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열이 내외가 룩셈부르크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마침 휴일인 주말인지라,

그냥 아무 준비도 없이 다음날  4시간 운전하고 은열이한테 갔다.

그 반가움은 ...ㅎㅎ 너희들도 알지 ?

제일 기쁜것은 은열이가 아주 건강해보인다는거야.

걸음도 잘걷고 이젠 부엌일도  씩씩하게 척척 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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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열이 딸 집에서 수영하고 사우나 하고 호강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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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열이와 같이 김밥도 해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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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넓고 시원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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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열이와 목사님과 같이 4시간을 걸어서

룩셈부르크 구시가를 걸으면 즐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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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뤼스 계곡에 흐르는 아르제트 강

베니스를 생각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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