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지난 11월 6일
단풍이 햇빛에 반짝이며 그 화려함을 뽑냈던
과천 서울 대공원의 늦가을 풍경입니다.
순옥후배!
숨죽이며까지? 황송하게..
가을 풍경은 어느 누가 촬영한다해도 예쁠 것 같아요.
햇빛, 청명한 날씨, 산들 바람이 모두 도와 주잖아요.
예쁘게 감상해주어 고마워요.
순옥 후배 예쁜 모습 8기 게시판으로 배달했답니다.
영선언니~만추의 과천대공원!!!
언니의 앵글속에서 더욱 멋지네요.
半影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끼게해 주시네요.
언니~짱!!!
가을이 이리도 멋있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마지막 사진 볼때는 맑고 청명함과 시원함에 눈이 저절로 부십니다.
저는 언제 이리 멋있는 사진을 찍을런지요.~~^^
아무래도 저는 도움말 쪼끔 드리는 것으로 댓글을 대신할께요
누가 촬영 때 Tip을 주셨나봐요 ISO 800으로 모두 촬영하셨어요
맑고 화창한 날 풍경전체가 선명하게 나오게 하고 싶다면 조리개 모두 8-11 에 맞추면 되어요
근데 날씨가 흐리다 싶으면 조리개를 좀 열어주어 5.6 이하로 내려가면 되구요. (인천대공원 때 기억하시나요?)
위에 올리신 사진을 보면 조리개 수치를 아주 잘 선택하신 듯해요.
잘 선택한 수치는 가을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압니다.
이제 M모드 완전 진입할 날도 머지 않았네요
조리개모드나 셧터모드로 촬영하면 노출측정이 기계적으로 자동처리되지만
M모드로 하면 내가 원하는 대상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명암도 조절할 수 있어요.
빛에 반사되는 단풍을 더욱 반짝이게 할 수 있다는 뜻이지요
좋은 기계, 촬영자의 열의, 세심한 대상포착, 적절한 구도선정, 정확한 슈팅 등이
결국 좋은 결과물을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촬영자의 시선이라고 보여요.
우와~ 영희후배~!
족집게 과외 선생님이 따로 없습니다. 사부님 맞습니다.
이렇게 핵심 포인트를 명료하게 해결해 주는
전문가가 몇이나 될까요? 고맙고도 고마워요 영희후배!
그야말로 IICC 아니 우리 인일의 프라이드입니다.
대공원 가기 며칠 전부터
미국에 있을 때 서점에서 산 미국 유명 디지털 사진작가가
기술해 놓은 간단한 포켓북에서 랜드스케이프 슈팅 방법을 읽었어요.
영희후배가 설명해준 팁과 거의 비슷합니다. 놀랍습니다.
언젠가 영희후배가 말했듯이 "홀로 출사"가 차분히
대상을 포착할 수 있어 좋고 특히 가을엔 사색도 겸할수 있어 금상첨화입니다.
"촬영자의 시선"---예술적인 안목을 키워 가야 할 텐데
스텝 바이 스텝의 마음으로 노력해볼게요.
손자 호윤이는 행운을 듬뿍 받았네요.
멋지고 싱싱한(?) 사진 작가를 할머니로 두었으니(ㅎ).
그녀석 정말 똘똘하게 생겼어요. 누가 영희후배 손자 아니랠까봐.
꼭 필요한 촬영에 대한 도움말과
부족한 사진을 많이 칭찬해준 영희후배 정말로 정말로 고마워요.
전경례선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복궁 사진 잘 보았어요.
올해 경복궁 간다간다 하면서 낙엽은 다 떨어져 버리겠네요 ^^
요즘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촬영이 대중화되어 있어서
누구나 풍경,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정말 좋은 세상이에요
그러나 좀더 깊이있는 표현을 하자면 아무래도 카메라를 따라올 순 없지요.
IICC는 사진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스터디 그룹이랍니다.
