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 축하 ~축하합니다 ! 경자 차녀 강지혜 양 11월10일 일요일 오후3시, 서울 방배동 팔레스호텔 별관 지하1층 그랜드볼룸 전화 02)2186-6870 교통편: 전철 3, 7, 9 호선 고속터미널 하차후 7호선 5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경자야!
결혼 축하해!!!
너의 딸 넘 예쁘고 키도 늘씬하고 학벌도 좋고 잘 키웠더라.
글구 사위도 역시 훌륭하니 보는 사람 맘이 흐믓했어.
이젠 큰일은 마쳤으니
우리 인일 모임에 자주 나와 재밋게 놀자.기다릴께......경자야!
정옥아 참석해 주어서 반가웠어. 보월이도 먼길 오느라 고마웠어.
연말 모임에 참석할수 있도록 노력해 볼게.
그날 결혼식날 이선영 성우가 낭송한 내시 (딸)을 올려 볼게.
딸을 시집 보내는 엄마마음은 누구나 같을거야.
딸
네가 천사처럼
내 품에 안겼을때
너의 모습에 넋을 잃었지
꼭감은 두 눈에 입술을 맞추며
너의 뺨에 얼굴을 부빌때
솜사탕처럼 내 마음이 녹아 내렸지
가슴을 파고드는 너의 입술이
내 몸에 닿았을때
흐르던 선율은
너와 나의 생명선임을
오물거리는 너의 입술은
작은 꽃잎처럼
내 가슴을 파고 들고
나는 끝없는 감동에 눈물 흘렸지.
너는 나에게 내려준 하나님의 축복
소중한 생명의 탄생은
내 싦의 이정표가 되었지
꽃처럼 나비처럼 구름처럼 태양퍼럼
너는 나의 삶의 지표였고 꿈이었다.
화사한 봄날의 아지랑인들
너처럼 환상적일까
비온뒤 무지개인들 너만큼 아름다울까
딸아
너는 나의 희망이고 기쁨이었다
너는 나의 염원대로 성장했고
나는 너의 모습에 늘 감동받았다
아기 천사는 어느덧 숙녀가 되어
내 품을 떠나 또 다른 곳으로 날려고 하네
딸아
네가 가는곳 어디라도
내 영혼은 네 곁에 머물 것이다
네가 잠잘때 네가 힘들때
항상 너의 곁을 지킬거야
딸아
이제 너를 맞는 인생은
또 다른 너의 삶이 듸겠지
그 길의 끝이 네가 가야 할 길임을
오늘 엄마는 너를 내 마음에서
놓으려 한다
걸음마하던 너를 다시 새기며
새로운 걸음을 배워가기를
내 딸
너는 또 잘 해낼거야
지금처럼
엄마는 너를 지켜볼게
축하해~ 시원 섭섭 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