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우리 이이가 아침식사로 한대접 잘라놓으신 캔터롭들,,
아주 작은것들을 요로케 잘라놓으니 읏음이 날 정도로 구엽다,,,하하하하
한입 먹어봉게,,,와아 그 향 하고 단맛이라니,,,,
정숙회장,,,나도 감회가 깊구려,,
처음 한국방문은 한국 떠나온지 18년만에 갔었어,,왜 갔는지? 생각이 안나네,,
그 다음 또 한 5, 6, 8년만의 출입,,,, 머 그런식,,,항상,,,정말로 보내줄수 없는
사랑하는 가족 중 누궁가 저 웃동네로 이사를 가셔야 한다는 이유로 갔지,
많은 떄가 차라리 살아있을떄의 모습을 보는게 장례식에 가는것보다 낫다고 서둘러 갔다오곤 했찌,,
가면 꼮 나의 옛 칭구들 미선이, 영순이, 혜숙이, 은숙수녀님들이 꼭 나를 찿아와 만나곤 했지,,,
변하지 않는 우정들을 확인하듯이,,,,,,,,,,,,,,,,
세월이 흘러,,,바야흐로 인터넽시대라나 머라나가 도ㅑ설라무네 우리 인일은 전영희위원장님 덕으로 홈피가 시작되어...
막 하나라도 칭구들을 더 불러들이려 애들 썼지,,
한글타자를 예전에 취직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공무원교육원-만 쳐 가지고 들어갔던 그 실력이 있었든지라,,
처음엔 말로만 듣던 독수리타법으로 하라 응원들을 하여 들어온것이 곧 열손가락들을 움직일수 있드군,,,
하면서 내 수다가 열리는디이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하하하하
다시말함,,,그 동안 입꽉다물고 살아온 나의 삶에 물고가 트였다고 해야긋지?
지금도 이 지역사회에선 여전히 입을 다물고 사니 입은 먹는데만 쓰는 편,,,,하하하하
근데,,,문제는 이러케 홈피를 통해서들 옛 동기들을 만나게 되니,,,
예전엔 외롭게 떨어져 산다는 기분,,,집/방에 혼자 있는 기분,,,이런것들이 싸악 날라가고
태평양도 콱 무시하고 천리만리 떨어졌다는 생각도 없어지고,,,,항상 우정속에 묻혀사는 행복한 기분일세,,,
홈피란 곳이 하다보니(까불다보니) 어떤때는 너무나 많은때가 댓글들이 너무 썰렁한 안타까움을 느낀다오,
나는 이렇게 정의를 나 나름대로 내리지,,,
우리 각각의 인격이 얌전하고, 점잖고, 과묵하고, 진실하고,,,등등으로 다 평가받을수가 있겠지만,,,
이 홈피에서는 다 소용없고 그저 열린 마음으로 점미라도 열씨미 서로 찍어주며
주거니 받거니 또 주거니 받거니 하는 대화를 나누는 그리워하는 마음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것을,,,,,,,,,,,,,
인터넷이 머 치매에 좋다는 건 다 아는데,,,그 뿐만 아니라
우리는 나이 먹을수록에 이젠 어뻘수읎씨 점점 외로워져가는 사회속에 살게되지,,
왜냠 젊은이들이라능게,,,나이 많아서 더 존경을 해 주는 그런 시대는 이미 물건너가게 되능거 아닝가베?
그리하여,,,이런 매개체를 통해서 우정을 쌓다보면,,
낭중에 무릎팍이 시원찮아 경노당에도 마실 몬갈날이 분명히 올텐데,,,
그때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 대화라능것또 연습이 마니 필요하걸랑,,,
내가 남을 웃길수 있다는 것도 엄청 연습이 필요하걸랑?
남을 웃낄려믄 첫쨰는 내 심장이 먼저 웃어야항게,,,그 다음에 내 얼굴이 웃꾸,,,건강에 엄청 조응겨어,,,
그렇게 내 맴을 열고 혹확 표현해내는 나를 만들어 나가다보믄,,,
우리의 말년은 결코 외롭질 않다오,,비록 냄새가 퀴퀴하게 나서 젊은이들이 방문열다가 코를 쭝꿋쭝꿋하며
점점 우리 방문 열어보는 숫자가 줄어든다혀도,,,,,,,,,,,,,이 노친네방에 갇혀있을 나를 보고자브다고
그리워하며 찿아와 콤 안에서 꺠소금을 볶자는 칭구들이 무쟈 많을텡게,,,그쟈아?
그래서 그걸보고 투자라고 하능겨,,,투자는 지금부터 혀야혀어,,,떄는 늦으리이,,
그런 맴으로 수다를 떨어왔네,,,,하하하하하
그러다봉게 이번 방문에는 많은 동기/동문들이 나를 만나고 싶다고 기둘리는 역사가 일어나네그려,,황송하기가,,,하하하하
?후배님들두 동기아니라구 관시리 수즈버말구
어여 마니들 오시드라고오,,,?울 정숙회장님 돈 많응게에,,,하하하하하
그려어,,,낼, 모래, 글피,,,,,,,,,,,,그글피쯤 만나긋네에,,,
저 코스모스,,,,만발한속에 살랑이는 것보다 또 다른 느낌이네,,,완존 작품며어,,,
순자,
잠시 내 콤퓨터가 몸살이 나서 덕분에 나도 쉬었지.
이제 한국갈 날이 얼마 남지 않었네.
가서 맛있는것 실컷먹고 멋있는 경치구경도 하고
오랫만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갖고
건강히 돌아오길 바란다
숙자,,,고마워,,,또 Gift Card까지 보내주며 잘 다녀오라고 해주는 그대의 맘 넘 고맙네,,
전화가 잘 안 들려서 미안혀,,,내가 그떄 쏄 카스토머 써비스에 전화를 걸고 어쩌고 하느라 좀,,,,
그려어,,,나 포장마차 가고자바,,,하하하하
거기에 있능거 머든지 먹을껴,,,머야,, 떡복기, 순대, 만두, 야끼만두,,,오징어튀김,
아마 지금은 몇백가지가 됄텨어,,,
잘 갔다 올꼐,,,,,,,,,,,,,,,,,,
거기서 칭구들이 찍는 사진,,올링거 숙자는 곧바로 볼껴,,그쟈???
참으로 좋은 세상이구려,,,
그저 건강만 하자구,,,
얼마후 만날 날을 기다리며
모두 들떠있어
나는 더해 항상 눈으로 글로 즐겁게 해주는
너를 만난다니 고맙구나
3기 방의 보배로고
이곳은 참 좋은 계절 가을이란다
갑작스레 추운 기분이지만
역시 가을은 무언가 생각에 또 생각을 하게 되는 계절임에 틀립없구나
교보문고에 들러 책 잠깐 읽었는데
가슴에 와 닿는 글귀
많은 사람들을 무의미 하게 만나는 것 보다
소수 정말 죽을 때까지 갖이 갈 수 있는 사람들
그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는군 생각을 해봤지 정말 젊어서는 얼굴 내미는 일 많이 했는데
이제는 체력도 마음도 달려 많이 정리하고 아쉬워 했는데 정말 정답이구나 생각했어
거리는 멀어도 자주 글 주고 받으니 같은 하늘 아래 사는 친구 부럽지않게 가깝게 느껴지는 구나
빨리 만나 궁금한 이야기도 듣고 짧은 시간 이지만 좋은 추억 쌓아보자
그럼 그날까지 건강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