IICC에 함께 하시어 다른 회원의 사진도 감상하며 눈높이를 높히고
나날이 발전하는 촬영감각도 느끼실 겁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열의지요.
사진 사이즈 줄일 때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지요?
저는 주로 오전 이 시간이나 밤에 잠깐 접속하는데
아침에 함께 계시는군요 반갑습니다.
사진 크기는 되도록 클 수록 보기에 좋아요
게시판 사이즈가 768 픽셀이예요
댓글에서는 730픽셀이구요
따라서 본문에는 750픽셀을 권장사항 크기이구요
댓글에서는 730픽셀이 권장사항입니다만
귀찮지요 일일이 다르게 하기가.
그래서 일반적으로 700-730 정도로 사진을 줄여 올리면 됩니다.
왜 줄여서 올리냐 하면
그냥 큰 사진 하나를 첨부하면
게시판에 들어가면서 홈페이지 프로그램 영향으로 사진이 흐리멍텅해지기 때문이죠
포토스케이프나 사진 줄이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샤픈 옵션을 조금 주면 사진이 선명하고 맑고 보기가 좋습니다.
특정한 목적을 두지 않는 한
되도록 처음 찍을 때 구도를 잘 잡아 원판을 그대로 활용하실 것은 권장드려요
가격이 고가인 플프레임 종류의 기종들은 괜찮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보급기 카메라들은
사진을 자르면 (크롭하면) 화소수가 떨어지고 흐려져요
전경례선배님, 포토샵 CS3 사용하시는 군요
멋지십니다.
첨부터 그 프로그램을 다루시면 나중에 더 편하답니다.
이미지 줄이고 난후,
메뉴 중에 Filter- Sharpen에서 수치를 조정해 보세요
샤픈을 너무 많이 주면 사진이 우들두들해지므로 살짝 변화시켜보면 눈에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장을 한꺼번에 사이즈만 줄일 경우
포토샵에서도 옵션명령을 주면 일괄적으로 줄이는 기능이 있지만
왕초보도 사용할 수 있는 포토스케이프 국산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눈깜짝 할 사이에 작업을 완료할 수 있어요
네..그렇군요...
그러네요;;우리딸이 잘라서 하는게 좋다고 해서 그랬는데..
저도 사진 찍을때 다 잡아서 해서 원판이 더 좋은거 같더라고요..
요즈음 다시 기초부터 시작합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기둥도 그리고 철근도 쌓을 수 있을것 같아서요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그래서
같은 장소에서 찍어도 각기 개성이 생기는것 같아요
비교는 금물
어제는 하늘이 너무 좋아 호수공원으로 나갔는데 바람이 불어 나뭇잎들이 바르르 떨더라구요
이름을 붙였죠
너 지금 떨고있니? ㅎㅎㅎㅎㅎㅎ
그게 사진의 묘미인것 같아요
그럼 총총
와우~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
단풍잎 빛깔이 부각되어 황홀하네요.
소설 속의 버만이 그려 놓은 그 마지막 잎새처럼
영원히 떨어지지 않을 그리움과 활력을
동시에 느끼는 것 같습니다.
멋진 작품 감상했습니다..
요즘 컴을 들여다보노라면 눈이 너무 아픕니다
병원에 가면 안구건조증이라고 인공눈물을 줬지만 그래도 눈이 많이 아파 컴에 앉기가 무서워지곤합니다
전엔 사진을 찍어오면 밤을 새서라도 선별하고 정리하곤 했는데 10월에 다녀온 제주도여행 사진도 눈땜시
건드리지 못하고 있네요
특히 사진하는 우리들은 건강한 눈이 정말 필요한데말이죠
오랫만에 들어와보니 조선배님의 멋진 가을스토리가 있네요
올핸 어찌된건지 바쁜척하다가 가을 정취 한장 제대로 담지 못하고 이렇게 초겨울을 맞습니다
덕분에 멋진 가을에 빠졌다 갑니다
리프트라하나요...불같은 단풍잎새와 호수에 비췬 리프트가 매우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