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아~ 어제 잘 들어갔니?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더 고생했지?
여러 가지로 바쁜 중에도 일부러 멀리 서울까지 왕림해서
딸 아이 박수아공연을 봐줘서 정말 고마워~!
거의 한달내내 집에도 못들어오고...
맘에 들지 않는다고 몇 번을 바꾸고...
정말 고생 많이 해서 준비했단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와서 더 좋아했어.ㅎㅎ
다 우리 14기 동기들 덕분인 것 같아~.
피치못할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했지만 늘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많은 사람들 땜에
힘들었던 과정을 잊고 다시 또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는 것 같아~.
어제 와 준 우리친구들
우선 우리4반 양희, 인희, 인옥(장), 혜순이, 5반 현숙회장님, 미라, 인옥(최), 양옥이,
7반 약속을 깨고 와준 유경, 미환, 애영이, 3반 명화, 8반 서윤이가 온 것 같은데..
아! 3반 혜옥이 주니어(? ㅋ 나이가 몇갠데..)윤정과 9반 영숙이 주니어 지희도 왔구...
그리고 인애는 예쁜 난화분을 보내줬어..
혹시 여기에 안 적힌 친구 있니?
다시 한번 울 친구들한테 고마움을 전하며
다음 번 초대에도 응해주길 부탁할게~~
*ps 11월24일(일)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에서도 어제랑 비슷한 공연을 할 거란다~
그땐 무료!!! 100% 초대
나야말로 수아양 독주회 덕분에
평일 저녁
좋은 음악에
반가운 친구들 많이 만났네.
필숙이가 마음이 뿌듯했겠다.
그동안 물심양면 지원에도 무척 애썼겠구.
아름답게 성공한 모습을 보니 친구인 나도 이렇게 좋구나.
"끝이 보이네!"
요새 이런 말을 종종 한단다.
11월 7일 올해 수능날이 가까워 오니까.
근 3년 연속 3학년 담임을 하니까
대학입시에 관해서는 빤-히 알겠지만
학생들이 척! 하고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는 비법은
영 통달이 안 되네?
마지막은 항상 본인의 '운'이 맞는 것 같아.
수아 연주 덕분에
막00 친구들이 생겼잖아.
이번 주 '수요일'
유경아!
나도 4시 퇴근 하려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