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석류가 빠알게 익으면서 껍질이 터지기 시작한다.

터질듯한 모양의 석류들을 따서 먹으니 얼마나 맛이 좋은지 새큼 달큼 한것이 예전에

들은 이야기인데 석류는 옥황상제님만이 잡수셨다고 하네.

 

이나무는 아주 오래전에 심었는데 언제가 살아지더니 5년전부터 다시 자라기 시작하여 3년전 두어게가

열려 맛을보고 홈피에도 올려는데 그후로  매년꽃이 이쁘게 피건만 열매가 제데로 자라지 못하더니

이번 가을엔 23개가 성공적으로 달려 그 석류를 볼때마다  지극한 행복감에 젖곤하지.

 

요즘 매일 여러개씩 석류를 따는데 오늘 수확한 석류를 올려본다네.

맛도 모양새도 얼마나 이쁜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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