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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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후배,,,오랫만예요,,,귀가 빠졌따니이? 하고 들어와봉게,,,헤고오,,,그딴 귀이?
다행이네이,,,
인숙후배 생일을 추카하고,,,
인숙후배 며늘이 유산된다는데 안됬긴 하지만서도,,,너무 걱정은 말라고하셔요,
우리 작은 딸도 큰 아들 낳고 두번이나 유산후에 지금의 예쁜 딸을 낳았답니다.
또 우리방의 숙자언니도 작은 며느님이 첫임신이 만삭달에 유산이 되어 너무 슬펏는데
다시 지금의 미남 콜린을 건강히 낳았고, 또 딸을 낳았답니다,
산모만 건강하면 더러 있는 일이니 슬픔은 지나가고 또 기쁜 일이 있을텡게
경험한 선배로서 이 글을 드려 안심시키고 위로하려 썼읍니다.
나이 먹은 값을 해야항게에,,,,,,,에헤엠,,,,
모두들 건강하세요,
?선배님께서 납시셨네요.
오늘은 습기도 없고 바람도 산들 부는것이 걷기에 안성맞춤!
우리 구역자매들과 수요걷기로 호숫가를 걷고
월남국수집에 가서 점심을 먹고, 맥도날드 커피를 마시면서 수다를 떨고
앤돌핀을 듬뿍 받고 왔습니다.
"아이고~~우리 장규 귀엽네." 하고 누군가가 그러니까
우리 아들이(아들이름이 장규) 기겁을 해서 하는 말이
"엄마, 내 귀 여기있어." 해서 배꼽을 쥐었었다는것 아녜요.
참 아이들은 때로는 기가 막힌 발상을.....
귀가 없다고 이해가 되었던 것이 때로는 아이들은 저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어요.ㅎㅎ
그랬던 녀석이 벌써 두 아이의 아비가 되고 있으니.....
그런것보면 참말로 우린 늙기는 더딘것 같아요?
복된 오후가 되시길 빕니다.
해밀턴의 정인선 여사, 토론토에 기차 있어요? 어디서 어디까지??
나 솔직히 생각하니... 최인숙 태어나 세상에 함께 있으니 행복해! 초등학교 때 그니는 왜그리 고아한 여학생이었는지....
나처럼 흙먼지 묻히고 노는 학생이 아니었던 기억(?)ㅎㅎ
토론토 인숙아, 행복하지? 더 좋은 애기도 허락하시겠지.
만61세, 한해가 더 건강하고 복되기를~~
?혜원아~~오랫만이야~~~
아이고~~~! 현관에 돌쇠가 나가있는데 지금 괴성을 지르는것보니
밖에 다른 괭이가 왔나벼. 요즘 우리집은 개판이 아닌 고양이판이야.
뒤에 Deck에 새끼고양이가 한 마리와서 먹이를 주었더니
아~~이놈이 다른 흰구두를 신은 제 또레 괭이를 데리고 왔어.
그러더니 또 한 놈을....남편은 밥을 주지 말라고...자꾸 온다고.....
그래도 불쌍하잖아. 남편 몰래 살짝살짝 괭이밥을 뒤에다 놓아주니까
이놈들이 즈그집에 가지를 않고 아예 우리 뒷뜰에서 놀고 있어.
그래도 얘네들 보면서 얘기도 하고....
첫번째 온 놈은 까만색이어서 이름을 '깜돌이'
두번째 온 회색에 흰 신을 신은 애는 '빽구두'
세 번째 완전 회색은 '회순아'하고 불러준단다.
각설하고.....
너의 따님 페트리샤와 죤 이 보낸 땡큐카드를 잘 받고도
입을 닫고 있었어. 네게 전화라도 했어야 했는데.
내가 요즘 노느라 엄청시레 바쁘다는 것 아니겠어.
월, 수요일은 걷기하고
화, 목요일은 남에 땅파기 하느라 바쁘고.
남편이 툴툴거려. 요즘 그래서 자기의 먹거리가 부실하다고.ㅎㅎ
남편이 왔다. 잘 지내~~~!!!!!!!
?내일 ? 9월 15일?은 뚜롱(과거 우리 아들 베비 시터 중국인이 토론토를 이렇게)에 사는
심천 사혈가인? 김 용순?이 ? 귀?빠진 날이랍니다.
저의 대녀가 하는 말이 "죄 중에 제일 큰죄가 얻어 먹은것 안 갚는 것." 이라더만요.
내 진갑에는 토론토의 세 여인들로부터
거하고, 찡하고, 찐~~하게 얻어먹어서리.....ㅎㅎㅎ
내 또한 양심하나 빼면 보여줄 건덕지가 없어서
식당에 가면 제일 선호음식이 '우거지 해장국' 아니것어.ㅋㅋㅋ
생일 주인공은 아마 지금쯤
Mystic Golf장에서 열심히 땅을 파대고 있을 것이구먼?
아마 내일은 울 남동생부부(Wife는 조갑친구에 여동생인데 홀 인원도 했음)랑
함께 회동을 한다는데....... 내 동생은 Teaching Golfer거든.
용순이 말로는 한 수를 배우는 맴으로 간다고는 하지만.... 글~~쎄???????
나으 짐작학상으로는~~~~~
내일 ? 귀빠진 용순이 어깨?에 힘이 팍! ?팍!!? 팍!!!?ㅋㅋㅋ
용순아~~~~! 힘빼고 살살 쳐라~~~~알긋제?
다시한번~~다시한번~~~~~
생일을 축하한다~~~! 잘 먹고 잘 살그레이~~~~!!!
?오늘 9월 4일은 ?최 인숙?이 귀빠진 날이라네.?
봄이 지나고 여름이 되면서 우리 토론토 네 여인들은
서로가 바쁘다보니 만나는 일도 뜸해지고....
가을이 되고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나 얼굴을 볼수 있으려나?
한국에선 가을맞이 와인기차투어에 불을 붙이고 있는데
우리도 슬슬 불을 지펴봐야 될것 같으네?
어쨋거나 오늘은 멋지고 우아한 ? 최 인숙?이 "?으왱~~~엄마~~~"?함시롱
세상에 나온 날이라네. 그리고 곁들여 안타깝고 슬픈 소식!
최 인숙의 며늘이 아가가 유산이 되었다고.....
몸을 잘 추스려서 다음엔 꼭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길 빈다.
우리 며늘은 10월에 둘째 딸을....
그래서 난 10월엔 두 손녀를 갖게되는 머리 하얀 할매가 된다는것 아냐~~~~
다시~~한번~~다시~~한~~번~~~
?최 인숙~~~!?생일 축하하고~~~?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