriccio" (Mondscheinmusik)
13 Joseph Lanner -- Die Romantiker; Walzer op.167
14 Josef Strauss -- Neckerei; Mazurka op.262http://www.youtube.com/watch?v=bJwUe9...
15 Josef Strauss -- Schabernack; Polka op.98http://www.youtube.com/watch?v=cecaRG...
16 L?o Delibes -- Musik aus dem Ballett "Sylvia ou La Nymphe de Diane"
17 Josef Strauss -- Dynamiden (Geheime Anziehungskr?fte); Walzer op.173
18 Josef Strauss -- Ohne Sorgen; Polka op.271http://www.youtube.com/watch?v=EKeHy3...
19 Josef Strauss -- Carri?re; Polka op.200
20 Johann Strauss Jun. -- An der sch?nen blauen Donau, Walzer op.314 PROSIT NEUJAHR http://www.youtube.com/watch?v=EKeHy3...
21 Johann Strauss Vater -- Radetzky-Marsch, op.228http://www.youtube.com/watch?v=oeFnEX...
Cover Music: Willy Boskowsky & Wiener Philharmoniker - Kaiser Franz Joseph I. Rettungs Jubel Marsch
본문의 동영상은 프로그램 13번입니다.
발레장소는 바로크양식의 리히텐스타인궁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