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편지

 

                                    윤 보영

 

내 한 해야!

애썼다

그리고 고맙다.

 

일년내내 함께 하면서

늘 내 편이 되어주고

웃는 날로  만들어 주어서 .

 

때로는 힘들었을테고

또 때로는, 철없는 내 행동에

이해 안될때도 있었을 텐데

그때마다 표정 한번 변하지 않고

다 받아 주어서 고맙다.

 

친구 같은 한 해야!

이제 며칠 후면

또 다른 한 해가 나와 함께 하면서

일 년을 만들어 가겠지.

 

새해에는 너의 귀한 뜻을 담아

내가 더 많이 양보하고

이해 할수 있도록 노력할게.

 

아름다운  시간으로

일년을 가득 채워

나 보다는 내 한해가

나에게 감사를 전하도록 할게.

 

지금은 다짐이지만

다짐이 실천되고

실천이 웃음이 되게

힘들어도 참고 이겨낼게.

 

애인 같은 한 해야

고맙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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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모레이면 2014년이 옵니다.

친구가 송년편지라는 시를 올린것을

해외지부에 방문하시는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부디 2014년에도 변함없이 해외지부를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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