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매년 가을이면 pumpkin festival 이 열린다.
시간내지 못하게 어찌나 바쁜지 축제가 거의 끝나가는 시간에 도착했다.
1등, 2등, 3등 한 호박이 진열대에 있는데, 얼마나 무거운지
중장비 차로 운반해서 옮기고 있었다.
1등한 호박은 1,984 파운드 (13명 무게) 인데 1파운드당 6불로 계산해서
1만 1,910 달러의 상금을 받았단다.
이따만하게 (옥섭 버젼ㅋㅋ) 키운 농장주인도 장하지만
잘 자란 호박도 기특하다고 쓰다듬어 주었다.
Autumn Leaves
매년 가을 이면 숙제 잘하는 경숙!!!
이~~~뽀
참 !!! 잘 했어요
가을 선교 음악회 준비도 잘 하고 주말 잘 보내~~~
경숙아!
13사람 무게만한 호박이 있다니...
네가 가리켜 주지 않았음 영 모를뻔했네
모든 긴장을 풀고 환히 웃는 네 미소!
정말 좋다
사진과 곁들린 네 소식 주어 고마우이
경숙아~~
한국에 나왔다 갔다는 걸~~~~몰랐네~~
너는 항상 우리 곁에서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처럼
편안한 마음을 주는 것 알지?
힐링 우먼이라고~~
수확의 계절의 정점을 찍는 듯~
네가 올려주는 노~오란 호박에서
풍요롭고,여유로운 마음을 읽는단다.
해마다 호박 사진 올려주어 고맙다. 경숙아~~~
영미야, 항상 깜찍한 미모에 빛나는 모습이 부럽구나.
지금도 공부를 하는 학생이라 그런가?
한해가 빠르게 지나 그리운 계절이 돌아왔지?
매년 늦가을 이맘때면 호박농장에 들르는 것이 큰기쁨이 되었다.
기다리고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내가 좋아하는 감사찬송이 생각나 써본다.
날 구원하심 감사
모든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로운 봄철에 감사
외로운 가을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길가의 장미꽃 감사
장미꽃 가시 감사
복되고 따스한 가정
희망 주신것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주님께 감사해
주님께 감사해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 하신것 감사
헤쳐나온 풍랑 감사
모든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중 위로 감사
측량못할 은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주님께 감사해
감사하자
어느덧 11월 첫주네.
오늘 오후엔 교회분들과 산호세 다운타운에 홈레스 봉사하러 다녀왔어.
메뉴는 불고기 덮밥을 준비했는데 얼마나 좋아하던지.
홈레스 사람들이 100여명이 줄지어 있는데 한사람 한사람 인사나누며 저녁을 나눠 주었단다.
찬바람이 얼마나 센지 무지 추운데
영어도 잘하고 멀쩡하게 잘 생긴 사람들이 왜 이렇게 사는지...
해프문 베이 슈퍼호박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pumpkin 사진 입니다.
참 신기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