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가 보내온 이멜에 뛰너들의 하루의 일상생활이 엿보이고 스피릿이 보여설람네,,,그냥,,,,헤헤헤헤헤


======================================================================================================
어느새 창문을 꼭꼭닫고 폭신한 담요가 생각나는   싸늘한 아침기온. 눈뜨면 현관앞에 한국일보를 주워다 화장실에 앉아서 대충 읽고 

 얼린바나나 사과 키위 불루베리를 넣고 블랜드 해서 한잔,  세수는 생략한채로 차몰고 뛰러나간다. 
집동네를 뛰곤했는데 평지가 되서 재미도 덜하고 

좀더 고된 훈련을 위해서 언덕을 오르는 팍으로 간다. 요렇게 시작하는 하루의 일과가 어제도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달리기만 하는 운동인데  ,,요것도 엄청난 정보에 공부가 필요함을 새삼 알았다. 
이나이에 공부는 무슨공부 그냥 쬐금 잘해보려는 노력이지.

낼은 쎈팍에서 뉴욕퀄러파이 레이스로 (6마일 )        짧은코스지만 낼모래는  우리뉴욕에서 합동으로 필라를 가는데 훌, 
핼프, 응원단해서 버스로 간다.

새볔 3시에  차안에서 찹쌀떡으로 요기하고 만만의 준비태세를 갖춘다. 
무조건 빨리 뛰는게 장땡인줄 알고 초반부터 냅다 달리다 힘이 딸려서 

힘들었는데  장거리는 에너지 분산을 적절히 해야  후반에 지치지 않는다기에   ㅡㅡㅡㅡ 
암튼  남의 기록실에도 들여다 보고, 코스도 사전분석에 답사

자세교정에  최상의 콘디션을 위해 나름대로  해본다.    열심히 잘먹는것도  빼놓지 않고,,,

사실  아마츄어 순초짜가  왠 난리?  좀웃기는 소리지,   뭐 심각히 할일이 없다보니  그냥 재미있어서  하는거니까 애교로 봐줘.

낮잠자는  우리귀염둥이들  넘 재밌지.

Screenshot_2013-09-06-05-13-55.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