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안녕!내가 지금 문만열어놓고 간다. 이곳은 가을비가주룩주룩거시기하게온다 기쁜소식좀 전해주라.?.
네, 옥섭 회장님, 저도 출석했어요.
재순이도 반갑다.
어느덧 무쟈게 덥던 여름이 가고 가을비가 내리는 구나.
우리 친구들아, 좋은 계절 건강히 잘 지내자.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가을을 느끼게 하네~~
총동문회에서 # 11월 9일 # 주최하는
#와인 열차 여행# 에 동행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자 꾸나^^^
아이구 반가와라!!!!
의리의 여인들!!
어제 인천 적십자 병원에서 스마트폰으로 줄이고 늘리며 12기에 잘못 올라가 올렸다 내리며 겨우 한줄 쓰며
무쟈게 고생한걸 알랑가? 모를랑가?.......(아나로그식 구닥다리 회장 행새 하느라 낑낑맨다)
몰라도 사는데 지장 없어 얘들아 안심하구 "정신만 바짝 차리고 살아"
갑자기 인천 아버지가 식사를 못하시고,폐렴 증세가 있어 병원에 입원하시고 효도?삼아 옆에 있었단다
다들 이나이엔 주변분들이 아프거나, 본인이 아프거나 일들이 참 많지??!! 늦둥이 입시 치르는 친구도 있고
한시름 놓고 병원에서 알아서 해주시려니하고 요기서 또 수다떨고있다
9월11일이 회갑여행경비걷은지 1년되는날이고해서 좀 이야기를 늘어놓으려다 타이밍을 놓쳤다.
회갑여행의논과 11기 친구들과 50대 마지막 가을을 보내기위해 10월18일~19일 1박 2일 강촌 엘리시앙에서 워크샾을 하려 한다
못오면 아쉬울 정도로 진행하려하니 달력에 표시 해놔라..........
사전 물밑 작업중!!!!!!!
추석 지내고 계획 자세하게 공지할께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에 11일 밤이가고 있다 모두들 건강해 안녕
울 아버지 2박 3일로 급!!!퇴원 집으로 돌아가셔 너무 행복해 하신다.
"아버지 오래도록 병원엔 이제 가지마셔요!!!!!!!!!!!"
적십자 병원이라니?
나도 1980년경인가?
울 시모님 모시고 그 병원을 다녀왔었는데
옥섭이가 여러모로 수고 많네
참 이쁘다
그 바쁜 와중에 스맡폰으로 올린 글을 보니
세상에서 가장 긴 여운을 주는 글이로구나
강촌 엘리시앙이란 말은 첨 듣는 말이로구나
오밀조밀 구석구석 알뜰살뜰 살고 있을 옥섭아!
아버님이 퇴원하셨다니 다행이야
또 만나자
글구 영미 참 반갑다
네 모습이 선하구나
넌 천안에 사니?
천안이 많이 변했다며?
왕 재순은 누굴까 난 잘 기억이 안나네
경숙이 여기서 만나니 반갑다
순정아 안녕!!
적십자병원은 그옛날 결핵 요양원자리에 있는 병원으로 참으로 아름다운 녹지에 둘러 쌓여있단다.
그래서 울 아버지는 금방 나아서 퇴원하실꺼라 믿었고 (ㅎㅎ 내가 이렇게 살아)
난 거기서 자면서 어릴때 봉사한다고 찾아왔던 기억과 아버지의 추억에 잠겨 있었지..........................
오늘 서울은 또 가을비에 젖어 있다!!!
하하 하
왕 재순을 모르다니???
우리반 미화부장이었고 참으로 재능이 많았지
개인적으로 난 언니 처럼 생각 (우리반에서 제일크고 의젓했슴 난작은 아이였슴)
그런데 중요한건 지금으로부터 9년전 30주년 행사에서 만나보니 나랑 덩치가 별로 차이나지 않았다는거야
그만큼 난 덩치가 불어??!!버렸걸랑 전형적인 한국의 아줌마(네안데르탈인!!!)로
고로 왕재순은 날씬해지고 사업가로 왕회장이 되고 난 굴러다닐정도로 뚱뚱해지고 ㅎㅎㅎ
재순이 사진 보니 진짜 왕 사장감이구나
나도 건강 상 첨엔 잘나가다 나중엔 공부 못했지
고 2가 시작되던 봄 날 후두암일지라도 모른다는 의사의 진단에 놀라 자빠진 이후 그리되었다
어떻게해서든 졸업을 해야한다는 의지가 없었으면 도중에 하차했을거야
덕분에 졸업은 했지만 고3 성적은 아쉽게도 영광의 꼴치를 놓친 뒷 좌석이더라ㅋㅋㅋ
돌아보니 내 학생시절은 꼴치도 해보았고 일등도 해보았더라
재순이 사진 보니 옥섭이 말이 그대로 찍혔네
울 나이에 날씸한 여자들 보면 괘씸한 생각부터 드는데 ㅋㅋㅋ
재순이가 날씬타니 어쩌나 미워할 수도 없고...
옥섭아!
내가 알고 있는 적십자 병원은 숭의 로타리에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전했나보네
옥섭아!
재순아! 환절기 몸 조심하거라
오늘 캐나다 아침은 춥다 추워...
기쁜 소식은 없는데 옥섭이 애쓰는게 짠해서 우선 댓글단다.
한국 장영출 목사님의 부흥사경회가 있어서 다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