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서울시청 지하의 시민청에서 글씨쓰기 체험도하고..
어제는 서촌걷기를 한 후 시청도서관을 둘러보았다.
그림도 그려보고.. (조명애 작품)
벽의 색깔과 친구들의 잠바 색깔이 화사하다.
신년하례회를 기다리며..
통인시장에서
엽전을 바꾸어 도시락카페로 가서
도시락에 사 온 나물반찬과 국, 밥으로
점심을 먹고
고소한 기름떡볶이와 식혜로 간식을 하고
따뜻한 팥시루떡은
걷다가 먹을 간식으로 산 후,
수성동 계곡쪽으로 발길을 돌리면
종로구 옥인동 박노수 미술관이 나온다.
한식,양식 절충식 기법의 가옥으로
아늑하고 단아한 느낌을 주며
박노수 화백의 기증으로 만들어진 미술관이다.
뒤켠의 작은 언덕에 올라서
바라 본 지붕과 산수유 열매
마당의 감나무
아! 아름다운 조국의 모습!
산수유와 기와지붕에서 한껏 느껴봅니다.
서울 시청이 ... 이름이 바뀌었나요? 시민청이라고..
사진 올려주신 두분후배님과 그외 모델후배님들^^ 모두 고마워요.!!
후배님들께서 미주여행으로 설레이지요?
건강 잘 지키시며 즐거운 세모를 맞이하세요.
뷔엔나의 선배님 !!
서울시청의 지하에 오픈된 장소가 있어서
작은 결혼식장, 음악회, 전시관, 카페 등 등
시민들의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이름하여 시민청..
박노수 가옥을 보고 나오면
근처에 수성동 계곡이 나온다.
겸재 정성의 그림에 나오는
바로 그 수성동 계곡이다.
서울 시내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금방 이런 경치가 나타나다니...
출렁다리를 건너서
부암동으로 걸어 간다.
구 시청 건물은
서울 도서관이 되었다.
서울 도서관 내부
책을 읽고 나오니
어느덧 밤이 되었다.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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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친구들과 만나서 걷다가
시민청 이벤트홀에서
낙서판을 보고는
갑자기 미주 친구들에게
글을 쓰는데
그게 벽에 보이니
칠화는 벽만 보고 있다가
누가 저렇게 자기 마음과 똑같은 글을 쓸까?
의아했다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