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방장, 정숙회장,,아무래도 알려야되긋지?
지난번 미선이하고 야그 했는데,,미선이 말이 10월 12일 토요일에 인일칭구들을 만나는것이 좋타고하드니이,,,
갑자기 엄마엄마엄마,,,이걸 어쩌냐? 하고 호들갑을 떨기에 왜에? 했더니,,
어머 얘 순자야,,달력에 그날이 나흘이나 성당피정날이라고 자기는 그날 올수가 없데네,.,,
내가 그날 돌아올수 없니? 했드니 그럴수가 없다네,,,
그래서 내왈,,,그럼 내가 널 보러 사랑방으로 하루 너 찿아가지 머,,했드니,,
아니래나,,지가 나를 만나러 오긋다나,,,,,,,,,,,,,,하하하하하
그래서 지가 홈피에 공지하여 나를 만나고싶은 이닐들?에게 미리 알리겠다고 했는데,,,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는 누구도 적어도 한달정도는 미리 알아야 그날을 맞추지,,
모두들 너무 바쁜것같아,,으례 결혼식,,등 무슨 볼일들이 있잔나벼,,,
그리고 오혜숙이도 그날 온다고 했걸랑,,,그리고 또 따로 하루 더 만나야된다고하네,,,
내가 한영순이에게 전화를 두어번 해도 안 되어,,혜숙이가 자기가 연락하여 같이 행동한다했으니,,
누가 혜숙이에게도 영순이에게도 한번 알려주믄 고맙겠구려,,
갸들이 홈피를 잘 안 들여다보니까말이지,,
그래서 부탁겸 올리능겨,,,
또 안 올리고/알리고 살짝 갔다올수도 없고해서말여어,,
나 보고자븐 이닐들 ,,,모두 내가 곱뺴기짜장으로 쏠텡게,,,헤헤헤헤헤
12일우선 만나고.....서초역에 예약은 내가 할 때가 있네.
미선이를 비롯하여 한번 더 번개팅하지 뭐
또
인일 동문들 중 자기 꼭 보고 싶은 선 후배도 있을 테니까?
보고 싶다.
순자야
졸졸때루 빠지면 안되는 ㅣ년에 딱 한번 뿐인 피정인데
간다간다 벼르며 몇년째 못가구 있다 가는거라 미안하게 되었다
경주에서 하는 피정
일종의 힐링피정이라 3박4일 이란다.
갔 맑은 마음으로 순자 맞이 해야지
따로 번개팅 날자 언제면 좋을까?
순자야
난네 팔장끼고 걸었던중공업 가는길
커피 맛도 모르며 드나들던 신포동 골목 커피집 변한 모습 보여 주고 싶다
순자는 슬퍼질꺼야
너무 변 해버린 중공업 가는 길에 추억이 망가져 버려서...
그리고 퇴락해가는 동인천의 옛 번화했던 때를 그리면서..
???순자야~~~~~
드디어 한국 방문을 하는데..............
언제 부터 언제 까지야?
스케줄은 어떻고?
12일만 시간이 있다는 말인가?
?다들 여기 좀 보셔요.
나 죽여주셔요,,잘못 무지 했어요.
?그 이유인 즉슨,,,,그날 미서니한테 전화 걸었을떄 즉흥적으로 12일이라고 했는데,,,
우리 큰딸과 스케쥴을 점검하며 다시 머리를 짜던 중,,,
12일은 안돼고,,14일 월요일이라야 되네요,,그리고 하루뿐이 시간이 없답니다.
12일은 새벽부터 하루 온 종일 인일을 위해서 낼수 있답니다,
단 이주일여행이라 일정이 맨나둑 엄청 빡빡하네요,
그러니 그날 다행히 미선이도 볼수있고 하나 방장은 사업상 못 나올려나?
아침반 점심반 저녁반 밤반으로 나뉘어서라도 하루종일 인일을 위해서 쓸랍니다,,,
용서해 주시와요,,,
공항에서 전화번호 받는대로 전화번호를 알려드리겠읍니다.
10월에는 결혼식이다 뭐다 그런 행사들이 많으니 어쩜 14일 월요일날에 더 많은 인일들을
만날수 있긋다는 꿈도 꿔 봅니다.
내 칭구 오혜숙, 한영순에게도 연락을 좀 해 주시길,,,
제물포....울 새언니는 삶의 스타일이 아주 굳건해서 꽤 실속있게 일구셨음에도
자신의 삶의 스타일을 전혀 안 바꾸시며,,,사신다네,,
젤 큰 아이가 중3때 오빠가 돌아가셨는데,,,삼남매를 잘 키우시고,,,다 출가시키시고
지금은 주택에서 혼자 사신다오,,,자식들도 다 효도하고,,며느리 사위들도 다 효도하고,,,
아들이 소래 바닷가의 새 아파트에 당첨이 된는데 엄마도 같이 하시자해도
자기는 정말로 아파트가 싫다며 주택에 사시며,,,참으로 존경스럽게 사신다오,
지금 80이 넘으셨는데도 콤퓨터를 배우셔서,,,인터넷을 보시고
우리 인일도 들여다 보신다오,,,
울 새언니,,,참으로 미인이셨지,,
시집오셔 한 삼년을 아이가 안 들어서 그 삼년을 항상 노란저고리에 분홍유똥치마에
하얀 긴 앞치마를 두르고 그리도 얌전히 시집살이를 하셨다네,,,
매일밤 부모님 이부자리 깔아드리고 뒷걸음질쳐 방문밖에 나가서 안녕히 주무시라고 절하고,,
밥상은 항상 그 무거운것 들고들어와 무릎꿇고 내려놓고,,,
시골서 어른들이 오시면,,,방문밖에서 큰절에 반절까지 ,,,
그 모습이 한폭의 그림이였다오,
보조개가 있는 유난히 눈웃음치는,,웃음소리는 쟁반에 은방울 굴르듯하면 울 오빠칭구들 가슴들이 녹았다네,,,하하하하하
지금도 우리를 애기씨라 부르시고,,우리는 80이 넘은 지금도 새언닐쎄,,,하하하하
난 지금도 새언니한테 전화하믄 새언니는 나에게 존대하시고 나는 반말,,
왠지 그래야 더 정이 있는것 같애서,,,하하하하
내가 막내라 엄청 귀여워 하셨어,,
결혼전,,큰언니의 칭구였는데,,,하도 이쁘고 멋쟁이여서
우리 집에 오면 목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언니이,,,꼭 우리 집에 시집와야해에,,,하며 졸랐다오,,,하하하하
또 내 작은언니하고 같이 그댁에 원정까지 가서 졸랐다네,,,하하하하
그렇게 이뻣던 새언니가 40년이 넘게 혼자 사셨다능게 얼마나 존경스럽고 고마운지,,,
지난 옛 이야기,,,,,하하하하
알았어 탕수육 곱배기 내가 쏠께
연락할꼐
걱정말고 그날 보자구나
아래 사진
며칠전 강원도 추암의 촛대바위 너의 귀국? 을 축하 하는 꽃다발로
그럼 그날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