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 그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은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시켜 너희로 그들에게 대하여 열심을 내게 하려 함이라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언성을 높이려 함은 너희에 대하여 의혹이 있음이라

                                                                                                                갈라디아서4장16-20

해석도움

거짓교사들의 열심

바울이 이 편지를 쓸 때 갈라디아 성도들은 과거 그가 그곳에서 복음을 전할 때의 그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바울이 진리를 말하면 말할수록 더욱 원수처럼 경원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갈라디아에 들어 온 거짓 교사들 때문입니다

그들은 온 열심을 다해서 갈라디아 성도들을 돕고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열심은 실상 바울과 성도들 사이를 이간시키고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아닌

자기들에게 열심을 내게 하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바르고 좋은 뜻으로 양 무리들을 사모하고 돌보는 참된 목자에게 열심을 내는 것은

그가 누구든지 상관없이 환영할 일이고 비록 자신이 그 결과로 점차 잊힌다 하더라도 즐거워하겠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하나님보다 자기들에게 더 열심인 사람을 만들고,영적 아비와 교회의 지도자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것은

거짓 교사의 분명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영적부모의 심정

영적 부모인 바울은 그의 자녀인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 위해 다시한번 해산하는 수고를 해서라도

그들이 이전의 감격과 사랑을 회복하게 하고 싶다고 고백합니다

사실 성도들 안에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은 바울의 사역목표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차갑고, 딱딱하고,진리에 귀를 막는 모습은 분명 그리스도의 형상이 아닙니다

바울은 할 수만 있으면 지금이라도 바로 그들에게 달려가 언성을 높여서라도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갈라디아 교인들 중 몇몇이 율법주의 이단의 영향력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이 영적 부모의 마음입니다

영적 부모와 거리감을 느낀다면 그것은 자녀인 여러분이 스스로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해지역-이집트,크리스천들의 불안이 고조되다

카이로의 남부 바니 아메드의 동쪽에 위치한 도시의 크리스천 소유의 상점들이 무슬림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습니다

적어도 일곱 가정과 그 이상의 차량들이 약탈을 당했고 방화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로인해 최소 18명의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고 경찰은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 7월 군경이 권력에서 무슬림 형제단을 몰아내자 반기독교 세력의 반발이 전국에서 일어났습니다

크리스천들과 무슬림들이 과거에는 함께 힘을 합쳐 정부에 대항하기도 했으나 무르시 대통령의 축출 이후 무슬림 단체들의 시위가 거세지고

있으며 기독교인들이 공격의 대상이 되는 일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성도들의 가정 위해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함께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오픈도어 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