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14 기 장 명자 후배님 을 찾는 14 기 후배님 의 글 을 보냅니다
그저 인일 후배라는 이름으로 쪽지 드립니다.
보고싶은 장명자란 친구가 뉴욕에 있는 건 아는데
연락할 방법이 없어서요.
제 이름은 양은애 이고 폰번은
010-7126-6349. 집은
070-7743-7943.
이메일은 ea0416@hanmail.net
입니다
10월 20일(한국시간) 카네기홀 공연이 있어 가는길에 친구를 만나고 싶습니다.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장명자 후배님 제가 전화 하겠읍니다
제폰에 기록된 번호는 00215167673455
이렇게 긴건 한국에서 미국으로 걸때인가 봅니다^^^^^^^^*
저는 전화를 받기만 하고 건 적이 없어서리~!
위에 최인옥 후배가 올린 번호는 516 767 3455 는 집
휴대는 917 862 4235
주소는
9 DELAWARE AVE
PORTWASHINGTOM NY 11050
모두 고맙습니다. 꾸~~뻑^^
명자, 연락 되었구요
인옥이도 만나 즐거웠습니다.
그저 동문이라는 이유로 애써 주시는 선배님들 계셔서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기억 저 편 아른한 친구들도
하나 둘 생각 안으로 떠 오르기를 소망하며
오랜 재활 끝 예기치 못한 사랑을 만납니다.
거듭 감사드리구요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
다녀 왔습니다!
살아있어 의식을 차리고 휠체어에서 목발로, 다시 지팡이로...
홀로 걸음을 뗄 수 있는 기쁨도 잠시
장애인이라는 또다른 이름을 얻고
존재 이유에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알 수 없는 분노속에 많은 시간과 힘을 허비했드랬어요
작년 시월, 생의 멘토이셨던 아버지를 여의고 1주기를 맞는 동안
살아야하는 이유를 만들며 노래하는 여인이 되었답니다
카네기홀 공연에 초청받아 팀들과 협연하는 감동을 누리고
나이아가라 폭포, 웅장한 물소리에 지난 세월을 씻고
그리운 벗을 만나
소녀시절 아름다운 꿈을 다시 꾸게 되었답니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거듭 거듭 감사드립니다^^*
정명자후배가 뉴욕에서 살지요...
내가 지금 한국에 있는데 7일에 돌아갑니다 .
가서 찾아 연락 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