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회 - 게시판담당 : 강인자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느껴지는 요즈음입니다.
친구들의 안부를 홈피에서 묻습니다.
어여어여 들어와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자구요~~
오대산 월정사 가는 길에서 본 특이한 나뭇잎
친구들아, 안녕!
그렇게도 무덥고,찌는 듯한 폭염도.....
언제 그랬냐는 듯,
9월을 맞으며 한결 선선해졌지?
울 친구들 모두모두 건강하게 긴긴 여름 잘 지냈겠지.
얘들아,
재미있는 ,그러나 생각하게 하는 퀴즈.......
1)학사,석사, 박사보다 더 높은 학위는?
밥사, (술사), 감사, 봉사
2)공자,맹자, 장자, 순자, 그리고 노자의 스승은?
웃자
친구들
9월모임건 확인은 했는지?
모임 참석을 많이 했으면 좋겠어.
그날이 좋은 날인지 잔치도 많기도 하지만 조금 늦게 (1시) 시작하기로 했으니까
시간좀 내주세요. 답신을 총무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잘들 지내니?
TV에서 가을 코스모스 흐드러진 장면이 나오는걸 보니 문득 가고싶다는생각이 드네
14일 모임은 참석을 못할거같아 성묘가 그날로 잡혀있거든
아들 결혼식도 있어 겸사겸사 참석하고싶었는데...아쉽다
10월 우리 결혼식에서 보자
안녕!!
전숙현! 너는 우짜다가 비번을 잊어 고생 고생??
니 비번 엄청 비밀스러운 모양~~
잊지 않고 홈피 방문하는 친구들의 기억력 대단함!!
나를 믿을 수 없는 나이...
충분히 그럴 나이라고 이해해 주는 "빵"게지기님!
싸랑합니다,,
8 기 게지기님 오늘도 예쁜 사진으로 시작 하네요
수고 하셨어요
잊지 않고 게시판을 찾은
경숙 숙녀 숙현순진 백영 경애씨도 수고 많으시고
손자 손녀 재롱 보느라 바쁜 친구들도
매사에 열심히 사느라 바쁜 친구들도
잠시 쉬어서 잠깐
프랑스 Honfleur항구의 멋진야경 한컷 감상 하세요
잠깐들어왔더니만, 숙현이가 들어왔네
가끔 이곳에서도 만나자꾸나.
항시 바쁜중에도 부지런한 순옥후배님, 8기 홈피 방문의날 이었군요.
추석 잘 보내시고 28일 대공원에서 숙현이도 데리고 보도록해요.
8기 화이팅입니다. !!!!
모두들 아름답게 사네~
그림에 심취한 경숙아 멋지구나.
숙녀야 여전히 우릴 즐겁게 해주네. 고마워^^
백영아 나도 자식 결혼으로 모임 빠져봤으면 조컷다 ㅠ ㅠ
경애 살림솜씨야 다 아는거지만 인증샷 보니 고개가 숙여지네. 대단혀~
순옥아, 이제야 들어와봐서 미안해.
수고하시는 임원님들모두 감사해요!
친구들아 안녕! 막상 홈피에 들어와보니 엄청 쑥스럽네~ 그동안 가끔 동창회에 나가면 글을 안 올려서 속으론 미안하기도 하고 살짝 눈치도 보였었단다. 36년간 학생들 앞에서 잘난체 하다가 그만둔지 벌써 2년이 되었단다. 그만둔 후 처음엔 아침에 일어나면 자동으로 시동걸고 학교로 향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는데 '실업자가 과로사 한다'는 말이 남의 말이 아님을 깨닫게 되고 직장에 다닐땐 눈길도 안주었던 내주변의 생활이 중요함도 점점 깨닫게 되는구나. 더구나 그전엔 남의 그림에만 관심을 갖고 눈에 밟히면 사들이기도 했는데 이제 내가 그리는 여유를 갖게 됨을 행복으로 알고 또 큰 소득으로 생각하고 지낸다. 시간적 여유가 이렇게 좋을줄... 뒤늦게나마 우리 동창들하고 친목도 더욱 돈독히 하고싶은 아침이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