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츠1편에 올린 '잊혀진 계절' 음악 계속 들으라고  

이곳에 '한사람'으로  그라츠 2편대문 열었다오.

그라츠 1편에서는  기차타고 그라츠 가는 데까지 올렸었는데,

그럼 이제는  기차역에 내린 다음 부터 연결하겠스요..

기차역천정은 현대미술로 되어있어서  느낌이 심상치 않은디,

2003년에 그라츠가 유럽 문화특별시를 맞아 준비했었던 것중에 하나야요.

작가는 Peter Kogler 가 디자인한 3차원 그래픽이라요.

느그들에게 보여주려고 

길가는 노인에게 부탁하여 인증사진을 ㅋ

증말여!ㅎㅎㅎ

노인네가 찍은 사진이 내맘에 안들어 다시 몇번찍어 달라고 했더니 

시간이 모자라 택시잡아타고 미팅장소로 갔구먼 ㅎㅎ

( 요사진은 편집으로 주위 산만한 것들을 잘라낸 것이여 ^^)?

조금 일찍 미팅장소인 오페라하우스 옆 주차장에 도착하여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시립공원을 산책하였습네다 ..

시립공원은 가을의 기운이 한창 ... 멋져!

여기 한사람이  고전과 현대를 동시에 만나며 지냈다오 ㅎㅎ

( to be continued ... 지금 일하러 나갑네다...)

옥인씨~

무슨 강이 흐르는 다리를 지나서 저 건물을 본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그라츠에서 카메라 메모리 칩을 샀고

자전거 길이 잘 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아주 많았고

길에서 군밤파는 아저씨가 있더라구요..

한국의 토종밤 같이 작지만 달고 맛있었고

백년이 넘은 베이커리에서 갓 구운 빵도 사 먹은 그라츠.

갑짜기 기억이 나네요.

여전히 활발하게 잘 지내시는 옥인씨.

언젠가 비엔나에는 다시 가보고 싶답니다.

옥인아~~

여전히 바쁘고 열정이 가득하고 ~`

길 가시는 분 잡고 여러번 시도??? ㅎㅎ

그라츠역 천장의 색감이 넘 이쁘구나~

자꾸 드다보며 도자기에 그림으로 사용할 방법을 생각해보았단다 ㅋㅋㅋ

그곳도 가을이 깊어가는구나 ~~~

난, 그라츠는 가보지도 못하고..

여행중 방향표시만 보고 다녔었지..

어제 tv 명화극장에서 해준 "쥴리아"란 영화에서

제인폰다가 머무른 임페리얼호텔이~~~~

비엔나에서 옥인이와 세번째 만남을 갖을 수 있으리라 꿈꿔 본다.

영희가 오랫만에 들어왔네. 방가방가!

전시회준비로 많이 바쁘지?

그라츠는 잘츠부르그보다 비엔나에서 가까워.

도시도 작고 그래도  도시의 개성이 있지.

재즈음악은 비엔나보다 더 알아주고.

르네상스 양식의 중정에서 식사하는 멋도 있고..

호박씨열매에서 짠 고소한 기름으로 소스한 샐러드도 맛있단다.

아그그... 그저 먹는 얘기라니 ㅎ

나중에 오면  가보도록해 

제인 폰다라면 헨리 폰다의 딸이지? 

임페리알호텔이라면 비엔나의 명성과부귀의 역사가 머문다고 할까..

오래된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곳이야.

복도 벽에는 유명인사들 사진이 줄비하게 전시되고..

(영국여왕부처가  방문했을 때...)

나는 가끔 혼자서 그곳 커피숍에 머물때가 있어, 

웬지 시간이 멈춘곳 같은 기분이 든단다.

영희야!

너의 조카가 올때  '걍' 같이 오면 되잖아.ㅎㅎ

네가 오면 우리 거기 어디던  같이 가자!

일단 건강 잘 지키고  또 만나!

그라츠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