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이히히히히 우리 작은 딸이 즈그 아이들의 학교에서의 할로우윈 파티를 위해서 만들었다는 컵케잌,,,
몇개를 만들었는지는 말을 안 했는데,,,어떤떄는 150개를 유치원떄 만든적도 있었다오...
그 많은 교회일과 출장도 다 해결하며 이런 자상한 일까지 해내는 작은 딸이랍니다,
머야? 헤리포터? 귀신들? 과부흑독거미들? 무덤위의 비석들??? 하하하하하
순자,
목사님 따님의 케잌크 만드는 재주는 이미 잘 알고있었지만
이 헬로윈 컵케이크는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이네.
헬로윈 무드가 짠특 풍기는 컵케이크 먹어보고 싶네.
난 바로 조기 맨아래 오른쪽 것으로 침이 살살 나려고 하는 rip 으로....
자, 정숙회장,,,이기 바로 미국의 할로우윈 명절의 모습일세,,,
일종의 귀신놀음을 하능거지,,,아마 미국건국시대부터잉거거텨,,,
온통 집안, 집밖을 이런식으로 장식해놓고는 밤에는 또 전등불이 찬란하게 켜진다오,
그러면 그날 저녁에 동네 아이들도 각각 원하는 케릭터의 카스튬을 입고는 떼로 다니며..
문을 두들기며 트릭Trick or 트릿Treat 하고 소리를 지르면,,,
주인이 또 자기도 그런 차림을 하고는 캔디바구니의 캔디를 각 아이들 바구니나 주머니나 벼겟잇에 넣어준다오,
그러면 아이들은 좋아라하며 또 딴 집으로 가지,,,
또 사무실이나 상가점원들도 그런 카스튬을 입고,,,그날을 놀지,,,
또 파티들도 하고,,,
나의 처음 할로우윈 경험은 ,,,훌로리다에서 외딴 집에 살땐데,,도무지 미국실정을 모를땐데,,,
집들이 엄청 서로가 떨어져있는 맞은편집에 사는 여자가 나보고 자기집에서 할로우윈파티를 하니 오란다,
멋 모르고 갔더니 왼걸,,,컴컴한 집에 온통 하얀 거미줄이 안 밖으로 쳐 있고,,,
가구마다 전부 하얀 침대보를 쒸워놓고는 먼지처럼 밀가루도 뿌려놓고,,
이상한 불빛들을 켜놓고,,,초대받은 사람들두 전부 귀신, 해골,,괴물처럼 옷들을 입고,
어떤 사람은 입에 피를 질질 흘리며,,,이히힣히ㅣ 하고 웃으며 돌아다니니,,
처음 당하는 내가 워떳긋나? 하하하하
웜메,,,,이기 머야아??? 아아앜 했지,,,하하하하
그기 내 첫 경험이였다네,,,
미국서는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상가가 젤 큰 대목을 보는 명절이란다네,,,
이 미국사람들이 이 명절장식을 한 한달간 전부터 하며 즐기는데,,
그 이유인즉슨,,,다시말해 이 사람들이 자기들이 자랄때부터 그런것들을 즐기며 자랐기에
어른이 되어서도 그 마음이 여전 흥분하는기라,,,하하하하
우리동네집에 해 놓은 마당장식들,,,
아주 잘생긴 귀신을 걸어놨네,,,
양쪽에 또 다른 귀신
두집 건너 할머니네는 온통 야단이 난다오,,
분명 창고하나가 완전 이것만을 위해서 있을거거텨,,,
앞에 전기장치까지 본격적으로 해서 마당과 집을 비춘다오,,,
저 앞에 있는것은 비석들,,관에 누워있는 시체,,,귀신들,,,뼈다구들이 춤추고,,,
무덤속에 있는 사람들이 땅을 뒤비고 나온 모습들,,,하하하하ㅏ
이 집앞에는 집안에 살인이 났으니 근접하지 말라는 범죄용띠를 둘러놨다오 하하하하
피아노레슨 갔다오는 길에 그 이웃에 있는 집,,,
아주 단정히 할로윈바구니들속에 불만 밝혀 여기저기 한 열개를 늘어 놓았다네,,,
정숙회장이 핼로윈이 뭔가 무척 궁금해 하겠지.
어제 핼로윈밤에 우리집에도 꼬마들이 꽤 많이 사탕 걷으로 왔지.
트릭 or 트릿 하면 사탕이나 과자를 듬뿍 그네들의 사탕 바구니나 벼개닛에다 넣어주면
좋아라 하는데 우리애들 3명도 근 10년 이상을 매년 핼오윈 밤에 다리가 아프도록 사탕 걷으러 돌아다녔지.
이번 핼로윈에 우리집 손주들의 모습인데 콜린은 아마도 로버트 인것 같고 클라우디아는 표범인것 같네.
