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그동안 암투병생활를 오랫동안 하시던
2회 이경자선배님께서 오늘 9월2일 새벽 4시에 소천하셨습니다.
해외지부에 올렸지만 2기방애도 올려야 할 것 같아 올립니다.
이 2기방 위에 미주동문회에서
2기 선배님들 환갑때 짝은 사진중 뒷줄에 오른편에서 두번째 분이십니다.
고인의 명복을 비옵니다.
?이경자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은 아픔도 눈물도,,,없는 영원한 안식의 곳,
편히 쉬십시오,,,,,,경자선배님,,,,,?(꽃이 다른 색이 없어서,,,)
정순지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어제 입관에배는 목사님을 모시고 아주 은혜스럽게 잘 치루어졌어요.
2회선배님들을 위시하여 2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해서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삶을 사시다 가신 선배님이셨습니다.
아.....
정순자선배님께서 이리로 옮겨오셨군요...
2기방에 이 보고를 올렸는데 순영언니만 댓글을 달아서
좀 서운했었어요.
지나번에 우리 미주에 오셔서 만나봐서
경자언니를 아실텐데.......하면서요...
어제 입관예배에 아들이 조사를 했어요..
울면서 조사문을 읽는데 조객들 모두가 울었답니다.
따님이 얼마나 슬피울던지 저도 딸을 붙잡고 울었어요..
아직 66세로 고운 선배님이셨는데......
목사님께 꽤 많은 돈을 가지고 오셔서
"암환자들을 위해서 사용해 주세요.....
이 돈을 종자돈으로 하여 어려운 암환자들을 위해서 도와주세요..."하시더래요.
두 아이들 낳으시시고 아이들 어렷을적에 남편을 먼저 보내시고
혼자 씽글맘으로 아이 둘을 기르느라 얼마나 힘드셨을텐데,
그 소중한 돈을 어려운 자들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하고 가셨다니
마음이 찡~했어요.
오늘 장지에 안장 되셨겠네요....
두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춘자!!!!
순자!!!!
고마워요.
우리 2기 친구들 홈피를 잘 안봐서 몰라서 댓글을 못 달았을꺼에요.
이번주에 만나서 얘기 할 꺼예요.
우리방까지 이렇게 방문해 줘서 넘 고맙답니다.
???경자야.
좋은 곳에 가서 편히 쉬어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춘자!!!
소식 전해 주어서 고마워요.