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나무 옆에서 사진을 찍는데

많은 사람들이 연출을 하며 뽀뽀 ,포옹 등을 하길래 곁눈질을 하다가

김영주언니더러 왕따나무까지 뛰어갔다가 오실래요? 했더니

정말루 달리시는 겁니다.ㅎ 달려라 하니처럼.

요래요래 포옹하는 연인 옆에서 비누방울을 불어주기도 하고

요래요래 꼬옥 자연스럽게 포즈도 취하는 것을 곁눈질하고

저 등성이에선 연인이 각종 포즈를 취하길래 떙겨서 찍어보고
첨엔 걸어가는 줄 알았는데 각종 포즈를 취하며 아마도 사진촬영을 하는 듯했어요

요기선 요래요래 키스도 별나게 물구나무 서며 하고 있고
여러차례 거꾸로 서기를 하며 좋은 컷을 찍기 위해 입을 맞추는 타이밍을 찾더군요

참 별나게 뽀뽀도 허리를 비틀며 뒤돌아서 하네요
귀여운 병아리들처럼 보였어요.  참 좋은 때구나!

이제부턴 달려라 하니처럼 달리는 모델이 있습니다.

달려보실래요 했더니 정말 달리시는 뒷모습 누구실까요?

더 힘껏 더 빨리 왕따나무까지 달리세요오오오......

하나 둘 하나 둘!!

더 빨리 더요 더 가세요 !!! 더 더

이제 되돌아 뛰어오세요.

미소지으며 뛰어 오세요

젊은 모델보다 더 멋지십니다.
예쁘신 분은 뛰는 모습도 예쁘네요 ^^

노을 속에 미소지으면서  등장하신 모델 달려라 영주언니십니다. ^^

뒤에 등성이에 두 사람은 악세사리가 되었죠?

포토샵으로 지워 버릴까요? ㅎ

김영주언니의 헌신으로 왕따나무 옆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달려주시느라 감사했어요 ♡ ♥
키스신들보다 훨~ 좋았습니다

왕따나무를 배경으로 포인트 지점엔 안내판이 있더군요

그 자리에서 찍으니 뒤에 잡다한 나무가지들도 안 보이고 능선이 깔끔하게 나오네요
혹시 저기 가시는 분들 있으면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