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집에  돌아와서  달력을  보니  7일

바로  우리  7기의  날인데  왜  이리도  조용한겨~~!

 

이젠  상을  안  준다니까,  열심으로  해봐야  상금이  없으니까?ㅎㅎ

그까이꺼~~~~그래도  아차상쯤은  줬어야  했는데.....

 

지난  개천절에  다들  봉평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느라

진이  맥진한  것으로  알고  있겠어.

 

난  10월 3일이  울남편  귀빠진  날이어서

모처럼  아들과 (며늘은  집에서  대기  상태--해산) 딸과  함께

밖에서  점심을  하면서  즐긴것까지는  좋았는데?

 

"엄마!  나  지갑을  잊고  안  갖고  왔는데  어떡해해?"

아들과  며늘이  짜고  치는  고스톱인지,  아들  직장으로  전화가  왔댄다.

"자기야!  지갑이  여기  점잖게  있는데  뭘로  Pay할꺼야?"

아들이  자신있게  즈그  마눌에게  "엄마가  있잖아."  했다나.

 

나도  자신있게  "알았~~쓰~~~!"

속으론  영~~찝찝한  것이  입맛이  잠깐  썻지만  아~~주  태연한  척.ㅎㅎ

"짜~~식,  둘이  짜고치는  고스톱이냐?"

두  아이에  애비래도  아직도  내겐,  품안에  내  새끼같이  그런것도  예쁘기만하다.

 

오늘은  걷기를  끝내고  피자를  먹고  헤어진  후에

백화점에  가서  태어날  둘째  손녀의  속옷이  5개  몽땅  묶어서  파는  것을

사가지고  돌아왔다.  물론  내  바지도  두  개  씩이나..ㅋㅋㅋ

빨강색과  하얀색으로  사서는  남편에게  안  들키게

옷장속에  숨겼지롱!!!푸하하하~~~~

 

친구들아~~~우리들만에  놀이터에서  만나자꾸나~~~!

모두들  영육간에  건강하고~~~!!!!!!!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