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아 빙판 길 조심 조심.~~~~
이제는
넘어지면 큰일 난다는 생각때문에
눈이 오면 좋은것보다
걱정이 앞선다.
^^~~~
지금도 눈이 내리네~~!!
하얀 세상이 예쁘기도 하지요^^*
이젠 늙었나 봐?
하얀 눈을 보면 밟으러 산에 갈 생각을 했는데 이젠 구경으로 족하네~~~ㅠㅠ
눈이 소복이 내려 쌓이네~ 우리 부장님은 눈 치우느라 바쁘네~ 이렇게 하얀 눈이 내리면 아무도 달리지 않던 큰도로에서 미끄럼타며
애들처럼 뛰어다니고 가슴 활짝 펴고 누렸던 지난날의 추억이 떠오른다.ㅎㅎㅎ
지난 모임.
모두 반가웠어. 처음 자리인데 어색하지 않게 반겨준 친구들, 모두 고맙고...
워낙 비사교적이라 내심 걱정했는데 인일이란 두 글자가 명약이었던 것 같아.
아직은 이름 따로 얼굴 따로 기억되지만 다음엔 남아있는 기억력 총동원해야겠다고 다짐한다.
따뜻한 마음과, 예쁜 웃음의 명주
조용한 웃음이 매력인 화신이
시원하고 솔직한 입담의 명화도 세월이 비켜간 듯 어쩜 그리 그대로인지
새삼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어.
행복한 자리를 만들어 준 친구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와!!
인순아.. 나도 반가웠어...
어쩜 그리 그대로인지 ===>> 우리들 마음이라는거지?
이말은 딴 친구들은 몰라도 나하고는 아닌거 같아..ㅎ 물론 희망사항이지.
연일 날씨가 흐려서 나는 별로 신나지가 않다..
마당에 쌓인눈도 이젠 .. 어머 눈이다~~!! 가 아니라
저건 다 언제 쓸지? 생각하니 말이다..
나도 인옥이 처럼 늙었나?ㅎ
친구들 모두 즐건 주말오후 되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