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9월이 오는 소리 들리시나요?
구구구구구구구~~~~ㅎ
7월 9일보다 8월 9일보다 왠지 더 친근감이 드는 9월9일
온갖 의미을 다 가져다 부쳐봐도
오랜 친구들과 인사 나누는 날이어서 좋은날
추석명절이 앞으로 열흘
울 친구들은 명절 준비로 벌써부터 마음이 바빠지겠지?
먼곳에 있는 옥인 순덕 귀옥 석순 영애 은열 인자 옥숙 성숙 복희 영숙 영옥아 ~~~
잠시 고향생각에 친구들 생각에 쉬어가렴
16년전 지금은 강화에 사는 장정옥친구에게서
받은 시집의 첫장에 곱게 낀 낙엽~
오랠수록 좋은 친구
사진이 넘 크게 올라갔구나 ㅎ
정말 좋은 계절이 왔구먼~~^^
많은 친구들이 모일 수 없더라도
삼삼오오 가을이 와있는 곳으로
소풍길들 부지런히 마련하며 추억들 만들자
선애가 불러 댄 해외친구들아~~
고국의 가을이 참 예쁜 데 함께 할 수 없음이 안타까워~~~!
목백일홍이 한참 가는구나
어제 나도 계양산을 모처럼 올랐다
선애의 염려대로 둘레길으로 조심조심 올라갔다.
오르는 길이 중간에 조금 힘들었지만 오를만 했어
내려와서 팔각정에서 집에서 해 온 밥을 먹으니 꿀맛이었다
팔각정에 누워 하늘을 보니 그 또한 신선놀음이었어
이제 짧은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이 산을 또 오르기로 약속하고 하산했다.
계절 중 가을이 짧듯이 우리 인생의 가을도 빨리 갈 것 같다.
열심히 다니고 느끼자. 그러기 위핸 건강해야지!
??낙엽과 화사한 목백일홍이 오늘의 아침을 열었네~!
나는 108배의 절과 인터넷의 출석으로 하루를 열었다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건강하고 기쁜날로~!!!
구구구~~
구월 구일 구기들의 방문날이구나.
그래 그런지 동창회 홈피가 반갑게 열리네. 가물대던 비번도 얼핏 떠오르고 말야
홈피에서라도 이렇게 만날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몰라.
반가워~
여기 독일에서 빠질수 없지 , 오늘 9일 , 9기친구들 만나야지.
목백일홍도 이쁘고 사진,글 올려주는 친구들도 이쁘다.
난 요즘 찍은사진이 없어서 ...
글쎄 내가 요즘 점점 게을러져서 큰일났다.
홈피에 들어와 쓰고 읽는 친구들아 모두들 나한테는 너희들이 우러러 보여진다.
9월 9일 9기 구창임 9시 9분~~
구구구구 비둘기 소리 같기도 하고~ㅋㅋㅋ
암튼 9월이 오니 좋아요~~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9기 친구들을 불러본다~~
얘들아 ~~건강하자~~
오늘 9일이라 ~~
하루 전날은 꼭 기억하는데
막상 당일엔 깜빡하여 못들어 오기가 쉽지
바자회 준비로 아침에 나갔다가 좀 전 10시 넘어 집에 도착
아이구 또 늦었구나 하면서 들어왔네!
더위도 가시고 이제 선선하여 좋은 계절 ~~~
이 가을이 느리게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