매년마다 색다른 핼로윈 복장을 준비하느라 부모들과 애들이 많은 시간과 신경을 쓰는 명절.
주로 초등학교에서 보면 우선 교장 선생님부터 복장이 한 교장 선생님은 기모로 입은것을 보았고
어느 남자 교장선생님은 신사복을 완전 뒤집어 그것도 앞이 뒤로 즉 넥타이를 뒤로 매고 다니는것을 보고
애들 어른할것없이 함께 즐기는 명절임을 알수 있었지.
그래서 그런지 미국에 사는 애들은 귀신이고 해골 모습등을 아주 즐겨 몸에다 태투까지 하고 다닌다네.
우리 써브웨이에 있는 일꾼들도 다리에 팔에 주로 그런 모습들을 태투하고 다니니 이 늙으이는 고개만 갸우퉁 하고 있을뿐.
콜린은 로벗트인것 같고 클라우디아는 표범인것 같네.콜린복장은 아마도 지 아빠가 만들어 주지 않어나 싶네.
콜린아빠가 아주 어렸을때 어느해엔가 사무라이 복장을 규리는 마귀할멈의 복장을 만들어 달라하여 까만 천을 사서 할머님이 두애들의
복장을 아주 근사하게 만들어 주었는데 문제는 콜린아빠의 사무라이 칼을 살려고 해도 장남감 가게마다 이미 다 팔려서
할수 없이 콜린 할아버지가 밤새 나무를 짜르고 파내고 갈고 닦아 근사한 칼을 만들어 주었던 생각이 나는군.
숙순자언니~~~~
미국의 재밌는 풍습에 대해 아주 자세히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는 주로 영어학원에서만 흉내내더군요.
사람들은 심심함을 못참는것같아
무슨 날을 많이 만들어서 재미있게 지내지
귀신도 써먹으니
다양한 모습 그리고 확실히 인식했어
나도 무슨 날을 하나 만들어 볼까
걸린다 순자, 숙자 그리고 다른 미국에 있는 친구들
얼마나 예쁜 단풍들인지 같이 못가서
선민방장 사진 기대해봐 워낙 바지런하게 잘찍으니까
우리는 분업이야
나는 귤나르고 암이는 초코렛, 미선이는 김밥
나르고 섭섭한 마음 전한단다
산정호수에서
분업이야
하하하하,,,심심함을 못 참는 사람들을 상업성들이 부추기는거긋지?
사실 따지고보면,,,지금 거 머야,,발렌타인데이라는것도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여가서 더 꽃을 피우잖나벼?
막 연인들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온통 꽃과 쵸코렡과 선물을 안기는데
좀 지나치게 돈을 쓰는 듯하네,,,
항상 여기의 실제적인 것보다는 과잉으로 발전하는 듯한 인상,,
그것이 바로 상업성이 부추기는거 아닝가싶네,,,
에그으,,,단풍들이 아주 자즈러지네,,,붉음을 감당못혀서,,,
그라고보니 10월 말쯤 가야 단풍이 한창인거같네,,,다음에 참고해야지,
분업을 발달시키믄 잦은 모임에 서로 부담 안되고 좋지,,
긍게 젤 입이 큰 사람이 먼저 스피크를 해야혀,,,하하하하하
그걸보고 지도력이라앙카나?
재미들 마니 보고,,,양심껏 사진들이나 올리드라고,,,
난 도무지 한국아낙들의 스케쥴을 감잡을수가 읎써,,넘들 바빠,,,
이런 모임, 저런 모임,,,끊일새가 없능거거텨어,,,
여기에 한영순이 더해져야하능건데,,,,고거시이,,,,,,,
날보고 서울서 만나자고해서 내가 또 큰 가방을 끌고 서울을 올라갔다가 다음날 아침 또
큰가방을 끌고 내려올 자신이 없어설라무네,,,하하하하
예쁜 혜숙이,,,여전 예쁘더라고,,,은숙수녀,,,우리의 영원한 칭구,,,
미서나,,너 사진빨 넘 잘 받는다,,항상 편해보이는 털털칭구,,,그래서 모두가 널 좋아하납따,,,
우리 다섯이 속닥칭구였었는데,,
비가 오는날,,눈이 오는날,,그저 서로 사모하며 찿아가 하염없이 걸으며 ,,,,,,,,,,,,
사랑한다,,,내 칭구들,,,,너희들이 있던 나의 청춘은 행복했었따,,,
방장,,,고마워,,,
글구
누가 60대 중반의 할머니라 믿겠어
주름 하나 없는 순자 친구들이라 그리 얼굴들이 고운가?
모두들 젊긴하다.
미서니가 화면빨은 잘 받는다.
낼 종대 만날지도 모른다
운이 좋으면...
우왓!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