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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5:1-15 /

관찰본문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1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2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말할지어다
3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4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1 Give thanks to the LORD, call on his name; make known among the nations what he has done.  
2 Sing to him, sing praise to him; tell of all his wonderful acts.  
3 Glory in his holy name; let the hearts of those who seek the LORD rejoice.
4 Look to the LORD and his strength; seek his face always.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5-6 그의 종 아브라함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가 행하신 기적과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7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판단이 온 땅에 있도다
8 그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9 이것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고 이삭에게 하신 맹세이며
10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11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에게 할당된 소유가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12 그 때에 그들의 사람 수가 적어 그 땅의 나그네가 되었고
13 이 족속에게서 저 족속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에게로 떠돌아다녔도다
14 그러나 그는 사람이 그들을 억압하는 것을 용납하지 아니하시고 그들로 말미암아 왕들을 꾸짖어
15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를 손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들을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5 Remember the wonders he has done, his miracles, and the judgments he pronounced,  
6 O descendants of Abraham his servant, O sons of Jacob, his chosen ones.  
7 He is the LORD our God; his judgments are in all the earth.  
8 He remembers his covenant forever, the word he commanded, for a thousand generations,  
9 the covenant he made with Abraham, the oath he swore to Isaac.  
10 He confirmed it to Jacob as a decree, to Israel as an everlasting covenant:  
11 "To you I will give the land of Canaan as the portion you will inherit."  
12 When they were but few in number, few indeed, and strangers in it,  
13 they wandered from nation to nation, from one kingdom to another.  
14 He allowed no one to oppress them; for their sake he rebuked kings:  
15 "Do not touch my anointed ones; do my prophets no harm."

 

<!> 해석도움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시편 104편이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라면 시편 105편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먼저 그의 찬양을 듣는 성도들에게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양하며, 그의 이름을 부르고 기도하며, 만민들이 알 수 있도록 그가 하시는 모든 기이한 일들을 말하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1-2).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하나님을 전파하는 것은 성도의 본질적인 의무입니다. 이어서 다윗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고 명령하면서 이렇게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겁게 될 것이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3). 참된 기쁨은 자랑하기에 홀로 합당하신 여호와를 높일 때 찾아옵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의 능력과 얼굴을 항상 구하라고 권면합니다(4). 참된 기도는 나의 능력과 나의 얼굴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그분의 얼굴을 구하는 것입니다.
* 나에게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전파하는 삶이 있습니까?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다윗은 택함 받은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으신 영원한 언약과(8-10) 그 언약을 지키기 위해 행하신 기적과 판단들을 기억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5-6).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11). 여기서 ‘가나안 땅’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 건설되는 하나님나라를 예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언약을 받고 가나안으로 이주해 온 아브라함의 가족은 숫자가 너무 적어 그 땅에서 나그네에 지나지 않았고(12), 이 족속에게서 저 족속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에게로 떠돌아다닐 수밖에 없는 소수자였습니다(13).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들이 그들을 억압하는 것을 용납지 않으셨고, 그들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나의 기름 부은 자를 손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들을 해하지 말라!”고 하시며 왕들까지도 꾸짖으셨습니다(14-15). 이것은 심지어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자기 잘못으로 위험을 자초한 경우에도 변함없이 적용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온 세계의 역사를 움직이는 주된 원동력은 성도들에게 기필코 하나님나라를 주시려는 여호와의 기적과 판단입니다(7).
* 나는 하나님나라에 집중하고 있습니까? 나는 이 언약을 이루기 위해 지금도 베푸시는 여호와의 기적과 판단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중보기도>
[미전도종족] 아제르바이잔, 키나루그족
아제르바이잔 쿠바 레이온 산지 꼭대기, 음식이 준비되고 할아버지는 아이들에게 고대 키나루그족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사람들은 오천 년 전부터 이곳에서 살았단다.” 거친 호흡으로 할아버지는 말씀하십니다. “할아버지, 우리 조상이 이곳에서 오천 년을 살았다면 우리는 언제 무슬림이 된 거예요?” 아이가 묻습니다. “원래 우리는 조로아스터의 예언자를 믿었지. 하지만 나중에 기독교로 개종했었어. 이후 7세기에 마을 전체가 이슬람으로 개종했단다.”
아제르바이잔의 키나루그족은 수니파 무슬림입니다. 많은 시간을 종교 활동에 할애하는 이들은 독실하며, 이슬람이 그들의 인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합니다. 키나루그족에게 복음의 문이 열려 그들이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