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홈피로 귀한 친구가 된
목사님, 순자를 만났다.
고운 피부, 주름살 하나 없는 얼굴
금방 마음이 하나가 된다.
아~~~~이게 얼마 만인가?
낮에 미서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미서나
절친 순자 목소리를 들었다.
내가 먼저 들어 미안해...생각과는 달리 조용조용 우아하게 이야기를 한다.
전번 좀 알려줘....나 저녁에 만나
저녁에 달려 온 미서니.....역시 미서니는 오랜 장맛 같은 친구였다.
사전에 정순자선배님과 서신교환으로
여행 중 잠시 틈을 내시는고로
3기 선배님들 모임 끝난 후 3시에 사랑방으로 찾아가 만나뵙기로 되어있었죠.
저는 정순자선배님 음성을 과거에 국제전화로 들은 적이 있어요 ㅋ
중저음의 풍부한 음량의 어조.
7일 어제의 헤프닝~
어제가 만나는 날이라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일 끝내고
페이스북에서 만난 김혜경선배님께도 다녀오겠노라고 인사를 하고
주섬주섬 옷을 입다가 발견한 사실.
만나는 날이 일주일 후인데 말이죠
얼마나 빨리 뵙고 싶으면 .
허긴..
몇년된거 같은데
3기선배님들 강남에서 몇 분 모이시는데 초대를 받아
전철을 갈아타고 가던 도중 2/3 쯤 가서
지하철 출구 번호를 한선민선배님께 전화로 문의하니
다음주 란다....
그래서 다시 거꾸로...가던 허망함.
선배님들!
총기있던 전영희가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흑
(스스로 총기 있다 했다고 했다고 웃으시겠지? ㅋ)
와우우 순자가 드디어 한국 도착하여
선민과 미선을 만났구나.
여행중인데 목사님과 순자의 모습은 아주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
정말 보기 좋아요. 순자의 빨간 모자가 아주 멋있네.
순자는 홈피에서는 우리들을 즐겁게 하느라고 웃기는 댓글을 달곤 하지만
실제 전화나 만나 대화를 하면 전혀 다른 아주 속깊고 따뜻한 상대방의 마음을 잘 헤야려
좋은 카운슬링을 해주는 멋진 친구라네.
부디 순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많은 사진들이
올라오겠지. 기대할께.
선민아 고마워. 이렇게 빨리 사진이 올라올지 몰랐네.
한국은 바야흐로 황금들녘,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대풍이에요! (어제 신안군 함초영농 자문회의에서 만난 현장명예연구관이신 농부는
그 좋은 경치가 농부의 수고로 이루어졌다고.... 공짜로 보지말고 돈내고 보랍니다. 농부의 수고와... 이 모든 걸 허락한 우주의 섭리....)
좋은 철 모국방문, 대환영입니다~~
역시 잉꼬부부 십니다.
친구를 바라보는 모습
요새말로 인증 샷.....미선이와 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